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관객과 무수한 상을 거머쥔 천재 감독 허민호. 그에게는 미련 가득한 과거가 있었다. 바로 배우의 꿈. 그러던 어느 날, 상을 받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한다. 그렇게 죽었다. 아니, 죽은 줄 알았다. 곽정윤이라는 사람 몸에 빙의하기 전까지. 그런데 하필 빙의한 몸이 발연기를 남발하는 망배우라고? 놀라기도 잠시, 다시금 과거에 묻어둔 미련이 떠올랐다. 다시, 배우가 될 기회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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