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혁
차민혁
평균평점
곤륜마선

곤륜산에 마선(魔仙)이 산다. 수하들의 배신으로 벼락을 맞아 죽은 마존(魔尊) 진유걸. 그가 곤륜산 천치 운룡이 되어 돌아왔다. 만마의 하늘이었던 그가 탈마(脫魔)의 벽을 넘기 위해  사마외도를 때려잡는 곤륜파 도사로 변신하는데……. 그런데 곤륜산이 왜 이래? 누가 곤륜파를 홀라당 불태운 거야? 아, 내가 그랬구나! 배신한 수하들에게 복수하고, 그토록 원하던 탈마의 벽을 넘기 위해서는 제 손으로 멸문시킨 곤륜파를 되살려야 한다. “그까짓 거, 하면 될 것 아니야!” 사마외도를 한 놈이라도 더 때려잡아야  탈마의 벽을 넘을 수 있는 기구한 운명. “맞을 짓을 했으면 맞아야지.” 그렇게 천하제일 대마두의 파란만장한 협의행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