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
나다
평균평점 3.17
해 밝은 밤의 산책
2.5 (1)

피아니스트를 지망하는 평범한(?) 소년 현지환에게는 한 가지 신기한 능력이 있다. 바로, 거리에 관계없이 세계 어느 곳이라도 자신의 몸을 이동시킬 수 있는 것! 자신의 비밀스러운 능력을 이용해 밤마다 세계 이곳저곳을 산책하며 장난기어린 일탈을 즐기던 지환은, 어느 겨울 밤, 평소처럼 지구의를 돌려 산책 장소를 고르다 독일의 한 지역을 즉흥적으로 찍게 된다. 그리하여 도착한 곳은 그림엽서에나 나올 법한 아름다운 고성의 호숫가. 그리고 그곳에서, 지환은 얼음처럼 차가운 미모의 남자와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는데…….

고양이 별 아래 용
3.5 (1)

<카카오 전용 개정판입니다.>골동품 가게를 운영하며 해결사 일을 겸하고 있는 고양이족과 뱀족 혼혈인 송지하는, 어느날 변호사를 통해 의뢰를 받는다. 「현자의 돌을 찾아주십시오.」 어떤 소원이든 이룰 수 있다는 그 물건에 얽혀 별로 좋지 않은 기억이 있는 송지하는 일언지하에 그 의뢰를 거절하지만 상대는 매우 끈질기게 달라붙는다. 한사코 거절하다가 결국 어쩔 수 없이 의뢰주를 만나게 된 송지하는, 불행히도 한눈에 상대에게 반하고 마는데……. 과연 반룡인 공은 현자의 돌을 찾아 자신의 소원을 이룰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얼빠 반고양이의 최후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미로 정원
3.5 (1)

*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콘텐츠입니다.천사의 핏줄이 흐른다는 페난가(家).아르노는 그 고귀한 가문의 장남이지만계모와 아비의 핍박으로 인해제 몸만 간신히 건사하며 살던 중황태자 테오도르의 비로 지명받는다.갑작스러운 일이기에 준비도 못 한 채황태자를 따라 황도로 향한 그.하지만 그 와중에도 자신을 따라온동생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한편,테오도르에게서 다정한 보살핌을 받으며포기했던 삶으로의 의지를 다지는데…….“그래. 아프면 아픈 표시를 해야지. 울어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