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하
우진하
평균평점
천년 내공을 포식하다

“그런데, 아직도 만독존자에게 복수하려는 거야?” “당연한 거 아니야?” “왜? 따지고 보면 지금 그 힘을 얻은 것도 다 그 노인 덕분이잖아. 절을 해도 모자랄 판에….” 내가 무림에 들어서는 것, 그건 내가 선택한 길이어야 마땅하다. 누군가의 강요가 아니라. “기필코 찾아내서 죽여버릴 거야. 내 인생을 가지고 논 죄는 죽어 마땅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