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세 공시 고시생 김대현. 긴장하면 손을 떠는 버릇 때문에 올해에도 낙방하고 말았다. '내 손만 멀쩡했더라면….' 자포자기하는 심경으로 수년 만에 사회생활을 위해 우튜브를 보던 중, 눈앞에 뜬금없이 떠오른 메시지. [우튜브 라이프를 구독하시겠습니까?] 구독하자마자 눈을 뜨니, 길거리 캐스팅을 받았던 10년 전으로 회귀해 있었다! 그런데 뭐? 팬을 1억 명을 모아야 한다고? 그게 말이 돼? '하지만, 오히려 좋아.' 늘 이런 기회가 주어지길 기다려왔다! 팬 1억 명을 모으지 못하면 죽어버리는 망돌 드러머 김대현의 연예계 생존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