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 ‘공’, 이름은 ‘주’. 공주라는 이름의 천재 여류화가,그녀를 보호하라는 특명을 받은 신체 건강한 보디가드 최우혁.“공주님. 내기할까요?”“구체적으로 무슨 내기를 말씀하시는 걸까요? 오호호호. 난 잘 모르겠네요?”밝히는 공주님과 발칙한 보디가드의 내기.“최우혁 씨. 내가 졌어요. 깨끗히 인정할게요.”“아니요. 패배한 건 저입니다. 널 사랑하게 되었으니까.”미술계의 암투 속에서 공주를 필사적으로 보호하려는 보디가드 최우혁의 활약.<[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