샨탈
샨탈
평균평점 4.17
법만큼만 가까이
3.0 (1)

같은 사건 아래 똑같이 적용되는 법률은 없다는허무맹랑한 소리를 잘 지켜나가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실상부한 로펌,법무법인 율무(律無).같은 사건 아래 똑같이 적용되는 법률은 없다지만,로펌 안을 휘저어놓는 달콤한 연애 감정은 있다?변호사와 변호사, 동료가 된 그들의 연애가 서로에게 법만큼만 가깝길!법만큼 철두철미한, 그들의 사이. <법만큼만 가까이>

짐승같은 스캔들

“난 너랑 친해질 생각 없어. 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영원히.”“잘됐네. 나도 없거든, 전혀.”끝없는 반짝임을 만들어내는 동경의 그 곳, 연예계. 퇴폐미 폴폴 풍기는 전직 모델 출신의 안하무인 남배우 서범의!<절친특집> 프로그램명만으로 대중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게 한 절친 아닌 절친,소속사의 농간으로 인한 두 사람의 절친 연기가 시작되고 그것을 계기로 알고 싶지 않은 서로의 사적인 모습까지도 속속들이 알게 되는데?“궁금하지 않아?”“뭐가?”“네가 내 영역에 들어설 날이.”위험 천만한 그 남자의 도발이 시작되었다! 퇴폐미 넘치는 로맨스.

코드네임 플라스틱

미국 뉴욕 주정부 소속 인터폴 특수요원들의 위장 잠입 로맨스!‘소나기 가든’의 사랑스러운 꽃집 아가씨 윤소나가 말했다.“지금 저를 꽃집 아가씨 따위로 만들어 놓고 웃기세요?”한국병원의 수려한 외과의 이도윤이 말했다.“의사로 잠입하고 있다고 해서 내가 진짜 의사라고 착각하는 모양인데.” 위험하면서도 달달한, 꽃집 아가씨와 외과의 레지던트의 수상한 첩보 로맨스가 시작된다!

너부터 미쳐라

미친놈을 잡으려면 너부터 미쳐라! 검찰총장에게 사랑 받는 검거율 99.9%의 유일무이한 강남경찰서 형사과 강력 3팀의 그녀, 강다현.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조직의 보스이자 전대 보스의 아들이라죠? 유명한 일본 라면 집처럼 부자간에 대대로 이어지고 있나 보네요." 대통령도 함부로 건들이지 못한다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조직을...

합본 | 코드네임 플라스틱

미국 뉴욕 주정부 소속 인터폴 특수요원들의 위장 잠입 로맨스!‘소나기 가든’의 사랑스러운 꽃집 아가씨 윤소나가 말했다.“지금 저를 꽃집 아가씨 따위로 만들어 놓고 웃기세요?”한국병원의 수려한 외과의 이도윤이 말했다.“의사로 잠입하고 있다고 해서 내가 진짜 의사라고 착각하는 모양인데.” 위험하면...

벗는 남자 입히는 여자

샤넬, 디올, 프라다, 구찌, 베르사체……. 세상에는 듣기만 해도 선망의 눈길을 보내게 되는 엄청난 가격의 명품 브랜드들이 있다.평범한 사람들을 그것을 갖기를 원하고, 내로라하는 모델들은 그 쇼에 서기를 원한다.로고와 가격만으로 명품이라 일컬어지는 브랜드가 대한민국 디자이너의 손에서 탄생한다면?물 흐르듯이 아닌 꿀 흐르듯 흘러가는 ...

너 하나만
5.0 (1)

개와 늑대의 상관관계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인간과 늑대의 중간, 하프(Half)의 늑대 인간이라고 주장하는 집 앞에 떨어진 이 남자, 아무리 봐도 늑대가 아니라 강아지 같은데?아림의 앞에선 천진난만한 개가 되는 남자는 조금만 경계를 늦추면 짓궂은 늑대가 되어 달려든다. 그야말로 개와 늑대의 중간인 텐과의 동고동락은?...

곱게 컸습니다

“아, 지겨워.”재벌가의 기품 있는 사교 모임, 일명 ‘재기사’에 참석한 수현. “잠깐 화장실 좀 갔다 올게요. 지루해서 물만 마셨더니 방광이 터지겠네요.”결국 수현은 천박하면서도 우아한 말은 던지고 자리를 빠져 나왔고, 아무나 올 수 없다는 한정식 집의 문 앞에서 하이힐을 내던지고 발버둥을 치다가 윤제를 만났다. “혹시 미쳤어요?”일면식도 없는 사이에 대뜸 미쳤냐는 태평한 질문을 건넨 윤제는 수현과 똑같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지겨워 죽겠다는 얼굴.“뭔가 잘못된 일을 하고 싶은 기분, 혹시 아세요?”“그럼 나랑 잘래요?”수현의 말에 윤제는 곧바로 응답했다.서로에게 일탈과도 같은 ‘하룻밤’을 꿈꿨지만 말 그대로 하루가 지난 밤일 뿐이었다. * * *“전 서초구에서 작은 카페를 해요. 혹시 서울중앙지검 아세요? 그쪽인데.”“그 카페 앞 건물에서 일합니다. 서울중앙지검에서 일하거든요.”인연일까, 악연일까.“다시는 보지 않길 바랄게요.”윤제가 씩 웃었다. 앞날을 미리 알고 있는 사람처럼 은근하게.

아낌없이, 기꺼이

"야. 네가 날 언제 봤다고 주영이래."잘생기고 잘나가고 잘 노는 애. 고등학교에서 충족할 수 있는 ‘잘’의 조건을 모두 갖춘 사람, 문주영이다."아씨, 좀 더 착하게 말할걸."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문주영을 매번 후회하게 만드는 사람이 있었다. 마주치는 순간순간을 이어 붙여 매일로 바꾸고 싶은 사람, 윤나은이다.주영에게 나은은 첫사랑이었다. 지독한 순애보였다. 한 번의 겨울과 한 번의 봄이 지나갔다. 열아홉의 아이들은 스무 살의 어른이 되었고, 끊어진 연결고리를 붙잡은 건 주영이었다. "네 11번 자리는 찾기 쉬웠는데 이번에 찾는 건 좀 어려웠어. 잘 지냈어? 윤나은."졸업 후에도 널 줄곧 찾아다녔다, 주영은 나은에게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네가 내 마음속을 볼 수 없는 게 차라리 다행이다 싶어. 볼 수 있다면 넌 도망갔을 거야."주영은 1년 전 그날보다 훨씬 위험하고 아찔한 선전포고를 던졌다, 어른의 얼굴을 하고.여전히 주영에게 나은은 첫사랑이었다. 이미 지독하게 앓은 순애보는 더욱 깊어져 있었다.

백일홍 스캔들

띠링-[지금 당신의 반경 10m 안에 당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별똥별 그룹 부회장 곽한별, 난생처음 상대방의 좋알람을 먼저 울리다!“백일홍. 천하의 썅년.”“하, 뭐?”“……역할을 주로 맡는 배우.”성격 장난 없단 소문이 자자한 톱 배우 백일홍의 좋알람을!“그 좋알람 말이야. 애초에 나만 울린 게 말이 안 되잖아?”그런데 이 남자, 정도가 없어도 너무 없다.오히려 넌 왜 내 것을 울리지 않느냐 몰아붙이지 않는가.“계속 안 울릴 수 있을까?”“너 그거 자의식 과잉이야.”일홍은 뒷걸음질 칠 곳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자꾸만 벽에 달라붙었다.한별은 그대로 고개를 비틀어 일홍에게 입을 맞출 듯 가까이 다가섰다.“아닐걸. 이왕이면 같이 울리는 편이 보기도 좋잖아?”#계약 연애 #혐관에서_연인으로 #능글오만남 #걸크러쉬 #사이다 #연예계 #티키타카 #섹슈얼 로맨스※ 본 작품은 <좋아하면 울리는> 유니버스 참여작입니다.※ 원작 <좋아하면 울리는> 작품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창작한 작품입니다.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

아내의 불행을 바랐다

“나 남편 있는 거 몰랐어요? 지금 눈앞에 서 있는 저 새끼가 내 남편인데.”고원은 대답 대신 눈동자를 굴려 미현의 쇄골 부근을 노골적으로 쳐다봤다. 그리곤 커다란 손으로 미현의 어깨를 덮은 재킷의 앞섬을 단단히 여몄다. 고작 그 손길만으로 미현의 여린 몸은 고원의 앞으로 휘청거렸다. “너, 이게 무슨……!”“우리가 결혼했다는 사실은 주제도 모르는 저 새끼가 아는 걸로 족해.”“뭐?”“이 세상 사람들이 다 알기를 원한다면 계속 떠들어.”호흡이 뒤섞일 듯 가까운 거리에서 마주친 고원의 눈매가 흉흉하게 빛났다. “피차 바쁜데 언론까지 통제하게 만들진 말자고.”나를 위해. 아니면 너를 위해?미현은 입술을 꾹 깨물었다. 얼마나 세게 물었는지 금세 비릿한 피 맛이 맴돌았다. “나쁜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