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총명한 펄은 근사한 졸업파티를 하게되고 의사가 되려는 야심찬 기대에 부풀어 있다.단란하고 행복한 펄의 가정에 갑자기 불어닥친 불행은 가족 모 두를 시련으로 몰아넣는데.

정신적인 지주였던 아버지를 잃고 낯선 집에 홀로 남 겨진 멜로디. 포효하는 파도, 제비갈매기의 속삭임. 그 무엇으로도 슬프고 외로운 마음을 달랠 수 없다.부모님에 관한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되면서 혼란에 빠진멜로디는 바이올린 선율에 빠져드는데.

자신만의 아름다운 에덴을 침범한 한 남자에 의해 가 브리엘의 해맑은 얼굴에 슬픈 그림자가 드리워진다.오랜 아픔을 딛고 꿈꾸던 사랑을 만나지만 짧은 사랑 의 댓가로 깊은 슬픔과 고통을 감수해야 되는데, 사랑이란 이름이 가브리엘의 가슴에 새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