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가 흑막이었던 소설 속으로 들어왔다. 그것도 가족에게 사랑받는 막내 황녀로! 빙의까지 했는데 최애인 흑막과 지독하게 엮이고 싶었다. 그런데 이게 웬걸? “황녀님께서는 정화 능력자이십니다.“ 흑막을 구원하는 여주인공의 능력이 나한테도 있다고?! 최애의 관심을 끌 능력도 생겼겠다, 가족의 반대에도 망설임 없이 북부로 향했다. “저와 결혼해 주세요!” 흑막과 한 침대를 공유하는 사이가 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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