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형민, 이건민, 박승호의 활약을 보고 자란 고교 최대어 이유진. 학교 졸업과 동시에 스페인 2부 리그 소속의 코르도바 CF에 입단했다. 에이전트와 구단에 속아 15년 동안 헌신하며 단 한 번만 우승하게 해달라고 신께 빌어 봤지만 들어주시지 않았다. 결국, 은퇴 이후 국가의 부름에 군대로 가게 된 유진은 작은 기적을 맞이하는데……. “내가 유럽 4대 리그 우승하고 만다. 슈발.” 유진은 저니맨이 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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