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도서에는 삽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사육사 고은아는 어느 날 숲속에서 상처 입은 은빛 늑대를 발견한다.다친 늑대를 데려온 그날부터 그녀는 매일 밤 늑대를 닮은 남자가 자신을 탐미하는 꿈을 꾼다.그러나 그것은 꿈이 아닌 현실이었고, 그는 은아에게 정체를 밝히는데…….“정말 당신이 실버라고?”“사실 내 이름은 클라우디스야. 클라우디스 라티울.오리지널 순수 혈통 웨어울프지.”운명으로 정해진 반려, 은아를 찾아온 클라우디스.은아 역시 그의 뜨거운 사랑에 운명적으로 이끌린다.두 사람은 수없이 열정적인 밤을 보내며 웨어울프의 후손을 가질 준비를 한다.그러던 어느 날 클라우디스를 추적하던 웨어울프 헌터들이 나타나고,은아의 안에서 깨어난 마법의 힘이 거대한 위험을 불러온다.클라우디스는 자신의 손으로 반려를 해쳐야 함에 괴로워하는데…….한 여자만을 사랑하는 마지막 웨어울프와 숨겨진 마법의 힘을 간직한 그의 반려.신비로운 운명으로 엮인 그들의 뜨겁고 열정적인 사랑 이야기, 《더 라스트 웨어울프》.
[15세 개정판]해피엔딩 그 이후,행복할 줄만 알았던 라이언과 세령 앞에 불행이 닥친다.쌍둥이 남매 중 아들인 제이든이 사라진 지 21년.세령은 충격으로 쌍둥이의 존재 자체를 잊어버리고 마는데…….「잠을 잘 수가 없어, 악몽에 시달려서. 그리고 한국말을 아는 내가 이상해.사실은 어렸을 적 기억을 전부 잊어버렸거든.」나이도 진짜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는 한 남자, 에드워드.그리고 매일 밤 악몽에 시달리는 그를 잠들게 할 수 있는 유일한 여자, 가율.「반갑습니다. 제이든 알렉산드라라고 합니다.」여자인 것을 밝히면 안 된다는 아버지 라이언의 명에 따라 제이든으로 살아가는 제이드.그리고 그녀 앞에 나타난 첫 만남 그 순간부터 이상하게 끌리는 남자, 윤호.어느 날 그들을 둘러싼 운명이 격동하기 시작한다.잔인하지만 매혹적인 그들 《짐승의 후예》
[15세 개정판]어릴 적 부모님을 여의고 외삼촌네에서 신데렐라처럼 살아온 여자, 화란서러운 날들을 보내던 어느 날, 병원에서 청천벽력 같은 선고를 받는다.“저기, 그러니까, 너무 놀라지 말기를 바랍니다. 환자분은 지금 백혈병에 걸렸습니다.”“치료를 안 하면 어찌 되나요?”“휴우……. 아마 6개월 정도?”절망적인 시한부 선고.죽음이 코앞에 있다는 생각에 화란은 인생 최대의 과감한 결정을 내린다.환락의 도시, 라스베가스(Las Vegas).눈부시게 화려해서 슬픈 그곳에서 마지막을 맞이하기로.“나는 라스베가스로 간다.”그렇게 도착한 라스베가스에서 모종의 사건에 휘말린 화란.그녀는 금발에 푸른 눈을 가진 알렉스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그 만남을 한여름 밤의 꿈으로 생각하려던 화란과 달리 웬일인지 알렉스는 그녀를 놓아주지 않으려 한다.「믿을지 모르겠지만 당신을 처음 봤을 때부터 사랑하게 됐어. 나와 함께 내 저택으로 가자.」사랑 때문에 죽음이 두려워진 여자와자신의 인생을 아름답게 만들어 준 여자에게 꽃길만 걷게 해 주고픈 남자두 사람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 《라스베가스의 전설》
억울하게 이모의 사채 빚을 떠안은 유란은 월급 500만 원에 계약 결혼을 하게 된다.자신을 만족시키면 보너스를 주겠다는 남편, 도미닉.“날 만족시켜 봐.”“그, 그러고 싶은데 알다시피 제가 아직 서툴러서요.”“그건 나도 알고 있어. 그런데 난 그런 것보다는 오유란 당신이 얼마나 노력하는지 그게 더 중요해.”그녀를 쉴 새 없이 몰아붙이는 남편.그가 주는 황홀한 밤과 적극적인 관심에 유란은 어느새 마음을 빼앗긴다.그러나 어릴 때 해외로 입양된 도미닉은 사랑을 믿지 못하고상처받은 유란은 그를 떠나려 한다.그녀를 잃을까 두려워하며 도미닉은 유란을 붙잡으며 진심을 내보이는데.“너는 내게 기쁨이었어. 내가 나답게 살 수 있게 해 주는 유일한 사람이기도 했어.만약 그게 사랑이라면…… 난 널 사랑하는 거야.”버림받기 두려운 남편 도미닉, 의지할 데 없는 아내 오유란.계약 결혼으로 만나 절절한 사랑에 빠져드는 두 사람의황홀하고도 가슴 따뜻한 사랑 이야기, <월급 주는 남편>
살다보면 터닝포인트를 한 번 정도는 맞게 되는 법!혜민은 국가 대표 선발을 앞두고 예상치 못하게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고 만다.그로 인해 '반칙왕'이란 꼬리표는 주홍글씨처럼 따라붙고 그녀의 삶 또한 180도 뒤바뀐다.결국 앉았다 일어났다도 버거울만큼 육중한 체중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마는데…….“죽으려면 곱게 혼자서 죽지 왜 애먼 사람 힘들게 합니까!!”“뭐라구요?”어디선가 나타난 몸매 좋고 잘 생기다 못해 빛이 나는 남자, 에이든 한.알고보니 그는 퍼스널 트레이너였다.“3개월에 30킬로그램은 빼드리죠, 장담합니다. 미니멈 30킬로그램, 그쪽의 노력에 따라 그 이상이 될 수도 있고. 대신 살을 빼주는 댓가는 받지 않겠지만, 내 노력에 비해 어영부영 흉내만 낸다면 댓가는 받겠습니다.”아무 대가도 없이 살을 빼주겠다는 그의 유혹에혜민은 믿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트레이닝에 참여하는데...!과연 그녀의 다이어트는 성공할 수 있을까?아무리 힘든 훈련도 섹시한 코치의 격려와 함께라면 힘들지 않으리!호주 시드니에서 펼쳐지는 다이어트+자존감 회복 프로젝트!《섹시한 코치님과의 다이어트 일기》
까칠하기로 소문난 한국그룹 외아들, 지한세당차고 털털한 인테리어 디자이너, 은도경색깔 있는 여자와 성깔 있는 남자의 달콤한 로맨틱 코미디!도경은 천만 원짜리 인테리어 공사 계약을 위해 미팅 장소로 향하다가 접촉 사고를 내고 만다. 그 때문에 미팅 시간에 늦은 그녀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집주인 한세를 찾아간다. 하지만 그는 보자마자 반말을 툭툭 내뱉는 것도 모자라 5분 안에 자신을 설득해 보라고 그녀를 닦달한다. 결국 그녀가 공사를 포기하고 돌아서려는 때에 그가 한 가지 조건을 내건다.“그 공사 맡아.”“네?”“그 공사 맡아서 하라고. 후회하지 않게 해 준다고 했던 말이 날 설득시켰어. 그러니까 완공되었을 때 반드시 날 만족시켜야 해. 대신 조건이 하나 있는데, 날 만족시키지 못하면 수고비는 없어. 어때, 해 보겠어? 뭐, 자신 없음 말고. 괜히 고생만 하고 돈 한 푼 못 받고 쫓겨날 수도 있으니까.”승부욕에 불을 지피는 그의 말에 도경은 흔쾌히 그 조건을 받아들이는데…….상상을 초월하는 특별한 성격을 가진 도경에게 무참히 짓밟힌 자존심을 찾기 위해 그녀를 곁에 두었다가 오히려 그녀의 올가미에 잡혀 버린 한세. 그는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순진한 꽃집 아가씨, 강호연나쁜 남자 태환의 마수에 걸려들다작은 꽃집을 운영하는 호연은 꽃 배달을 나갔다가 돈 많은 여자들에게 기생하는 나쁜 남자 태환에게 붙잡혀 키스하게 된다. 태환은 얼떨결에 첫 키스를 빼앗겼는데도 욕 한 번 시원하게 못 하는 호연에게 강한 호기심을 느낀다.“왜, 왜 그런 눈으로 봐요?”“진흙 속의 진주를 발견했네.”“네?”“아냐, 많이 먹어. 물도 마시고. 우리 오늘부터 사귈까?”“하아, 이것 봐요.”“안 그래도 보고 있어. 내 이름은 기태환이야. 우리 오늘부터 사귀는 거다.”호연에게 다가온 또 다른 남자커피 취향 까다로운 직장 상사, 남현우태환은 자신 때문에 호연의 꽃집이 망하자 제국그룹 총무이사 수경에게 호연의 일자리를 부탁한다. 그렇게 호연은 제국그룹 전무이사 현우의 임시직 비서가 된다.한편 현우는 자신의 비서가 된 호연이 마음에 안 들지 않았다. 실력도 없는 낙하산인 주제에 만나는 남자를 회사에까지 끌어들이는 꼴이 아니꼬웠다. 하지만 태환이 수경과 호연에게 양다리를 걸친 채 착한 호연을 농락하고 있음을 알아차린 뒤 자꾸만 그녀가 신경 쓰이는데…….달콤하고 유쾌한 사내 연애담 《착한 여자 콤플렉스》
알츠하이머를 앓고 계신 할머니의 간병인이 또 그만두자 태주는 새로운 간병인을 구하기 위해 수소문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한 여자가 눈에 들어왔다. "쟤, 민새롬아야? 돈만 주면 뭐든 하는 애잖아." "맞아, 돈만주면 아마 몸도 팔걸? 설마 오늘도 돈받고 대역으로 온건가?" 옆에서 수군대는 소리를 들은 태주의 귀가 솔깃했다. 할머니의 간병인이 급했던 태주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새롬의 전화번호를 알아내고 연락했다. 그런데 이 여자 자꾸만 눈이 간다. 어디선가 본듯한 이목구비에 태주는 지갑 속에 고이 간직하고 있던 사진을 꺼내본다. "설마 민샤론?" 태주의 두 눈이 커졌다.
[15세 개정판]“35살 생일 지났어. 결혼하자.”20년 동안 절친이었던 무명 뮤지컬 배우 김정헌과 유명 뮤지컬 감독 김정은.두 사람은 35살 생일이 지나도록 서로에게 아무도 없으면 결혼하자고 약속했다.두 사람의 어처구니없는 결혼 약속은 결국 현실이 되고,오랫동안 서로를 짝사랑한 것을 깨달은 두 사람은 행복하고 뜨거운 시간을 보낸다.그러나 결혼 후 정은은 아이를 가질 수 없다는 걸 알게 되고삼대독자이자 JR항공의 유일한 후계자인 정헌의 곁을 떠나게 되는데.1년 3개월 후, 정은이 시나리오를 쓴 뮤지컬의 공개 오디션에 나타난 정헌.“안녕하십니까. 저는 뮤지컬을 사랑하는 김정헌이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김정헌?정은은 제 귀를 의심하며 고개를 들었다.지금, 멈추었던 두 사람의 시간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15세 개정판]※ 《월급 주는 남편》 주인공의 2세 이야기입니다.VVIP 고객 딜런에게 서류를 전달하게 된 초보 승무원, 복희.딜런은 늦게 도착한 그녀 때문에 비행기를 놓치고 화를 내지만자꾸만 그녀와 엮이게 되면서 당차면서도 다정한 복희의 모습에 이끌린다.“주복희 승무원은 나와 결혼할 여잡니다.하루아침에 길거리로 나앉기 싫으면 알아서 행동하시죠.”엄청난 집안과 재력, 완벽한 외모와 카리스마까지 갖춘 딜런.복희는 회사와 고객의 갑질로부터 구해 준 딜런에게 마음을 열지만그를 빼앗으려는 동료 승무원이 그녀를 괴롭히기 시작하는데.“당신은 이미 내 여자니까. 당신을 건드린 건 날 건드린 것과 진배없어.”까칠하고 완벽한 그 남자의 그녀만을 위한 계략, 《완벽한 계략 남편》.
"전수인, 날 봐." 강우가 수인의 어깨를 훽 잡아 돌렸다. 수인은 볼 안쪽 살을 있는 힘껏 깨물며 아무 감정없는 건조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그러나 떨리는 눈동자를 어떻게 할 수는 없었다. "도대체 나한테 왜 이래요. 나한테 원하는게 뭐예요? 왜 날 이렇게 괴롭히는 건데요!" 갑작스런 수인의 고함소리에 강우가 놀란 눈으로 그녀를 쳐다보았다. "아- 동정심~. 그렇구나, 동정심. 아니면 연민인가? 애 둘 딸린 여자가 혼자서 살려고 발버둥치는게 안쓰러워 보여서?" 콰앙! 빠앙-- !! 운전대를 내려치는 강우의 주먹이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짧은 클랙슨소리가 나고 강우는 주체하지 못할 감정에 운전대에 얼굴을 묻었다. 수인은 깜짝 놀라 두 눈이 왕방울만해진 채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었다. 그의 어깨가 들썩일 정도로 그의 숨은 거칠다. 수인은 차오르는 눈물을 삼키려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입술을 깨물었다. '남자들은 다 똑같아. 어제 나를 품고 사랑한다고 말했던 사람도 오늘 아침이면 언제 그랬냐는듯 싸늘하게 식어가는것이 사랑이고 남자다. 순간의 착각일 뿐이지. 영원한 사랑은 개뿔.
-연서야~ 오래전 그녀의 이름을 다정하게 불러주던 신화가 떠올라 연서의 두 눈이 또 붉어지기 시작했다. 이러면 안 된다며 제 손등을 꼬집어 보았지만, 신화가 가까이 오는 동안 이미 연서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아직 울어요? 왜 나만 보면 울어요?” 신화가 허리를 숙여 연서의 빨갛게 변한 눈을 지그시 응시했다. 연서의 심장이 갈비뼈를 울리며 심하게 뛰기 시작했다. ‘날 기억조차 못 하는 남자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까? 내가 당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여자라고? 아니면 내가 당신 딸을 낳았고 그 아이가 지금 여덟 살이라고?’ 연서는 고개를 저었다.
헤어지자는 말 한마디 없이 떠났던 여자가 11년 만에 나타났다. “당신 아이 맞아요, 그러니까 내 아이만 잘 키워주면 돼요.” 열 살이나 먹은 제 아들을 데리고. “우리 현이가 아빠하고 살고 싶데요. 당신 아들이잖아요. 제발 아무것도 묻지 말고 그냥 현이 좀 받아 줘요. 내가 이렇게 부탁할게요. 신후 씨.” 다짜고짜 아들만 잘 키워 달라 말하고는 또 도망치려 한다. 배신감과 원망으로 시커멓게 변한 심장을 아예 재로 만들려고 작정한 모양이었다. 그런데 붙잡고 싶었다. 자존심이고 뭐고 다 내려놓고 매달리고 싶었다. “또 도망가 봐. 이번에 잡히면 두 손발을 묶이는 신세가 될 테니까.” 하지만, 정말, 진심으로 미안해요. 하지만 당신하고 결혼은 할 수 없어요.” 신후는 머리에 쥐가 난다는 말을 떠올렸다. 두피에 소름이 돋아 오르면서 머리카락마저 쭈뼛 일어서는 느낌은 태어나서 처음 느껴 보는 생소한 경험이었다. “내가 곧 죽는다구요. 아까 그랬잖아요, 누구 하나 죽기 전에는 상황이 변하지 않는다고.” 사랑하는 해언이 6개월밖에 살지 못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