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운
이정운
평균평점 3.92
1부 '해연' / 2부 '적국 황제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15세 개정판]적국 황제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란'의 이야기)조국을 지키려면 적국의 황제를 암살해야 한다.북방 연의 황제 란은 지혜와 용기, 아름다운 용모를 가진 여인을 공녀로 보내 미인계로 적국의 황제를 함락할 계획을 세우는데......적국 황제가 원한 여인은 다름 아닌 란이었다. 오만하고 무도한 사내. 긍지 높은 그녀를 주제도 모르고 감히 탐하는 야만스럽고 어리석은 짐승.란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공녀가 되어 직접 적국의 황제 오르한을 암살하기로 한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해연 1부 (외전증보판포함)“찾아내. 시신이라도.”여제를 몰아내고 황제의 자리에 오른 반역자, 해.“당신은 이렇게 있을 사람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대로도 괜찮은 겁니까?”여제를 구한 평범치 않은 의원, 룬.“다른 여자들은 필요 없다. 저 여인만 남겨두고 다들 물러나라.”여제를 공녀로 취한, 오만한 남방의 황제. 그리고 기억을 잃은 북방의 여제, 연.

경국지색(개정증보판)

이정운 작가 대표작 <경국지색> 개정증보판!“운명을 바꿀 것이다. 그것이 설령 하늘을 거스르는 일이라 해도!”하지만 결국 하늘의 뜻 앞에 무너진 여인, 연비파.“몇 번이고 네 몸에 새겨주마. 네 지아비가 누구인지.”자신에게서 벗어나려 발버둥 치는 여인을 사랑한 황제, 시무제.더욱 깊어진 감성만큼이나 농염해진 둘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

이사님의 취미생활

“결국, 들키고 말았군.” SA 소프트의 엉뚱 발랄한 신입사원 신세아. 완벽한 능력, 잘난 외모 그리고 매력적인 미소. 여사원들의 왕자님으로 군림하고 있는 남자, 한재하 이사의 치명적인 비밀을 알게 되었다! 겉보기에는 유능한 엘리트 한재하. 그의 숨겨진 본모습은? 이사님의 일급비밀을 알아버렸다. “제가 어떻게 해야 이사님의 기분이 풀릴 수 있을까요.” 한재하 이사가 요구하는 것이 법과 도덕에 어긋나지 않는다면, 더불어 그녀의 능력으로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할 계획이었다. “그러면.” 적막 끝에 한재하 이사가 운을 뗐다. “발닦개가 되십시오.” ▶ 작가 소개 이정운 필명은 동하(冬河). 작가연합 시나브로 소속. 낮보다 밤을 좋아하는 올빼미. 달과 초콜릿 같은 글을 쓰고 싶은 여자. ▣ 출간작 경국지색 구중궁궐 1, 2 기라 1, 2 야한(夜寒)이야기 제신(諸神)의 분노 폐하! 고정하여 주시옵소서! 폐하!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폐황후(廢皇后) 1, 2 해연 1, 2 ASKY(안생겨요) 혹애

A.S.K.Y (안 생겨요)

〈강추!〉[종이책2쇄증판] 나 정연수. 창창한 스물다섯. 외모? 눈 뜨고 못 볼 얼굴은 아니다. 성격? 성인군자나 천사는 아니지만 성격파탄도 아니다. 몸매? S라인은 아니지만 D라인도 아니다. 머리? 사람들이 이름 대면 그럭저럭 알 만한 4년제 대학에 다닌다. 그냥 평범하다.녀석 계서윤. 용모 단정, 학벌 우수. 나와 분명히 다른 세계의 사람인데 잘 어울려...

구중궁궐

<구중궁궐> 〈강추!〉[종이책2쇄증판]사내아이를 찾아라! 선우 왕조를 이어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젊은 임금의 명을 받고 열한 명의 관찰사는 전국으로 흩어져 비범한 아이들을 찾는다. 그리하여 궁에 모인 열두 명의 아이들은 세자의 자리를 두고 6개월에 한 번씩 경합을 벌이는데……. 사실 한 명은 사내아이가 아니다? “아우님께서는 이 우형을 넘어설 수 없네.” 14번의 경합에서 단 한 번도 우승을 놓치지 않은 세자 선우재야. “소제는 이 정한국의 지배자가 될 것입니다.” 그 뒤를 바짝 쫓으며 재야의 자리를 위협하는 영령대군 선우헌. “아직은 아니야.” 정체를 알 수 없는 정하대군 선우운. “지금에라도 마음을 바꿔 과인에게 안길 것이냐?” 정한국의 오만한 지배자 선우공. 개성 만점 사방신을 거느린 남장여자 이재야(선우재야)의 파란만장 구중궁궐 생활이 지금 펼쳐진다!

제신(諸神)의 분노

전 우주를 무대로 하는 게임. 나를 찾으면 너의 승리, 나를 영영 찾지 못하면 나의 승리인 게임. 나는 내가 승리하면 얻게 될 보상에 대해서는 묻지 않았다. 그 보상이 자유라는 것을 나도 우 교수도 알고 있었다. 내가 궁금한 것은 그가 승리할 시에 얻게 되는 보상이었다....

야한 이야기
5.0 (2)

〈강추!〉“추위를 잘 타시나 봐요.”그의 손을 관찰하던 소녀가 동그란 눈동자로 묻더니 돌연 그의 손등을 감싸 쥐었다.그 순간 지원은 정수리를 관통하는 전율을 느꼈다."따뜻하죠? 저도 추워서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었거든요." 손등을 통해 온기가 전해져왔다. 따뜻함과 포근함이 그의 내부를 뒤흔들었다. 땅이 ...

기라
2.5 (1)

〈강추!〉[종이책2쇄증판]푸른 달이 뜨는 세상. 그곳엔 네가 있었다. 카이. 난 너를 사랑하지 않아. 아니, 난 너를 사랑할 수 없어.모든 것이 잘못되어 있었다. 내가 네게 거짓을 말했을 때부터, 너를 만났을 때부터, 내가 본디 살던 세계가 아닌 차원이 다른 이곳에 왔을 때부터. 그러니 난 널 사랑할 수 없어, 카이. 우린 살아가야 하는 세계가 다르니까.짐...

ASKY(안생겨요)

나 정연수. 창창한 스물다섯. 외모? 눈 뜨고 못 볼 얼굴은 아니다. 성격? 성인군자나 천사는 아니지만 성격파탄도 아니다. 몸매? S라인은 아니지만 D라인도 아니다. 머리? 사람들이 이름 대면 그럭저럭 알만한 4년제 대학에 다닌다. 그냥 평범하다. 녀석 계서윤. 용모 단정, 학벌 우수. 나와 분명히 다른 세계의 사람인데 잘 어울려준다. 그래서 나와 녀석은 ...

폐황후

“황후 란 하뉴 드 모어 히스파다를 이 시간부로 폐(廢)한다.이는 나 이스마일 하뉴 드 모어 히스파다의 이름으로 유효할 것이다.”이스마일은 단정한 정수리를 내려다보며 물었다.“그러면 묻겠다. 어찌해야 짐도, 그리고 그대도 만족할 만한 답이 나오겠느냐?”다연은 희미하게 미소 지었다. 란을 죽음으로 몰고 간 존재들이 ...

A.S.K.Y. 안생겨요

나 정연수. 창창한 스물다섯. 외모? 눈 뜨고 못 볼 얼굴은 아니다. 성격? 성인군자나 천사는 아니지만 성격파탄도 아니다. 몸매? S라인은 아니지만 D라인도 아니다. 머리? 사람들이 이름 대면 그럭저럭 알만한 4년제 대학에 다닌다. 그냥 평범하다. 녀석 계서윤. 용모 단정, 학벌 우수. 나와 분명히 다른 세계의 사람인데 잘 어울려준다. 그래서 나와 녀석은 ...

폐하! 고정하여 주시옵소서!

“강은수의 남편이고 우리 공주님의 아빠죠. 그게 기억을 잃기 전의 당신이고, 영영 기억을 찾지 못한다 해도 그 사실은 변하지 않아요. 명심해요.”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평온한 일상’을 누리고 있던 은수와 승환. 하지만 우연히(?) 줍게 된 USB 때문에 또다시 사건은 시작되었다. 사건의 해결을 위해 승환은 기억...

폐하!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가만히 앉아 있는 것 같으면서도 그 모든 돌아가는 사정을 꿰뚫어보는 유능한 남자. 평상시에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자신을 감추고 있지만 본성은 냉혹하기 그지없는 남자.스물일곱 나이에 억지로 선자리에 나가게 된 은수. 그곳에서 만난, 학벌 완벽, 직업 완벽! 하지만 이름도 몰라요, 얼굴도 모르는 채 만난 그 남자.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정말 알 수 없는 이 남...

A.S.K.Y.(안.생.겨.요.)

여러분, 진짜 궁금한 게 남자친구는 어떡하면 사귈 수 있어요?고등학교 때만 해도 그러려니 했다. 대학교 신입생일 때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휴학하기 전까지도 아직 인연을 못 만났구나 싶었다. 하지만 지금은 길 가는 남자를 붙잡아 두들겨 패면서 물어보고 싶은 심정이다. 어디가 어떻게 부족해서 연애를 못 하는지! 정연수, 하늘을 우러러 울부짖는다! 그런 그녀...

A.S.K.Y (안생겨요)

나 정연수. 창창한 스물다섯. 외모? 눈 뜨고 못 볼 얼굴은 아니다. 성격? 성인군자나 천사는 아니지만 성격파탄도 아니다. 몸매? S라인은 아니지만 D라인도 아니다. 머리? 사람들이 이름 대면 그럭저럭 알 만한 4년제 대학에 다닌다. 그냥 평범하다.녀석 계서윤. 용모 단정, 학벌 우수. 나와 분명히 다른 세계의 사람인데 잘 어울려준다. 그래서 나와 녀석은 ...

혹애

“나를 사랑하라고는 하지 않겠어.”그가 모든 것을 내던졌다. 다른 누구도 아니고 나 때문에.“내 옆에 있기만 해. 유재이.”유재이. 오래간만에 듣는 이름이었다.전신을 타고 소름이 내달렸다. 그녀는 기뻤다. 너무 기뻐서 머리가 어떻게 될 것 같았다. “고마워. 나를 사랑해 줘서.”그의 눈이 흔들...

재가 된다 해도

-그분과 약혼하고 싶어요. 5분 먼저 태어났다는 이유로 모든 것을 양보했던 나, 유연서. -연희 씨와 약혼하고 싶습니다. 연서와 연희의 사랑을 받은 그, 최승주. 동생을 선택한 남자를 욕심냈던 죄였을까? 연희는 돌아오지 못할 길을 가버렸고 영원히 사랑받지 못할 결혼을 하게 되었고 죽음을 앞둔 병을 얻었다.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사랑하는 동생을 그리고 그의 사랑을 지킬 수 있다면 재가 된다 해도….

두 번째 밤

[15세 개정판]“흑!” 이서는 저도 모르게 신음을 흘렸다. 그러자 그의 눈가가 일그러졌다. 고양된 감정을 애써 억눌러 참는 듯한 모습이었다. 그 모습이 소름끼치게 섹시했다. “울지 마, 장이서.” 아이 어르듯이 다정하게 말한 그가 의자에서 일어나 이서에게로 다가왔다. 길고 유려한 손가락이 이서의 젖은 눈가를 부드럽게 훑었다. “네 아버지 덕에 지금까지 호의호식한 너도 공범이야.” 백무건. 당신의 목을 잘라서 차갑게 굳은 입술에 입을 맞출 거야. 살로메가 그랬듯이. "

너를 보여줘

12년 전 우연히 만난 예쁜 소년. 이상한 정신세계만 빼면 지독히도 매력적이었던 그 소년이 모든 것을 가진 남자가 되어 돌아왔다.  “부탁인데요. 잠깐 내 눈앞에서 사라져 줘요. 지금 자제력도, 인내심도, 이성도 없거든요.” 사랑한다는 말은 할 수 없지만, 가슴 속에는 누구보다도 뜨거운 사랑을 품은 남자 주하윤.  그런 하윤의 마음을 가진 유일한 여자, 연리지.  현실을 사는 연상녀와 존재가 비현실 그 자체인 연하남의 위태롭고도 가슴 벅찬 로맨스!

이불 밖은 위험해

“네? 사장님의 비서를 하라고요?” 출퇴근 시간조차 아끼려고 재택근무를 한다는 소문이 파다한 워커홀릭 사장의 비서가 된 혜나.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사장의 집에 갔다가 뜻밖의 난관에 부딪치다. “난 안 나갑니다. 이불 밖은 위험하니까!” 신비주의 사장은 알고 보니 중증 은둔형 외톨이였다! 특명을 받은 혜나는 어떻게든 사장을 출근시켜야만 하는데……. “그냥 나랑 같이 꽁냥거립시다. 이불 안에서.” 그 남자를 이불 밖으로 끌어내려다가 도리어 그 남자의 이불속으로 말려들어갈 위기에 처한 혜나의 운명은?

A.S.K.Y(안생겨요)

나 정연수. 창창한 스물다섯.   외모? 눈 뜨고 못 볼 얼굴은 아니다. 성격? 성인군자나 천사는 아니지만 성격파탄도 아니다.   몸매? S라인은 아니지만 D라인도 아니다.   머리? 사람들이 이름 대면 그럭저럭 알 만한 4년제 대학에 다닌다.   그냥 평범..

잠자는 바다

본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 이용등급에 맞게 개정한 작품입니다.“신앙을 맹신하는 이 섬의 주민들에게 그 애는 살아있는 신이야.”가세가 기울어 미술 공부를 포기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 재연.단념하려던 도중,어머니의 고향인 섬 ‘기수도’에 가면 입시 미술에 필요한 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는 말에 전학을 결심한다.아무리 검색해도 그 어디에도 나오지 않던 으스스한 섬.그곳에 들어서자마자 발견한 것은 마치 미신과도 같은 금기 여섯 가지와 잿빛 머리칼의 소년이었다.기해윤.외모만큼이나 인상적인 이름.해윤과 평범한 또래처럼 티격태격하던 재연은 해윤이 기수도의 ‘신’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데…….“너 이 섬의 신이라며.”“아, 그 개떡 같은 소리는 또 누가 한 거래.”신이라는 말 한마디에 평생을 섬에서 속박받던 해윤.재연은 기꺼이 해윤을 끌어내주려 하지만,어쩐지 자꾸 기수도의 금기만 어기게 된다.기수도에서 재연은,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까.작가 이정운 의 장편 로맨스 소설 『잠자는 바다』.그녀의 천천히 차오르는 격동의 로맨스 『잠자는 바다』을 이제,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

폐쇄 병동의 주의 사항
3.75 (2)

“정신 병원에 잠입해서, 거기에 억울하게 갇힌 이분을 데리고 탈출해 주십시오.” 의뢰를 받아서 환자로 위장해 입원하게 된 폐쇄 병동. 그러나 그곳은 평범한 정신 병원이 아니었는데…. “왜 똑같은 말을 반복하게 해요. 이 보호 병동에 들어온 이상 이원 씨의 처분은 내 마음이라니까?”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폐쇄 병동의 폭군, 닥터 매디슨. “예쁜이 이제 이 오라버니 무시하기로 했어? 필요할 땐 와서 예쁘게 ‘오빠-’ 하며 애교 부리더니 이용 가치 없어지니까 버리는 거야?” 평소에는 한없이 가볍게 굴지만 수틀리면 언제 히죽거렸느냐는 양 폭력성을 드러낼 폐쇄 병동의 시한폭탄, 탑독. “똑똑한 사람이어야 할 겁니다. 이 게임, 룰은 쉬워도 막상 플레이해 보면 꽤 어려우니까.” 냉소적이고 신경질적인 태도로 일관하지만 가장 많은 정보와 비밀을 손에 쥐고 있는 폐쇄 병동의 조커, 블랙캣. “지금까지 남의 발목을 잡은 기억은 없거든요. 방해되는 상대의 발목을 잘라서 주저앉힌 적은 있지만.” 계모에 의해 누명을 쓰고 폐쇄 병동에 감금된 K그룹 총수의 사생아이자 그녀가 구출해야 하는 타깃, 차무진 전무. 그리고 수상쩍은 「폐쇄 병동의 주의 사항」과 정체불명의 존재, ‘뱀.’ 위험천만한 폐쇄 병동에서 무사히 탈출하려면 그녀는 누구와 손을 잡고, 누구를 믿어야 할까? 일러스트: doom

전생에 지은 죄가 많아서

그녀는 레지나로 태어나기 전, 그러니까 전생에 ‘예카르나’라는 이름의 황제였다. 황제일 적에 방탕함의 끝을 본 그녀는 이번 생만큼은 건실하게 살고자 하지만, 그녀의 정체를 눈치챈 전생의 악연들이 하나둘 접근해 오는데…. “솔직하게 말씀하세요, 폐하. 당신도 원하시는 걸 알아요.” “괜찮아요. 머리로 절 기억하지 못하신다면 몸으로 기억나게 해 드리면 그만이니.” “어른에게 존댓말을 써야지, 헤더 양.” “미남을 여럿 거느릴 필요는 없지. 하지만 나 하나 정도는 가까이 둬도 되지 않아?” 그녀는 과연 그들의 마수에서 벗어나 ‘건실한 삶’을 손에 넣을 수 있을까? 일러스트: 무트

그의 구혼에는 덫이 있다
3.5 (1)

남자는 유연에게 관심이 없어 보였다. 그의 시선은 시종일관 이연에게 머물러 있었다. 자신에게 조금의 미련도 없어 보이는 남자의 태도에 유연은 안도했다. 역시 그 남자가 아니야. 만에 하나 그 남자라고 해도, 아직은 들키지 않았어. 일러스트: N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