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미
장현미
평균평점 3.33
도련님의 은밀한 소유

“너밖에 없었거든……. 날 믿어 준 사람은.그러니까 내 거 해.널 갖고 싶어!”세상 모든 걸 다 가졌다 생각했던 도련님, 김주원에게우연한 계기로 눈에 띄어 버리고 만 그녀, 신소유.그의 눈에 띈 죄로,그의 흥미를 이끌어낸 죄로,그의 은밀한 욕망을 도발한 죄로,결국 도련님의 ‘전용 하녀’가 되고 마는데.세상에 더없이 고귀하고 고귀한 무결점 완벽한 도련님 김주원과있는 거라곤 자존심뿐인 도도한 하녀 신소유의은밀한 밀당의 승자는?

도련님의 은밀한 집착

*본 작품은 기존 출간 작품을 15세 이용가로 재편집한 개정판으로, 대사를 비롯해 작품 전반에 걸쳐 수정이 되었으며 [외전 - 도련님과의 에필로그]가 최초 공개됩니다.“싫어. ……장난감 따위 절대 하지 않을 거야.”“분명, 날 좋아한다고 하지 않았어? 그럼, 내가 원하는 걸 해 주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하필이면!절대로 닿을 수 없는,하늘의 태양 같은 존재, 도련님 구태휘에게 한눈에 반했던 걸까!거기에, 운명적인 비극의 사고로 언감생심 짝사랑조차 할 수 없는 처지가 되어 버린 그녀.그러나, 그럼에도 버릴 수 없는 연정에 괴로워하던 그녀에게, 도련님 구태휘가 명령한다.내 ‘전용 하녀’가 되라고,내 ‘장난감’이 되라고.우리나라 최고의 S 재단 후계자인, 잘나디잘단 구태휘와그의 ‘전용 하녀’ 이혜주.그녀를 향한 도련님의 은밀한 집착이 시작된다!

도련님의 은밀한 키스(완전판)

“차희주, 네게 제안할 게 있는데 말이야.”“무슨 제안? 자세히 말해 봐.”“아주 간단해. 단 한 번이면 돼.”“단 한 번……?”“그래. 단 한 번, 널 갖겠어.”‘가난하고 천한 피가 흐르는, 벌레만도 못한 차 기사의 딸 차희주.’적어도 잘나신 도련님 진이한의 눈에 그녀, 희주는 그런 존재였었다.하지만, 도련님의 키스를 거부한 죄로 그의 ‘전용 하녀’가 되면서부터두 사람의 관계는 완전히 변해 버렸다.온전한 ‘그의 것’이 되라는 도련님의 명령에 반항을 하면서도날마다 은밀해지는 그의 요구에 그녀의 마음은 속수무책으로 흔들리고 마는데…….안하무인, 독불장군, 싸가지 대마왕 진이한 도련님과자존심 강하고 도도한 그의 전용 하녀 차희주의 은밀하고 짜릿한 밀당이 시작된다!

내 사랑 악마

(15세 이용가-개정판)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수재들만 들어갈 수 있다는 한국의 명문 한국 공대에오로지 끊임없는 노력과 끈기로 입학하게 된 보통 여자 서문보민!누구보다 뛰어난 머리와 재력을 가진, 연예인 뺨치는 외모의 악마 도건우에게약점이 잡힌 보민은 그의 노예가 되면서 모든 게 꼬이기 시작한다.까칠하고 냉정한 그의 성격답게 보민의 노예 생활은 힘들고 고되기만 하고그러면서도 그의 매력에 빠져 버리는 자신이 한없이 원망스럽기만 하다.그렇게 악마 같던 그가 기억나지 않는 그날 이후 지금까지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더없이 차갑게 변해 버린 후 갑자기 떠나버린다.그렇게 그를 잊고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보민 앞에 7년 만에 악마 도건우가 나타나고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그의 매력에 또다시 보민은 휘둘리고 마는데…….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소유자 도건우와그의 노예 서문보민의 달콤 살벌한 사랑 이야기!

황태자의 성은

28살. 연애도 못해본 촌스러움의 대명사 문 아린. 그런 내가 K그룹 마성의 황태자에게 첫눈에 꽂혀 버렸다. 오르지 못할 나무도 아닌 내겐 눈부신 태양 같은 그를 단 한번만이라도 보기 위해서라면 난 뭐든지 할 수 있다고!! - 28세의 평범함을 넘어선 촌스러움의 극치를 달리는 내가 K그룹 회장. 마성의 황태자에게 첫눈에 반해버렸다.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로 장현미 작가만의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달달한 작품입니다.

남장 (Queen, 꽃범의 男子)  (무삭제판)

〈강추!〉처음부터 제왕으로 태어났다!여왕의 피를 타고난 꽃 같은 범(虎)의 아이, 고은수.나약한 쌍둥이 오빠를 지키기 위해 서진 그룹 후계자 서지원이 된 그녀!그녀 앞에 나타난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의 남자, 천재 강태풍.세상을 향한 그녀의 진정한 날갯짓이 시작된다.‘……이렇게 베일 듯한 시린 아름다움이 있을까.&rsquo...

Queen 꽃범의 男子

처음부터 제왕으로 태어났다!여왕의 피를 타고난 꽃 같은 범(虎)의 아이, 고은수.나약한 쌍둥이 오빠를 지키기 위해 서진 그룹 후계자 서지원이 된 그녀!그녀 앞에 나타난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의 남자, 천재 강태풍.세상을 향한 그녀의 진정한 날갯짓이 시작된다.‘……이렇게 베일 듯한 시린 아름다움이 있을까.’달빛에 ...

미친 사랑의 전주곡

세상에 버려진 채 홀로 살아가야 하는 그녀에게 선물처럼 다가온 남자, 도진후.하지만 진후마저 바다의 이슬로 사라진 뒤 그녀의 인생은 무채색, 그 자체였다.그런 그녀 앞에 진후와 똑같이 생긴 남자, 강혁이 운명처럼 나타났다.진후와 너무나 다른 남자임을 알면서도운명처럼 다가온 그 남자를 외면할 수가 없었다.아니,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IT 벤처 신화’, ‘IT 황태자’ 강혁.재력과 외모, 강력한 카리스마로 모든 이의 선망의 대상이지만,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여자에게 외면을 받은 뒤무엇도 그의 마음을 잡을 수 있는 것은 존재하지 않았다.하지만, 언제부턴가 자신을 바라보는 애절한 그녀의 눈빛을 보게 된 후부터그녀를 향한 욕망을 감출 길이 없었다.아니, 눈을 뗄 수가 없었다.운명처럼 다가온 두 사람의 만남,그것은 미친 사랑의 전주곡의 시작이었다!

오만한 남자의 키스 (개정판)

키스데이에 달콤한 첫 키스를 꿈꾸던 나, 유연재.하지만 나에게 돌아온 건 ‘처량하게 차인 여자’란 딱지뿐.괴로움에 몸부림치며 친구를 불러냈건만,정작 나타난 것은 내가 세상에서 제일 불편해하는 강지욱이었다.“네가 원하는 게 키스라면 해줄 수 있어.”그런데 그가 불쌍한 나를 위해 키스해 주겠다고 한다. ……왜, 뭣 때문에?!!오만한 그 남자의 키스가 시작된다!*[오만한 남자의 키스 (개정판)]는 중편 소설로, [그날 밤 그 남자가 왜]와 같은 ‘옆집 친구 시리즈’입니다.

그날 밤 그 남자가 왜

“그럼, 나랑 잘래?”“뭐, 뭐라고?”“나랑 자자고.”헐, 이게 도대체 무슨 일?오랫동안 짝사랑했던 선배에게 고백했다가 무참히 차인 슬픈 날,‘무결점 완벽남’이자 옆집 친구인 ‘우시인’의 청천벽력 같은 말에그저 평범하기만 했던 나, 고낭만의 인생은 180도 바뀌고 말았다.11년 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가 여자로 보이지 않는다는 그놈에게 크나큰 상처를 받았던 난,콧방귀를 뀌며 ‘싫다’고 당당하게 대답했다.하지만, 맙소사!그의 키스 한 번에 난 이성을 상실해 버리고 말았다!*[그날 밤 그 남자가 왜]는 중편 소설로, [오만한 남자의 키스]에 이은 ‘옆집 친구 시리즈’입니다.

내 남자 사육기

맙소사, 이런 일이! 사람을 잘못 덮쳐싸가지론 명불허전인 동정남을 가져버렸다.하룻밤 만리장성을 쌓았으니 책임지라고 달라붙는,이 오만한 싸가지 찰거머리 왕자님을제발 누가 좀 떼어줘!“오빠도 알잖아요. 아무리 애를 쓰고 잊으려고 노력해도 오빠가 제 가슴에서 지워지지가 않아요. 오빠, 제발 부탁이에요.오늘 하룻밤만. 저 딱 한 번만 안아주시면 안 돼요?” 애원하는 눈빛으로 내가 점점 다가가자 그는 한 걸음씩 뒷걸음질 쳤다.‘물러설 수 없다’ 는 나의 절박한 기세에 눌렸는지 그는 벽 코너에 몰려 어쩔 줄 몰라 했다.나는 달콤한 열기를 터트리며 그동안 뜨겁게 갈망하고 훔치고 싶었던 그의 입술 위로 달려들었다. 그리고 달아오른 내 입술을 그의 붉은 입술에 문대 버렸다. - 본문 중에서 -

사랑해 악마
2.5 (1)

“지금부터 2시간 후에 결혼식이 있을 거야, 너와 나의.” 바라보기만 해도 눈이 멀 정도로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악마 도진우와 그의 계략에 빠져 ‘노예계약’으로 인생을 저당 잡힌 평범하디평범한 소녀 모아미! 두근두근, 학창 시절부터 신혼까지 벌어지는 악마 도진우 VS 순진녀 모아미의 달콤살벌한 사랑 이야기!

장현미의 유혹의 컬렉션

*[장현미의 유혹의 컬렉션] - 인기 로맨스소설 [내 남자 사육기], [남장], [오만한 남자의 키스], [황태자의 매혹], [황태자의 성은]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하란아, 네가 날 사랑하다니 믿어지지가 않는다. 꿈만 같아. 네 영혼의 첫사랑은 나니까 앞으로는 나만 바라봐. 나도 영원히 너만 바라볼 테니까.” '무뇌아' 정하란, 한밤중에 명불허전 싸가지 중의 왕싸가지 이수빈을 잘못 덮치는(?) 바람에 그의 인생까지 책임지게 생겼다! 아, 제발 누가 좀 이 찰거머리 왕자님을 떼어 줘! - [내 남자 사육기] - “네게 키스할 거다.” “대도 그룹 강태풍, 정신 차리지? 난 남자야.” “그래, 알고 있어. 그래서 확인하려고. 내가 네게 첫눈에 반한 게 운명인지 아닌지.” 고귀한 여왕의 피를 타고난 꽃범의 그녀 고은수와 그녀의 운명의 상대 강태풍.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남자가 되어야 했던 고은수,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여자가 되기로 한 서지원. 그녀는 과연 진정한 여왕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까? - [남장] - “……네가 원하는 게 키스라면 해줄 수 있어.” “……무슨 뜻이야?” “연애 놀이인지 아닌지……. 네가 널 위해 희생해 주겠다고.” 키스데이에 달콤한 첫 키스 대신 무참하게 차여 버린 유연재, 그런데 그토록 불편하기만 했던 오만한 남자 강지욱이 그녀에게 키스를? - [오만한 남자의 키스] - “하설희……. 넌 이제 내 거야. 내 장난감. 알았어?” SJ의 잔인한 황태자 ‘강인욱’. 그에게 송두리째 심장을 빼앗긴 그의 인형, ‘하설희’. ……불꽃처럼 타오르는 남녀의 사랑 게임이 시작된다. - [황태자의 매혹] - “왜 날 그렇게 빤히 쳐다보는 거지?” “너무…… 아름다워서요.” 마성의 황태자 최휘와 그에게 한눈에 반해 버린 촌스러움의 극치 문아린! 과연 황태자의 성은이 아린에게 내려질까? - [황태자의 성은] -

수요일 밤의 남편 (외전 포함) - 후회물 시리즈

*본 작품은 기존 출간 작품을 15세 이용가로 재편집한 개정판입니다.* 장현미 님의 [수요일 밤의 남편]은 ‘더로맨틱 기획 - 후회물 시리즈’의 작품으로, 인기 로맨스 작가 장현미, 비향, 이승희, 정은숙 님이 각자의 감성과 이야기로 ‘후회물’이라는 주제를 풀어낸 4人 4色의 특별한 로맨스입니다.이화영에게 허락된 건 일주일에 단 하루, 수요일 밤.“저 여자 있는데, 괜찮겠습니까?”“…….”“일주일에 하루만 화영 씨에게 나를 허락할 수 있다고 합니다.”최무경의 여자가 무경과 결혼하는 이화영에게 내건 굴욕조인 조건.그날만이 애인 있는 그를 가질 수 있다.“좋아요, 그 대신 부탁이 있어요.”“…….”“일주일에 한 번이 무슨 요일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날만은 저에게만 온전히 충실해 주세요.”그의 아내로서 온전히 그를 가지고 싶은 이화영과그를 배신하고 그의 형과 약혼한 여자, 이화영을 받아들일 수 없는 남자 최무경.일주일 중 단 하루, 수요일 밤.……화영은 수요일 밤의 남편 무경을 유혹해 낼 수 있을까?

도련님의 은밀한 키스 and 도련님과의 또 다른 사랑 이야기
5.0 (1)

“지금 이게 뭐 하는 짓이지?” “무슨 짓이냐고?” “젠장…… 그래.” “보면 모르겠어? 오늘부터 네 전용 하녀 하려고.” 천상천하 유아독존, 너무나 고귀하고 고귀한 도련님, 진이한. 세상 무엇 하나 아쉬운 것도, 부족한 것도 없는 그에게 단 하나, 가지고 싶은 ‘그의 것’이 생겼다. 그것은 바로 평소 천하다고 무시해 왔던 차 기사의 딸, 차희주. 가난하지만 매사에 당당하고 자존심 강한 그녀를 갖기 위해 그는 그녀에게 명령한다, 그의 ‘전용 하녀’가 되라고! 도련님의 전용 하녀에서 그의 사랑하는 피앙세가 된 희주. 하지만 도련님 진이한에게 좀 더 당당하고 동등한 동반자가 되고 싶다는 욕심이, 자신을 받아들여 준 진 이사장에 대한 고마움에 그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바람에, 결국 도련님을 질리게 하고, 떠나가게 만들었다. 그러나 그와 멀어지고 나서야 얼마나 그를 사랑하고 있는지 깨닫게 된 희주는, 이제 자신이 먼저 그에게 다가서기로 마음먹는다. 다시 한 번 도련님의 ‘전용 하녀’가 되어! 거만하고 오만한 독선가에 싸가지 대마왕 도련님 진이한, 자존심 강하고 도도한 도련님의 전용 하녀, 차희주. 두 사람의 은밀하고 짜릿한 유혹이 시작된다!

도련님과의 또 다른 사랑 이야기

“지금 이게 뭐 하는 짓이지?” “무슨 짓이냐고?” “젠장…… 그래.” “보면 모르겠어? 오늘부터 네 전용 하녀 하려고.” 기적처럼 두 사람의 사이를 인정받고 함께 유학을 떠난 진이한과 차희주. 그 뒤로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아니, 불행하게도 현실은 동화와 달랐다. 도련님 진이한에게 좀 더 당당하고 동등한 동반자가 되고 싶다는 욕심이, 자신을 받아들여 준 진 이사장에 대한 고마움에 그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바람에, 결국 도련님을 질리게 하고, 떠나가게 만들었다. 그러나 그와 멀어지고 나서야 얼마나 그를 사랑하고 있는지 깨닫게 된 희주는, 이제 자신이 먼저 그에게 다가서기로 마음먹는다. 다시 한 번 도련님의 ‘전용 하녀’가 되어. 안하무인에 독불장군, 싸가지 대마왕이지만 사랑하는 차희주에게만은 너무나 멋진 도련님, 진이한. 그의 사랑을 되찾기 위한 희주의 은밀한 유혹이 시작된다!

황태자의 매혹

*본 작품은 기존 출간 작품을 15세 이용가로 재편집한 개정판입니다.“하설희……. 넌 이제 내 거야. 내 장난감. 알았어?”SJ의 잔인한 황태자 ‘강인욱’.그에게 송두리째 심장을 빼앗긴 그의 인형, ‘하설희’.모든 것을 앗아 간 그로 인해 남은 것은 아픈 그의 흔적뿐…….그런데 그가 또다시 그녀를 지배하려 한다. 매혹하려 한다.……불꽃처럼 타오르는 남녀의 사랑 게임이 시작된다.

막장 집안에 회귀해 돌아왔습니다
2.5 (1)

“나 이대로 죽는 거야? 안 돼! 억울해! 절대 이렇게 죽을 순 없어!!그래서 회귀한 한별화학의 유일한 상속녀 유달해.다시 스무 살의 나이로 되돌아왔다.그런데 신은 기적을 선물한 것도 모자라,‘와, 대박! 실어증에 걸려 말 못했던 내가 말을 한다고?!’‘게다가 절대 권력자 JK ‘차무진’과 이상야릇하게 엮이기까지!’가족처럼 믿고 따랐던 두 사람에게 복수를 할 기회를 준다.‘우리 집에서 붙어 살던 놈들이 감히 아빠와 날 배신해?’막장 집안에 회귀해 돌아온 그녀.세상 물정이라고는 하나도 모르는 그저 온실 속 화초였던 달해는과연 제대로 된 복수를 완성할 수 있을까?그리고 절대 권력자 JK ‘차무진’의 심장을 훔쳐낼 수 있을까?

날 품절해 줘요, 라이어(Liar)

진짜 날 품절해 줘요, 라이어!(Liar)백혈병에 걸린 어린 동생을 살리기 위해하루하루 악착같이 살아가는 유유나!하지만 동생 유현의 병세는 날이 갈수록 악화되어만 가고신약만이 남은 유일한 희망이다.그러던 어느 날 눈앞이 막막하던 그녀에게기적 같은 일이 벌어지는데!유나의 친할아버지가 구해 준 젊은 미군 병사가세계적인 다국적 기업 F&D의 회장이 되어 나타나유나에게 구원의 손길을 뻗친다.하지만 구원의 손길과 함께 등장한 것은 F&D의 회장의 손자,리암 드레이크!놀랍게도 그는 그녀의 정혼자였다.하지만 자유로운 생활을 원하는 리암은 유나에게 계약 결혼을 제의하고유나는 너무나 완벽하고 매력적인 이 남자에게속수무책으로 빠져들게 되고 마는데…….유나는 자신의 바람대로 이 계약 결혼을 진짜 결혼으로 탈바꿈 시킬 수 있을까?그리고 리암이 감추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까?순진 직진녀와 심장이 차갑게 얼어 버린 남자의 사랑.마지막 결말의 끝은, 과연……?----------------------------------------------“어때요? 온 거 후회돼요?”“아니.”“후회할 줄 알았는데 의외네요.”“솔직히 짜증날 각오를 하고 왔는데 생각보단 괜찮아. 너 때문인가?”리암이 입가에 달콤한 미소를 머금으며 말했다.“그런 말 하지 마세요.”“왜?”“저 오해한단 말이에요.”그녀의 말에 리암이 피식 웃었다. 그 모습에 심장이 두근두근했다.“오해하라고 하는 소리인데.”유나는 이해할 수 없는 눈으로 그를 보았다.“계약 결혼에 꼭 이럴 필요는 없잖아요.”“결혼하면 당분간 너랑 같이 살아야 하는데 이왕 하는 결혼, 서로 즐거우면 좋잖아.”‘즐거워……? 설마, 남녀 간의 끌림이나 성적인 걸 말하는 건 아니겠지?’그 말의 의미를 묻고 싶었지만 유나는 그럴 수가 없었다. 왠지 그 의미를 확인하는 게 겁이 났다. 만약 리암이 그걸 원한다면 저도 모르게 그의 유혹에 흔들리다 못해 뿌리치지 못할 것 같아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