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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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평점
그 유령 영애가 생존하는 방법

연쇄 살인 사건이 일어나는 스릴러 소설 속 백작 영애, 에이버리 그랑으로 빙의했다.기억도 나지 않는 소설은 뒷전. 이 평온과 풍요를 즐기리라!라고 다짐했는데......연쇄 살인 사건의 첫 번째 희생자가 나였어?심지어 혼수상태로 유령이 됐다고?이렇게 된 이상 계획 변경! 이 연쇄 살인 사건 내가 해결한다!그 길로 유령을 보는 소설 속 남주인공, 카를 그레이엄을 찾아가는데......“공작님.”“......”“저기요.”“......”“야.”이 냉혈한이 정말 그녀를 '유령' 취급한다!무시도 이런 개무시가 따로 없다.백날 무시해 봐라. 내가 떨어져 나가나!* * *악착같이 그의 곁에 붙어 있기를 수개월. 그동안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에 대한 실마리도 잡고, 다음 피해자도 알아냈다.그런데......“공작님, 혹시......”“......”“절 좋아하세요?”"그래."이렇게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는데.

수상한 숲의 숲지기가 되었습니다

소설 속 최애, 세계관 최고 다정 남주가 있는 로맨스 소설에 환생한 사람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뭘까?“좋아합니다!”당연히 내 최애에게 고백하기 아니겠냐고!“난 아직 해야 할 일이 많고, 다른 감정을 품을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영애에게 상처를 줄 겁니다.”“부디 이해해 주시겠습니까?”하지만, 돌아온 건 남주의 다정한 철벽.“좋아요! 3년 후에 다시 고백할게요!”“그때가 기대되네요.”내 당돌한 제안에 그가 웃음으로 화답하며 우리는 3년 후를 기약했다.“파산입니다.”그런데 그사이에 가문이 망해 버렸네?고백은 무슨, 당장 살아남는 게 우선이다!파산을 막기 위한 방법은 마물이 나오는 숲의 숲지기가 되는 것뿐!근데, 암살 시도에 행방불명된 남주가 왜 여기 쓰러져 있어?“누가 보냈어.”“죽고 싶어?”그것도 성격이 완전히 뒤바뀐 채로.*숲속 작은 오두막에서 남주와 지낸 것도 벌써 3개월.문제가 생겼다.“난 그때의 내가 아니야.”“넌 더 이상 어리지 않고.”“고백에 다시 답하고 싶은데.”어리다고 거절한 사람이 누구였죠?“난 이제 네가 없으면 안 돼.”세계관 최고 다정 남주는 무슨. 세계관 최고 집착 남주가 되어 버렸다.이게 뭐야, 내 다정 남주 돌려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