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계 최고의 카피라이터, 최강헌.일명 최 카피라 불리는 그의 손을 거치면삼류 광고도 일류 광고로 태어난다.외모, 집안, 학벌 어느 것 하나 아쉬울 것 없는 그에게단 한 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으니,광고만 관련됐다 하면 ‘미친개’ 기질이 발동해 고약해진다는 것!“당신은 내 상사로 두기에는 너무 무례하고 편협하군요.그래서 불합격입니다.”신입 사원 면접에서 그의 미친 도발에오히려 불합격을 날리는 지원을 보고일에만 반응했던 미친개의 심장은봄바람을 맞은 듯 간질거리는데……!까칠한 미친개와 그에게 당당히 맞서는 햇병아리 신입.치열한 전쟁 같은 광고판에서 벌어지는 사랑의 줄다리기. 과연 최후의 승자는?
사랑의 유효 기간은 3년! 그렇다면 짝사랑의 유효 기간은? 짝사랑 3년 차 연수가 겪는 좌충우돌 사랑 쟁탈기! 면접 때 첫눈에 반해 3년째 짝사랑 중인 영화 프로듀서, 이연수. 소주 한 잔에 무쇠 팔, 무쇠 다리 ‘태권브이’가 되는 여자. 그리고 영화계의 기린아이자 영화 제작사 <백야>의 대표, 최강우. 하지만 사람들에게는 머리 아홉 달린 괴물, ‘히드라’로 통하는 남자. 그들이 ‘사랑’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화를 찍으며 겪는 다양한 사랑의 모습들. 상처 주고 상처 받아도 ‘사랑’의 끈을 이어가는 수많은 연인들의 줄다리기에서 ‘태권브이’와 ‘히드라’는 과연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사람은 각각이 하나의 프리즘! 사랑은 하나지만 사람이 천 명이면 사랑도 천 가지로 빛난다! 지금 당신은 어떤 빛깔로 사랑을 하고 있습니까?
7년의 사랑이 배신으로 처참하게 끝난 밤, 싸가지는 기본, 재수 없는 반말은 옵션! 철천지원수 같던 그녀석의 유혹! “그 새끼, 내가 잊게 해줄까? 응, 강은채?” “…….” “나랑 하자.” “장…… 난치지 마.” “장난 아냐. 그러니까 나랑 해, 은채야.” 그리고 그 밤, 모든 것이 달라졌다! “강은채, 나쁘네. 순진한 날 가졌으면서 설마 지금 버리려는 거야?” “뭐……?” “보증금 빼줄 테니 이 집에서 나가라는 게 딱 그 짝 아닌가? 27년 동안 고이고이 간직해 온 순정을 가져갔으면 책임을 져야지.” “그 일은 네가 먼저…….” “어쨌든 결과적으로 내 순결을 기져간 건 너야.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여자들이 나를 탐냈는지 알아? 그런데도 그 유혹들에 철통방어하며 고이 지켜왔는데, 그 노고를 알아주기는커녕 나랑 하자 마자 버릴 생각이라니…… 네가 이렇게 무책임하고 속물적일 줄은 미처 몰랐어.” 동생 친구에다 싸가지 웬수, 이시혁! 마치 농락당한 비련의 주인공인 양 그 녀석의 은채를 향한 사랑의 반격이 시작된다!
<연모> 왕가의 얽히고 설킨 음모 속에 피어나는 조선시대 궁중 비화 로맨스 역사서 어디에도 남아있지 않은 숨겨진 왕, 휘. 쌍둥이 남아(男兒)인 세손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버려졌던 쌍둥이 여아(女兒)는 휘라는 이름으로 궁으로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삼엄한 궁 안에서 마음 둘 곳을 찾지 못한다. 그런 휘에게 생긴 친구 연선. 하지만 연선이라 이름 붙인 그 아이는 사실 휘처럼 남자임에도 여자로 살아야 하는 정미수였다?!! 그런 사실을 모르는 휘는 친구가 생겼다 좋아하지만 미수는 자신의 신분이 복권되면서 다시 돌아오리라 다짐하며 휘의 곁을 떠난다. 그렇게 4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그 사이 휘는 아버지의 미심쩍은 죽음과 함께 왕의 자리에 오르고, 정미수는 호위무사라는 직책으로 다시 휘의 앞에 서지만 휘는 알아보지 못한다. 수렴청정의 허울뿐인 왕, 아버지의 죽음의 진실도 파헤치지 못하는 왕... 무력한 자신의 모습에 괴로워하던 휘는 호랑이의 습격을 받게 되고, 그 순간 미수가 대신 큰 상처를 입는다. 그리고 미수가 연선임을 알게 되는데...
<천강애> 〈강추!〉시간을 거슬러 오르면 그대를 사랑할 수 있을까? 천년을 내려온 나라 건(乾). ‘죽은 자(死者)의 칼’이라 불리는 건(乾) 역사상 최고라 일컫는 무사, 류. 그리고 고귀한 신분으로 나라의 대례를 주도하는 연무단의 단주, 아리. 잘못 꿰어진 첫 만남으로 인해 운명은 그들의 사랑을 비틀었고 끝내 두 사람에게 죽음을 선사하였다. 죽음의 순간, 비틀린 운명을 바로잡기 위한 아리의 염원이 그들이 만나기 전으로 시간을 거스른다. 비극적인 운명을 알기에 류와 인연을 맺지 않으려는 아리, 거부당하면서도 뜨거운 사랑을 품고 아리를 지키는 류. 그들의 운명은 조금은 다르게, 하지만 결국은 전과 똑같이 흘러가는데……. 과연 아리는 슬픈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그들의 사랑을 지킬 수 있을까? 염원이 강하면 시간도 거스르는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죽음 길을 삶 길로 바꾸는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사랑, 사랑이라 하더이다. 하나 나는 그대를 사랑하지 않습니다. 빗기어만 가는 악연이라 소리 내어 사랑을 말하면 그대에게 해가 될까 차마 사랑이라 말하지 못합니다. 그리하여 나는 이 사랑을…… 사랑이 아니라 말합니다. “나는 그대를…… 사랑하지 않습니다.” - 아리 - 환도로 돌아오기 전 운명을 예감했었소. 나를 송두리째 삼킬 운명이 기다리고 있음을 직감적으로 알았소. 그리고 황궁의 보랑에서 그대를 만났지. 그대가 사랑이 아니라 하여도 좋소. 내 심장은 이미 그대를 향해 뛰고 있으니 그대가 사랑이 아니라 한들 이 심장이 멈출 리가 있겠소. “나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 류 - 홍란의 로맨스 장편 소설 『천강애』 제 1권.
광고계 최고의 카피라이터, 최강헌. 일명 최 카피라 불리는 그의 손을 거치면 삼류 광고도 일류 광고로 태어난다. 외모, 집안, 학벌 어느 것 하나 아쉬울 것 없는 그에게 단 한 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으니, 광고만 관련됐다 하면 ‘미친개’ 기질이 발동해 고약해진다는 것! “당신은 내 상사로 두기에는 너무 무례하고 편협하군요. 그래서 불합격입니다.” 신입 사원 면접에서 그의 미친 도발에 과감히 불합격을 날리는 지원을 보고 일에만 반응했던 미친개의 심장은 봄바람을 맞은 듯 간질거리는데……! 까칠한 미친개와 그에게 당당히 맞서는 햇병아리 신입. 치열한 전쟁 같은 광고판에서 벌어지는 사랑의 줄다리기. 과연 최후의 승자는?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는지 연애면 연애, 취업이면 취업,시작하는 족족 실패만 거듭하는 그녀, 세령.답답한 심정에 결국 용하다는 무당 할매에게 점을 보러 간 세령은청천벽력 같은 얘기를 듣게 된다!다름 아닌 평생 백수에다, 독수공방할 팔자라는 ‘음팔통’ 사주를 타고났다는 것!유일한 해결책은 ‘양팔통’ 사주를 가진 남자와뜨거운 밤을 보내야 한다는데……. “하지만 어떻게 양팔통인 남자를 찾아요?”“어떻게 찾긴? 바로 네 옆에 딱 있구먼.”“네?”“네 주변에 가만있어도 여자가 끊이지 않는 놈 하나 있지? 싫다고 차버려도 여자들이 죽자 살자 매달리는 놈 말이야.” 세령의 머릿속에 불현듯 떠오른 한 남자가 있었으니.바로 옛 짝사랑이자 절친의 오빠이기도 한, 싸가지 대마왕 윤이한이었다! ‘천하의 재수탱이 윤이한이랑 잠을 잔다고! 말도 안 돼.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야!’ 과연 세령은 양팔통의 남자, 윤이한을 자빠뜨리고무사히 인생 역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두 남녀의 유쾌 발랄한 사랑 이야기, <삐뽀삐뽀! 사랑주의보>
[독점연재_공모전 특별상 수상작]아내의 죽음 후 가슴에 증오를 안고 사는 남자, 한강우.그러던 어느 날, 그의 앞에 기억을 잃은 여자 하영이 나타난다.하영은 강우에게 자꾸만 죽은 아내를 떠올리게 만드는데…….“이하영, 너 대체 누구야!”심장 수술 후부터 매일 밤마다 악몽을 꾸는 하영.꿈속에서 하영은 한 여자의 비극적 죽음을 본다.그리고 그 여자의 죽음에는 한 남자가 관련되어 있는데…….“말해 봐요, 당신! 정말…… 당신 아내를 죽였나요?”치명적이고 격정적인 미스터리 로맨스.한 남자의 한 여자에 대한 잔혹한 집착이 시작된다.냉혈한 남자인 줄 알았는데 너무도 다정한 남자, 강우.그에 대한 사랑이 깊어질수록 하영은 이식받은 심장이 보여 주는 셀룰러 메모리 속에 끌려들어 간다.“나…… 어떡해! 윤소연…… 의 기억이 자꾸 날 잠식하고 있어. 심장…… 심장이 날 지배하려 하고 있어!”혼란에 빠진 그녀는 제 심장의 원주인인 윤소연의 과거를 찾아 나서는데…….과연 그 진실 너머엔 무엇이 있을까.하영은 강우에 대한 사랑을 지킬 수 있을까. 치명적이고 격정적인 미스터리 로맨스.한 여자의 한 남자에 대한 불멸의 사랑이 시작된다.[본 콘텐츠는 15세이용가로 재편집한 콘텐츠입니다]
우연히 훔친 반지! 그로 인해 바람 앞의 등불이 된 목숨.살아남으려면 반지의 주인을 유혹하라!천방지축 소매치기 소녀 신야는 우연히 반지 하나를 훔친다.그 반지는 제국 최고의 대장군, 단목헌의 목숨보다 귀한 것! 반지를 소매치기당한 걸 안 헌은 신야를 뒤쫓다가 건달들에게 능욕당하고 있는 그녀를 구한다. 하지만 신야는 건달들에게 반지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뱃속에 꿀꺽 삼킨 상태. 건달의 목을 가차 없이 벤 헌에게 제 목까지 잘릴까 두려워 신야는 건달들이 반지를 빼앗아갔다고 거짓말한다. 하지만 얼마 후, 동생 대신 수청을 들러 갔다가 반지 주인 단목헌과 딱 마주치는데…….[본 콘텐츠는 15세이용가로 재편집한 콘텐츠입니다]
“좋아요, 해요! 애인 계약.”키스만 했다 하면 상대를 파탄 내는‘경국지색의 사주’를 타고난 말희.어느 날, 친구의 간절한 부탁으로희대의 벤츠남을 폐차시키기 위한 황당한 계획에 동참하게 되는데…….“일자리 하나를 제안하죠. 한 달에 5백. 계약 기간은 3개월.”여자와 접촉했다 하면스킨십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남자, 지훈.3개월 안에 결혼하지 않으면땡전 한 푼 물려주지 않겠다는 할아버지의 강압에 못 이겨말희에게 계약 연애를 제안하고…….키스로 본때를 보여주기 위해 틈만 나면 지훈의 입술을 노리는 여자와여자와 닿기만 해도 질색하는 남자의 유쾌 발랄한 동상이몽!사랑스럽고 매혹적인 경국지색이 드리우는 ‘키스의 유혹’에서지훈은 과연 제 입술을 사수할 수 있을까.
“서도현 이사님과 꿈에서 하게 해주세요.” 크리스마스이브 날 밤, 이영은 소원 초를 켜고 소원을 빈다. 얼굴이 빨개지는 홍조증으로 연애는 꿈도 못 꾸는 이영에게 짝사랑하는 서도현과 사랑을 나눌 방법은 꿈밖에 없었다. “어디에 키스해 줄까요?” “여기? 아니면 여기?” 이영은 꿈속에서 도발적이고 매혹적인 팜므파탈이 되어 도현을 유혹하고……. “성실한 줄 알았는데 황이영 씨, 책임감이 부족하군요.” “네?” “아니면 싫증을 잘 내는 스타일인가?” “…….” 소원 초 덕분에 3일 밤 계속된 황홀한 꿈을 꾼 이후로, 서도현은 이상하게 이영에게 집착해 온다. “저한테 왜 이러시는 건데요?” “3일 내내 당신한테 녹초가 되도록 시달린 후로 요즘 불면증 때문에 잠을 통 못 자고 있어요. 그러니 책임지세요, 황이영 씨.” “그, 그럼 제가 수면 클리닉에 같이 다녀드리면 될까요?” “수면 클리닉? 글쎄, 그걸로 과연 불면증이 해소될는지. 내 불면증의 원인은 아무래도 이거 같은데 말이죠.” 도현은 이영의 손을 잡아 제게로 슬쩍 가져다대었다. “그 꿈을 꾼 후로 이 녀석 때문에 곤란할 지경인데……. 그러니 이영 씨가 이 문제를 해결해 주시죠. 책임져요, 황이영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