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선공개]‘입 말고 몸으로 느껴 봐.’커다란 붉은 달이 뜬 밤,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 민우빈과 그의 덕후 김수지의 몸이 뒤바뀌는 해프닝이 벌어진다.그런데 바뀐 것은 몸뿐만이 아니다?! 두 사람의 운빨(?) 또한 뒤바뀌게 된 것.늘 운수대통을 자랑하던 톱스타 우빈은 하루아침에 길을 가다가 똥을 밟는 온갖 재수 없는 상황을 겪게 되는데…….뒤바뀐 운명을 되돌릴 방법은 딱 하나! 바로 자신의 덕후 김수지와 은밀한 하룻밤을 보내는 것이다. 그런데 쉬울 거라고 예상한 것과 달리 덕후 김수지를 유혹하기가 쉽지 않다! “찐덕 외길인생 7년, 감히 민우빈을 남자로 느낄 일은 죽어도 네버 에버 존재하지 않사옵니다”“입 말고 몸으로 느껴 봐. 나 민우빈이 너한테 과연 무엇인지.”사랑하기 때문에 사랑을 거절하는 팬과 사랑을 위해 사랑을 구걸하는 아이돌의 좌충우돌 로맨스, 최애와의 은밀한 하룻밤.
홀로 상경해 웹툰 작가로 힘겨운 생활을 이어 가고 있던 리아. 쥐구멍에 볕 들 날은커녕 정신력을 위해 캠프를 다녀온 날 그나마 있던 집마저 사라진다. 그런 그녀에게 엄마가 갑작스레 일자리를 투척한다.여느 재벌가의 집 같은 대문 앞에서 리아는 생각했다. 혹시 자신이 숨겨진 재벌의 딸은 아닐까 하고. 그렇게 대문 앞에서 마주한 미남자와 귀여운 남자아이.“누나 사진발 대박이네요.”“그건 사진발이 아냐. 그냥 사기지.”그러나 생각은 망상이었고, 그녀의 앞에 놓인 현실은 생각보다 더 잔혹했다.싸가지 없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대한민국 인기 농구 선수 황태자와 그런 형과는 달리 너무 일찍 철이 든 상처 많은 동생 태민, 그리고 이들을 돌봐 주는 웹툰 작가 리아의 좌충우돌 동거기가 시작되었다.[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작품입니다.]
빚으로 인해 집이 넘어갈 위기에 선뜻 5천만 원을 투자하겠다며 나타난 남자.그러나 이 투자엔 하나의 조건이 있었다.“대신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그게 뭔데요?”“유빛나 씨가 제 약혼녀가 되는 겁니다.”빛나와 빛나의 가족에겐 너무나 소중한 집이었기에 빛나는 결국 그 조건을 승낙한다.“약혼녀라고 해봤자, 그냥 명분상 붙인 이름일 뿐이니까 괜찮겠지, 뭐. 미치지 않고서야 그 사람이 내가 자기 약혼녀라고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겠어?”빛나는 적어도 그렇게 생각했다. 그러나![KI 패션 대표이사 ‘차지수’ 한복 라인 론칭 발표와 함께 숨겨 뒀던 약혼녀 발표]다음날 떡하니 동네방네가 아닌 대한민국에 떠든 지수. 덕분에 빛나는 어쩔 수 없이 지수와 약혼 관계를 연기하지만 이 남자, 알고 보니 서로 맞는 게 하나도 없다.빛나와는 거리가 먼 결벽증에 이해하기 힘든 변덕까지. 그러나 그런 그의 앞에 어째서인지 빛나는 숨기고 싶은 치부만 자꾸 들키게 되고, 결국 자수만을 바라보며 단순하게 살았던 빛나의 일상이 지수로 인해 이상하게 꼬이기 시작하는데…….[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작품입니다.]
“병원비 청구해요. 나 누군지 알잖아요.” 초면부터 머리채를 잡힌 강렬한 만남. 개굴개굴 청개구리가 우는 초여름, 초등학교 사서 서이나는 강력한 포스의 전야구선수, 현 개굴맨 은성을 만났다. 가진 거라곤 돈과 건물뿐인 은성은 그야말로 천상천하 유아독존. 게다가 멀쩡하다 못해 최상급의 껍데기와 달리 어째 하는 짓은 영 이상하기만 하다 그런데 이 이상한 개굴맨 은성이 이나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처음엔 그냥 웃긴 여자겠거니 했는데 당신의 운명이 되고 싶어.” 하지만 현실적인 이나와 이상을 추구하는 은성 사이에는 좁힐 수 없는 간극이 있었다. 과연 두 사람은 이 간극을 좁히고 무더운 여름이 끝나는 그날 마침내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그저께 그쪽이 나를 덮쳤어. 그건 기억나지?” 등판일 전엔 여자와 말도 섞지 않는다는 괴상한 징크스를 가진, 서울 아이콘스의 에이스, 강민혁을 ‘덮쳐’ 버렸다! 기껏 사람답게 만들어 뒀더니 모르는 사람 취급에 바람까지! 구남친의 배신만으로도 정신이 혼미한 아라에게, 강민혁은 어떻게 보상할 거냐며 다그쳐오고. 이렇게 된 거… “첫 번째 단계, 발상의 전환.” 셋. “여자와의 스킨십이 공포라면.” 둘. “그걸 루틴으로 만들어서 아예 징크스를 파괴해 버린다.” 작전명, 에이스의 여자 루틴. 시작부터 삐걱대는 두 사람의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