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그만두고 방에서 뒹굴거리면서 지내는 로미. 그녀에게 하민성이라는 배우는 위안과 원망의 대상이다. 그의 얼굴을 보기만 해도 힘이 나지만, 너무 먼 곳에 있다는 것이 원망을 가져온다. 그를 볼 수 있다면 영혼이라도 팔겠다고 생각하는 로미. 바로 그 순간, 휴대전화에서 정말로 그렇게 하겠냐는, 이상한 소리가 들려온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왕궁의 공주인 줄리아. 어릴 시절 어머니가 돌아가신 이후, 아버지만 남은 그녀에게 삶은 위험과 고독의 연속이다. 아들을 원하는 아버지는 줄리아에게 무관심할 뿐이고, 그녀에게 유일한 의지처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지낸 호위기사, 안드레아이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