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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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이 돌아왔다

“헤어져.”“그래. 끝내.”소름 끼칠 만큼 깔끔한 이별이었다.누구 하나 잡지 않았고, 울지 않았다.그렇게 매정하게 떠났던 첫사랑이 4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윤세경. 넌 여전하다.”​첫만남부터 심상치 않았는데, 프로젝트 직속 상사로 엮여버렸다.그놈은 변한 게 하나 없었다.여전히 건방지고, 오만했다.그러나 나는 알지 못했다.그가 어떤 마음으로 다시 돌아왔는지.우리 사이에 얼마나 깊은 오해가 숨겨져 있었는지.“못 믿겠으면 확인해 보든가.”“……뭐?”“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직접 벗겨서 확인해 봐.”“……미쳤니?”“못하겠어? 그럼 내가 하지.”​오만한 남자의 오만하기 짝이 없는 유혹.그리고 필사적인 고백.“난 뭐든 쉽게 안 버려. 물건이든, 사람이든.”“나 아직 너 사랑한다고, 윤세경.”과연, 우린 서로에게 솔직해질 수 있을까.다시 뜨겁게 사랑할 수 있을까.

벤츠가 온다

남자 친구의 외도를 알고도 눈감아 줄 수밖에 없는 그녀, 평보미.그런 그녀의 앞에 나타난 벤츠 남.“난 뭐든 잘합니다. 연애는 더 잘할 자신 있고.”“내가 좋아지면 언제든지 와요. 두 팔 벌려 환영해 줄 테니까.”때로는 직진하고.“보통 이럴 땐 키스하던데.”“네에?”“다치고 치료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키스하고. 이 순서던데, 드라마에선.”농담하는 것조차 야한 남자, 강신환.화끈하게 밀어붙이는 남자와 넘어갈 수 없는 여자의 섹시발랄 로맨스코미디.과연 그녀는 똥차를 버리고 벤츠로 갈아탈 수 있을까?

유혹은 화끈하게

“편집장님은 제 스타일이 아니십니다.” 잡지사 나-베스트의 철벽녀로 불리는 신입사원 무성희, 또라이+나르시시즘 상사 나 편집장에게 제대로 걸려들었다! “지금부터 난, 한 달 동안 무성희 씨를 유혹할 겁니다.” 화끈한 선전포고와 동시에 시작된 한 남자의 직진 로맨스. “안겨봐요. 나한테.” “무성희 씨랑 자고 싶다고요. 내가.” “세상 어느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를 눈에만 담고 싶겠어요. 몸에 담고 싶지.” 시도 때도 없이 훅 치고 들어오는 돌직구 한 방. 유혹하는 남자와 유혹 당할 수 없는 여자의 뜨겁고 화끈한 로맨스 코미디! “마음 확인은 끝났으니 이젠 키스할 겁니다.” “……네?” 과연, 나 편집장은 철벽녀 유혹에 성공할 수 있을까?

벤츠가 온다 외전

남자 친구의 외도를 알고도 눈감아 줄 수밖에 없는 그녀, 평보미. 그런 그녀의 앞에 나타난 벤츠 남. “난 뭐든 잘합니다. 연애는 더 잘할 자신 있고.” “내가 좋아지면 언제든지 와요. 두 팔 벌려 환영해 줄 테니까.” 때로는 직진하고. “보통 이럴 땐 키스하던데.” “네에?” “다치고 치료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키스하고. 이 순서던데, 드라마에선.” 농담하는 것조차 야한 남자, 강신환. 화끈하게 밀어붙이는 남자와 넘어갈 수 없는 여자의 섹시발랄 로맨스코미디. 과연 그녀는 똥차를 버리고 벤츠로 갈아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