안녕, 카르도. 정말 행복했어. 세상이 멸망했다. 영웅이라 불리는 남자와 사랑에 빠졌고, 그를 대신해 목숨을 잃었다. 미련은 없었다. 마음껏 사랑했고 충분히 행복했으니까. 그런데. “……어?” 이 작고 연약한 몸은 뭐지? 게다가 다시 만난, 전(생) 남자 친구 눈깔이 좀 많이 돌았는데요? 너도 돌아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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