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던 게임의 차기작 베타테스트에 선발됐다.“삭제하면 그만이야~”가벼운 마음가짐으로 캐릭터를 만들었고이제 게임을 즐기기만 하면 되는데.[Tip. 건투를 빕니다.]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쨍한 태양과 지평선 너머까지 펼쳐진 황금빛 모래.뜨겁게 달궈져 숨쉬기 어려운 텁텁한 공기까지.“여긴 어디야?”캐릭터를 만들자마자, 황량한 사막으로 뚝 떨어졌다.“여기서 어떻게 살아남으라고.”아무것도 없이, 익숙하지 않은 생산직 직업으로 이 세계에서 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