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모든 원흉들이 불행하게 살다 처참히 죽기를.’ 에이버리는 죽음 앞에서 그렇게 빌었다. *** 배다른 여동생의 계략으로 사랑했던 나라가 망하고, 몸을 피신했던 옆 나라의 포로로 능욕당하다 억울하게 죽었다. 그런데… 과거로 돌아왔다. 다시 돌아온 에이버리는 결심했다. 신의 뜻이 이런 거라면, 사랑했던 내 나라, 에르텔을 멸망케 했던 원흉들에게 복수하겠노라고. 표지 일러스트 : 베이 타이틀 디자인 : 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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