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지구인이잖아. 딱 봐도 사람인데, 아닌 척해도 내 눈은 속일 수 없어!!!”핏대가 터져라 악을 지르는 남자.“검사님. 저자는 이단자군요. 자신들이 지구라는 곳에서 왔다고 주장하는.”나는 4개만 남은 왼손을 자신의 오른쪽 가슴팍에 올려놓으며 읊조렸다.“체포해라. 길로리안 제국의 번영과 영속을 위해!”이것이 길로리안 제국에 떨어진 후 수행한 2,158번째 용역 업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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