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신화의 신들이 현대에도 여전히 살아 숨 쉰다. 제우스, 토르, 아르테미스, 헤라… 그들은 신으로서의 능력을 숨기고 현대 사회 속 중요한 인물로 살아가고 있다. 평범한 직장인인 정우석은 우연히 제우스를 만나면서 자신이 고대 신들의 후계자임을 알게 된다. 이제 그는 신들과 인간 사이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아야 한다. 신들의 전쟁이 다시 시작되었고 우석은 그 싸움의 중심에 서게 된다.
최신 인공지능 심리치료 프로그램 "멘탈 케어 AI-λ(람다)"가 탑재된 임상심리사(Ai Psychologist) 한도윤. 그는 인간의 정신을 분석하고 최적의 치료 방법을 제시하는 최첨단 AI와 함께 환자들을 상담한다. 하지만 어느 날, 이상한 환자가 찾아온다. "제가… 이번 생이 네 번째거든요." 처음에는 농담이라 생각했지만 AI-λ는 이상 신호를 감지한다. 그리고 한도윤의 눈앞에 새로운 데이터가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