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진
이윤진
평균평점 2.75
이혼하고 싶은 여자

[단독 선공개]“아저씨. 결혼하기 엄청 싫죠?”-이혼하고 싶은 여자, 한지련. “내가 보기엔 그쪽도 마찬가지인 것 같은데?”-결혼하고 싶은 남자, 이강현. “심심하면 나랑 한 2년, 결혼할래요?”“……그래서? 뭘 원하지?”그리고…… 결혼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그들의 거래.결혼보다 자유를 원하는 여자와결혼은커녕 사랑도 믿지 않는 남자의좌충우돌 쇼윈도 부부생활!

지독한 여자

말은 해야 맛이요,  고기는 씹어야 맛이며 사랑은 삼각구도가 맛이다. 정의를 위해 불철주야 싸우는 검사 이강하!! 9년 동안 짝사랑해 온 순정파 한모세!! 재수 없고 밥맛없는 강성환 검사의 등장!! “이강하!”  “나 너한테 아무것도 안 바랬잖아! 애정, 사랑, 이런 거 나 안 바랬잖아!”  “그럼, 왜 내 앞에서 말해? 왜 내 앞에서 웃어? 왜 내 앞에서… 숨 쉬어. 왜….”  “한모세.”  “너 숨 쉬는 것만으로도 나한테 얼마나 참기 힘든 유혹인데. 왜 그걸 몰라!” 기어이 모세의 눈동자를 뚫고 무언가가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눈물…. 볼을 지나 턱 끝에서 바닥으로 떨어져 내리고 있는 눈물….  기다림에 지친 모세의 서러움일 수도 있었고 강하에 대한 배신감일 수도 있었다.  안타까움일 수도 있었고 슬픔일 수도 있었다.

사랑할 수 없는, 사랑할 수밖에 없는

우리는…… 왜 만났을까요?-사랑할 수 없는 여자, 이융진절대 다른 데 가지 말고 항상 내 옆에 있어. 내 시선이 닿는 곳에. 내 손끝이 닿는 곳에. 배신 같은 것도 하지 말고 포기 같은 것 따위도 하지 말고. 알았나?-사랑할 수밖에 없는 남자, 마태오...

러쉬(Rush)

반유온.특수경찰 SSP 제1국의 캡틴.남자들 틈에서도 단연 실적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강하고 억센 여자.하지만 자꾸만 자신의 여린 구석을 파고들려는 이 건방진 남자, 불쾌하다.난 상관인데 왜 자꾸 이 자식에게 끌려 다니는 걸까……박강.특수경찰 SSP 제1국의 메이저로 발령받았다.아름답고 뛰어난 캡틴 반유온…&helli...

여왕벌을 잡아라

“여자잖아.”조금의 여지도 없이 딱, 잘라버리는 성연이 상상했던 이상으로 야속했다. 이건 자신의 마음이, 그 이상일 거라고 했던 자신의 마음이 또한 그 이상일 거란 뜻이다. 왜 그렇게 밀어내려고만 하지? 조금의 여유는, 주어야 하는 것 아닌가? 박성연 성격에, 대충이나마 알고 있었던 흑사 성격에 이 정도로 자신에게 대거리를 해주고 만나...

상귀스(Sanguis)

난생 처음 잡았던 검의 느낌. 바람을 가르던 그 소리. 살을 에고 가르던 그 날선 감각. 그리고…… 왕녀.내가 원하지 않는 운명을 강요한다면 내가 원하는 것은 기필코 갖는다.내 여인을 위해, 피의 복수를 위해, 나의 반도를 위해,나는 칼은 든다.-전쟁의 신, 마르스.내가 사랑했던 사람은 칠흑 같은 머리칼에 그보다 더 까만 눈동자를 ...

사랑하지 마라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강인건.S. I. 가드 최고의 경호원.치명적으로 아름다운 그의 마음엔 씻지 못할 상처와 고통의 흔적 뿐.하지만 어쩌다 경호를 맡게 된 망아지 같은 이 아가씨가……자꾸만 웃게 한다. 자꾸만 설레게 한다. 자꾸만……눈길과 손길과 발길을, 마음을 묶는다.한은파.서울지방검찰청 차장 검사의...

시랑(柴朗)

<시랑(柴朗)> “넌 뒷모습마저도 끈질기게 간다 하는구나.” 여전히 시랑은 울기만 했다. 휘는 시랑의 눈물을 닦기만 했다. 도대체 왜, 왜, 왜……. 널 놓아주어야 네가 편할 테냐, 아니면 이렇게라도 널 붙들어야 네가 이로울 테냐. 나는 대체 어찌해야 한단 말이냐. 휘가 시랑의 몸을 가득 안았다. “정녕 가야 한다면 이리 도망은 치지 말았어야지. 내게…… 인사 정도는 건네주었어야지. 녀석아, 정말로, 꼭 가야겠다면 말이다. 이리 가지는 말아라. 웃으면서 간다, 하고 가거라. 하지만…….” 휘가 목구멍 가득 치미는 울음을 간신히 삼켰다. 시랑을 안은 휘의 몸도 잘게 떨렸다.

러블리 니케(Lovely Nike)

이세웅.한영대학교 배구부의 레프트 공격수.싸가지 없기로 둘째가라면 서럽고 버르장머리 없기로 따지자면 벌써 국가대표.발굴의 점프력과 화려한 외모를 가졌지만 언제나 두 번째일 수밖에 없는 그……이참에 배구고 뭐고 아예 때려치우려는데 승리의 여신이 나타나버렸다.차시아.한영대학교 배구부 감독의 조카.여리고 상처투성이지만 밝고 명랑한, 사랑...

비(秘)

<비(秘)> “살려주세요!” 꼬리도 긴 비명은 이미 어두워져 한 치 앞도 분간할 수 없는 수풀 속으로 퍼져나갔다. 하지만 이내 그를 짓누르는 어둠에 뭉개져 하릴없이 대기 중으로 흩어져 버렸다. 어젯밤 내린 비로 숲은 축축하기만 했다. “네 아무리 소리 질러 보아야 널 구하러 올 이는 없다. 그냥 진 빼지 말고 조용히 해라.” 사내의 말에, 사내의 손아귀에 머리채를 잡혀 있던 여인이 이내 입을 다물었다. 믿고 싶지는 않았으나 믿을 수밖에 없었다. 나라의 변두리 중에서도 가장 산세가 험하고 깊어 웬만한 장정들도 지나기를 꺼려 한다는 마귀령(魔鬼嶺). 그도 짐작일 뿐 여인에게 있어 확실한 것은 하나도 없었다. 아니, 하나가 남긴 하였다. 얼마 가지 않아 자신의 몸이 갈기갈기 찢겨지리라는 것.

화애 (火愛)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마계의 보물이나 하늘, 땅, 아래 생명이 있는 것이라면 모두가탐을 내는 마계의 보물을 봉인한 불타는 꽃 묵화와 천황 천묘천강의 숙명적 만남은갖고 싶은 마음과 소유되고 싶지 않은 마음으로 인해 첫 만남부터 충돌하며 피를 부르는데.......언제나 불협화음 없이 진행되는 판타지와 로맨스의 만남을 보여주는 이윤진 작가님의 첫 중편 판...

애원성(哀怨聲)

<애원성(哀怨聲)> 금룡국과의 전쟁에 패해 주인을 잃은 나라, 화월국. 화월국의 최고 군대 책임자였던 지천운(地天運)은 금룡국의 노예 시장을 전전하는 신세로 전락한다. 때에 금룡국의 최고 문중, 지문중의 여식 비결(比洯) 공녀를 만나 지문중으로 들어오게 되는데…… 전쟁이 맺어준 사랑을 다시 전쟁이 앗아가고 굳게 잡은 두 사람의 손을 세상은 자꾸만 놓으라고만 하는데……

싱, 싱, 싱(Sing, Sing, Sing)

스물다섯 권이고. 병원장 아들에, 잘나가는 명문대 의대생. 거기다 잘생기기까지.하지만 집안의 반대로 음악을 향한 열정을 억눌러야만 한다.모든 걸 다 갖춘 듯하지만, 그 역시 현실의 벽에 부딪쳐 괴로워하는 청춘일 뿐. 그리고 그런 그에게 어느 날, 한 여자가 나타났다.“반가운 거예요, 괘씸한 거예요?”“글쎄요.”“아무 여자한테나 이러시나요?”“그쪽이야말로 아무 남자한테나 이러시나?”눈에 어른거리는 소녀의 눈빛을 가졌던 그 여자, 유은.이 여자, 정말 예쁘다. 그냥, 그냥 예쁘다. 뭐라 설명할 수 없이 그냥 막.“너, 예쁘다. 유은.”이고는 자꾸만 궁금했다. 그녀의 수첩에 적힌 글들이. 또한 자꾸만 듣고 싶었다. 새벽 골목길에서 들은 그 따뜻하고 예쁜 노래를.그녀는 그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드럼 스틱을 쥐었을 때만큼.“십이 년 만이었어요. 다른 사람 앞에서 노래한 거.”“나, 원래는 권이고가 아니라 안이고였어.”그리고 깊게 감춰진, 혼자 감당하긴 버거운, 서로의 상처를 공유하고 싶을 만큼. 빛바래고 촌스러운 바(Bar), ‘나도생강’에서 펼쳐지는 그들의 음악 드라마. Sing, Sing, Sing.

그림자 꽃

그림자 꽃[단독선공개]“태영위의 수장이…… 계집이라…….”상천지대국 황제 시륜.검과 피로 스스로 황제가 된 패자.모든 것을 좋아하는 황제가 싫어하는 꼭 한 가지는, 여자였다. “저는…… 왕자마마를 지키기 위한 사람입니다.”그림자 여인 사비월.낭주국 왕자를 지키는 태영위(太影衛)의 수장.볼모로 잡힌 자신의 주인을 위해, 그녀는 노리개감이 되는 치욕을 받아들였다. “내가 태영위를 살려둔 것은…… 그저 재미있을 것 같아서다.”그리도 쉬이 태영위는, 한낱 황제의 유희거리로 전락했다. 헌데…… 여인을 품지 않는 황제, 대국의 패자인 그에게,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 ‘어째서일까. 저 계집이 이토록 가여운 것은.’고작 망국의 호위무사일 뿐인 여인이, 어찌 이토록 마음을 흔드는 것일까?한편, 대국와 낭주국을 둘러싼 운명의 소용돌이는 그들을 달빛조차도 없는 아찔한 벼랑 끝으로 몰기 시작하는데…….

올마이티 러브

[단독 선공개]고아로 기댈 곳, 기댈 사람 하나 없이 살아온 여자, 이재이.친구와 연인에게 뒤통수 맞은 배신녀, 싸이코, 스토커. 부당한 별명이 그녀를 따라다녔지만 용서도 싫었고, 그렇다고 복수도 싫었다. 그저 사라지고 싶을 뿐.그런 그녀를 마법사로 만들어줄 책이 나타났다. -거기에 소원을 써. 그럼 다 이루어져.반신반의하는 심정으로 첫 번째 소원을 썼다.그러자 그녀는 관심과 호감과 동경과 부러움의 중심에 섰다.더 이상 고아이자 배신녀, 야비한 이기주의자인 이재이는 없었다.그리고 다시금 그녀의 펜이 움직였다. 낡은 가죽 책의 두 번째 장이 채워졌다.[그 남자는…… 나를 사랑하게 된다.]세상을 가진 남자, 태도하. 이제 그 남자를, 이재이가 갖게 되었다. “넌 날 너무 조바심 나게 해.”황홀하고 아찔한 입술. 난생 처음 느끼는 이 뜨거움. 사랑받고 있다는 자신감.하지만 그때 재이는 미처 알지 못했다.남자의 뜨거움과 맞바꾼 것이 무엇인지. 그녀가 치러야 할 대가가 어떤 것인지…….

스틸(Still)

“정말 아니라면…… 고개 돌려. 그런데 이번 키스는…… 못 멈춰.”여전히 사랑하는 남자, 강열.“도와주는 것만 해. 오빠 마음의 짐, 그거 덜어내는 정도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고마워.”여전히 아픈 여자, 진사혜.상처 받은 소년이 있었다. 그 소년은 소녀를 사랑했다.소년은 소녀를 사랑하지만 사랑할 수 없는 남자가 되었다. 그런데도 포기할 수 없었다. 여전히 반짝이는 소녀를, 이젠 여자가 된 그녀를 다시 찾아야 했다.“여전히 난…… 안 되니?”잔인한 욕망이 고개를 들었다. “여전히 널…… 원해.”더 아프게, 더 숨 막히게, 그렇게라도 해서 사혜가 더 이상은 버티지 못하게 하고 싶었다. #현대물 #재회물 #소유욕/독점욕 #애증 #나이차커플 #권선징악 #순정남 #카리스마남 #재벌남 #후회남 #상처녀 #순정녀 #외유내강

계, 녀(計, 女)

“황자마마께 감히 아룁니다. 소녀를 거두어 주십시오.”신성한 신녀의 몸으로 수태하여 죄를 지은 어미의 배에서 났다.그리고 그 어미를 살려준…… 황후의 손에, 장기말로 자랐다.지나치게 희고, 지나치게 붉고, 지나치게…… 맑은 여인으로.그렇게 사야는 예인이 되어 황후의 뜻대로 2황자 태염에게 접근하고, 그에게 몸을 바쳤다. “나는 널 자유롭게 해주기 위해 척궁에 들인 것이다. 언제라도 떠나고 싶으면 떠나도 된다.”천하 사람들은 제2황자인 그를 그렇게 불렀다.별(別) 황제, 또 다른…… 황제, 태염.그런 그가 이름과 소속 외엔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작고 하얀 무희에게 마음을 빼앗겼다. 자꾸만 생각을 어지럽히는 정체 모를 그녀를, 기어이 척궁에 들여 제 곁에 앉혔다. 그리하여 서늘한 피비린내가 진동하는 궁에, 유독 춥고 긴 겨울이 찾아왔다. 허나 시린 눈보라도 얼리지 못하는 것이 있었다. 그것은, 눈밭에서 피어오른 연정이었으니…….#시대물 #동양풍 #궁정로맨스 #왕족/귀족 #신분차이 #복수 #카리스마남 #절륜남 #유혹녀 #계략녀 #후회녀[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아내의 품격

“장신우 씨와 나는 결혼했죠. 하지만 그 결혼, 우리 모두에게 아무 의미 없어요. 알죠?”장신우의 ‘아내’라는 포장지만 가진, 그러나 그와 관련된 건 아무것도 원치 않는,심지어…… 남편의 여자에게 일말의 관심조차 없는 여자.그녀에게 껍데기만 필요한 ‘남편’이란 존재는 도대체 뭘까?“처음엔 신경인 줄 알았는데…… 마음일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어.”선희재의 형식상 파트너이자 무관심한 남편, 괘씸하게도 감정 따윈 그녀에게 한 톨도 허락하지 않은,사랑은 다른 여자와 하면 그만이라 생각했던 남자. 그런데 이름뿐인 아내였던 그녀가, 왜 이제 와 신경 쓰이는 걸까?[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사랑할 자격

“나는 절대 널 놓지 않을 거야. 내 모든 걸 내어 줄 거고 네 모든 걸 가질 거야.”버려진 무연에게 설희는 유일한 제 것이자 모든 것이었다.그래서 어른들에게 도둑질 당한 설희의 모든 것을 되찾아 주려 한다.하지만 그럴수록 무연은 다치고 망가진다.설희는, 역시나 무연이 유일한 제 것이자 모든 것인 그녀는 그의 손을 놓아야 했다.“우리, 서로에게서 벗어나자. 이제.”하지만 무연아. 이건 알아줘. 지금 네 가슴에 칼을 꽂는 내 마음은 이미 죽었다고.나는 너를 사랑할 자격이 있을까.#현대물 #상처녀 #절륜남 #동갑커플 #직진남 #소유욕/독점욕/질투#복수 #전문직 #집착남 #신파 #카리스마남

버려진 꽃
2.75 (2)

감히 내 땅을 저주하다니!대지와 하늘의 주인.바르 칸.당신은 나를 죽이게 될 거예요.버려진 꽃.하늘의 뜻을 인간에게 전달하는 성녀, 샤먼.사란.“차, 차라리 칸! 샤먼의 능력을, 그녀의 능력을…….”당장 게레의 몸뚱이를 둘로 가를 것처럼 날뛰던 바르의 검이 잠시 주춤했다. 순간 엉겁결에 마주친 작은 여자의 시선이 묘하게 흔들린 것도 같았다.“죽이지 않으면서 샤먼을 멸하소서.”“그게 무슨…….”게레가 사란의 앞에서 비켜섰다. 핏발이 선 바르의 눈과 짙은 안개가 낀 사란의 눈이 마주쳤다.내가, 여자를.망족의 마지막 딸이자 샤먼을.그러니까…… 하늘을.챙그랑.바르가 들고 있던 칼을 내던졌다.“준비시켜.”-본문 中#가상시대물 #몸정>맘정 #야생남 #카리스마남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복수 #상처녀 #피폐물 #권선징악

망가진 꽃

지우재사채 재벌 [제성]의 사냥개. 시키는 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해내는 강양우 회장의 오른팔.감정도 없고 동정심은 더더욱 없다. 세상에 믿을 건 돈과 힘뿐이다.그래서 그 여자도 지옥으로 밀어 넣었다.망가질 걸 뻔히 알면서도.민여을[제성]과 함께 대한민국 검은돈을 좌지우지하는 [이신]의 민경조 회장 딸.아버지 민경조의 이복형제 민정철에 의해 회사도 사라지고 아버지도 죽임을 당한다.모든 것을 빼앗긴 후 병든 엄마와 낯선 시골에 정착하려 하지만 그녀는 반드시 망가져야 할 운명이었다.굳이 날 찾아온 그 남자 때문이 아니더라도.*이럴 때 보세요: 더는 물러날 곳 없는 남자와 여자의 진한 사랑 이야기가 필요할 때*공감 글귀“당신이 날 그곳으로 던졌잖아.”“그래서…… 찾으러 왔잖아.”#현대물 #조직/암흑가 #소유욕/독점욕/질투 #갑을관계 #복수 #상처남 #나쁜남자 #카리스마남 #상처녀 #외유내강 #피폐물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메리고라운드(merry-go-round)

이교우어머니가 사랑한 남자는 유부남이었고, 그 대가는 컸다.그렇게 한 곳에 머무르지 못하고 방황하던 십 대의 끝자락, 그 소년을 만났다.저와 같이 잔뜩 상처 입은 눈으로 꼬리를 흔들던 그 소년.하지만… 그녀는 어머니의 죽음과 함께 소년을 버렸다.명로준전설적인 여배우 윤은희의 사생아로 태어난 그.세간의 손가락질로 삐뚤어져 학교가 떠들썩할 문제아를 자처했다. 하지만, 그 여자애를 만나고 난 후 세상이 달라졌다. 이제 그는 당당히, 저를 버렸던 그 괘씸한 여자를 되찾을 것이다.상처만큼이나 찬란했던 열아홉의 우리.상처만큼이나 불편해진 스물아홉의 우리.다시 만난 서른셋의 우리는, 행복할 수 있을까?#현대물 #재회물 #동갑커플 #첫사랑 #직진남 #카리스마남 #집착남 #상처남 #능력남 #능력녀 #무심녀 #상처녀 #성장물 #애잔물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객녀(客女)

#여희부모의 장례를 치를 돈이 없어 스스로 객녀가 된 여자가 있었다.그런 여자의 비천한 인생에 갑자기 끼어든 남자.여자는 그 어떤 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남자를 진심으로 위하고 챙겼다.그러던 어느 날, 남자가 떠났다.하늘로 솟았는지 땅으로 꺼졌는지 알 길이 없었다.곧이어 여자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곳에서 남자를 다시 만나게 된다.#운릉마치 세상에 태어나 처음 본 사람을 따르는 것처럼, 남자는 오직 검댕으로 얼룩진 얼굴을 가진 여자를 사랑했다.그 여자를 지키기 위해서였을까. 아니면…… 나는 원래 그런 사람이었을까.서서히 돌아오는 기억 속, 나는 짐승이었다.이제 나는 내 자리로 돌아간다.그리고, 그녀를 가질 것이다.#가상시대물 #동양풍 #궁중로맨스 #왕족/귀족 #기억상실 #복수 #몸정>맘정 #권선징악 #재회물 #첫사랑 #신분차이 #운명적사랑 #능력남 #절륜남 #집착남 #상처남 #순정남 #동정남 #냉정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직진남 #능력녀 #다정녀 #애교녀 #상처녀 #짝사랑녀 #순정녀 #동정녀 #외유내강 #애잔물 #피폐물[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아름다운 기사여

◇ 오필리아(세실) 천사의 날개 깃털을 뽑아 만든 은빛 머리카락. 밤하늘의 달이 내려와 박힌 은빛 눈동자. 테라 대륙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 위우스 왕녀 오필리아. 그녀는 테라 대륙의 주인, 루멘 제국 황제의 후궁이 되기 위해 기꺼이 위우스를 떠난다. 그리고… 루멘 제국의 경계 앞 절벽에서 심장에 칼이 찔린 뒤 추락하고 만다. 가장 믿고 의지했던 자신의 시녀, 힐다에 의해. 하지만 오필리아는 살아남았다.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그녀는 자신을 찾기 위해 머리칼을 자르고 사내가, 기사가 되었다. 나는 무엇일까. 나는 누구일까. ● 힐다 모든 걸 가진 왕녀가, 너무도 아름답고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왕녀가 싫었다. 그건… 내 것이 되어야 했다. 차마 드러내지 못하는 어머니가 늘 그렇게 말했으니까. 힐다는 왕녀를 칼로 찌르고 마녀의 약에 빛나는 은빛 머리카락을 잘라 넣어 마셨다.  늘 소름 끼치게 싫었던 그녀의 검은 머리카락이, 왕녀의 은빛 머리카락으로 변했다. 이젠 힐다가 위우스의 왕녀, 오필리아였다. 하지만 힐다는 알지 못했다. 분명 죽였다고 자신했던 왕녀가…… 살아남았음을. 기사가 되어 자신을 조금씩, 찾아가고 있음을. ◆ 안티스테스 던컨 유스 테라 대륙의 주인, 루멘 제국에서 가장 강한 기사.  모든 기사의 꿈이자 신화. 제국 모든 이들의 찬양을 받는 아름다운 기사. 황제 얼터의 폭정으로 루멘 제국은 진정한 황좌의 주인, 던컨을 기다린다.  하지만 던컨은 황제를 향해 검을 들 수 없다. 아버지의 피맺힌 유언을 지키기 위해. 그런 답답하고 혼란스러운 던컨의 눈에 자꾸만 밟히는 자그마한 사내…… 녀석이 있다. 검은 머리칼에, 묘하게도 찬란한 은빛 눈동자를 가진, 늘 뒤처지면서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그런데 이 녀석이 정말…… 사내라고?

하트리스(Heartless) & 노 모어(NO MORE)

<하트리스(Heartless)>#이여주약혼자를 떠나보낸 상처를 안고 남해의 끝 거복도로 들어온 의사. 얼마 되지 않는 거복도 주민들과 허물없이 지내지만, 그녀를 상처를 아는 사람은 없다. 그것으로 충분했다. 그 남자를 만나기 전까지. 그러니까…… 내 남자의 심장을 가진 그 남자를 만나기 전까진.#주남주대한민국 손꼽히는 BK그룹 주 회장의 손자이자 BK전자 오너. 냉철하고 정확한 그가 언제부턴가 악몽을 꾼다. 동글동글하고 예쁜 여자가 하염없이 우는, 너무나 아파 숨을 쉴 수도 없을 만큼 고통스러운 꿈을. 꿈은 심장 이식 수술을 받은 후부터였다.꿈을 멈추고 싶었다. 그래서 여자를 만났다. 그리고 더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여자를 보는 것이 행복하고 아프다. 좋고 아프다. 예쁘고 아프다.연인의 심장을 잃어버린 여자.자신의 심장을 잃어버린 남자.아픈 여자.더 아픈 남자.우리는, 사랑할 수 있을까?#현대물 #셀룰러 메모리 #전문직 #오해 #재회물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뇌섹남 #능력남 #재벌남 #직진남 #집착남 #후회남 #상처남 #짝사랑남 #오만남 #절륜남 #카리스마남 #존댓말남 #능력녀 #다정녀 #후회녀 #상처녀 #순정녀 #달달물 #성장물 #힐링물 #애잔물<노 모어(NO MORE)>#이인서부모를 비롯해, 아무것도 없는 여자.적당히 속물근성 있고, 적당히 물러날 줄도 알지만 딱 하나, 잘 키운 친구 놈 하나만큼은 철저하게 제 사람인 여자. 하지만, 정작 본인은 그걸 모르는 여자.왜 급할 때마다 피할 곳이 생기는지, 막다른 상황에서 기가 막히게 벗어나는지 알지 못하는 여자.#차우현뭐든 다 가졌는데, 아무것도 갖기 싫은 남자.적당히 묻어가고, 적당히 그냥저냥 할 만큼만 하고 살고 싶었는데 딱 하나, 거슬리는 친구 년(?) 하나만큼은 철저하게 제 것이었으면 좋을 남자.하지만, 여자의 가장 깊고 예민한 상처를 위해 언제나 뒤에만 머물러야 하는 남자.그저 여자가 급할 때 피할 곳을 뚫어주고, 여자가 막다른 상황일 때 벗어나게 해주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는 남자.하지만, no more…….*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그래서 하나하나, 아래로 갈수록 옷이 비틀어지고 꼴이 우스꽝스러워지는 걸 아는데, 다 보이는데도…… 멈출 수가 없었다.너를 위한 작은 거짓말은 또 너를 위한 다른 거짓말이 됐다.그 거짓말은 또 너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더 커다란 거짓말이 됐다.그럴수록 나는 무서워졌다.영영 네 곁에 설 수 없어질까 봐. 영영 널 볼 수 없을까 봐.그래서 나는, no more…….#현대물 #캠퍼스물 #친구>연인 #동갑커플 #재회물 #소유욕/독점욕/질투 #카리스마남 #계략남 #나쁜남자 #능글남 #순정남 #짝사랑남 #동정남 #동정녀 #상처녀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진헌녀(進獻女)

자헌고원과 반도의 패자대후국의 황제, 진헌제마음속 상처가 광증으로 변하여 속국에 무리한 공녀 차출 요구를 하는 폭군속국 송서의 진헌녀로 차출되어 대호국으로 온 유여를 만나고 난 후,더 크고 독한 미치광이로 변해가는데……유여대호국 속국 송서의 태위 유자부의 무남독녀대호국 진헌녀로 차출되지 않기 위해 모두의 눈을 피해 정혼자와 혼인했던 그 날밤,결국 진헌녀가 되는 비운의 여인마음속에 정인을 묻고 대호국으로 간 그녀는 자신에게 미친 듯 집착하는 황제에게 절대 마음의 문을 열지 않으려 하는데……#가상시대물 #동양풍 #집착남 #상처녀 #소유욕/독점욕/질투 #동정녀 #복수 #오해물 #피폐물[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텐 데이즈(10 Days)

#표지원(29)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화가 표장호 화백의 딸.아버지의 재능을 이어받아 아버지의 뒤를 이을 미술계의 거목으로 주목받지만, 결혼과 동시에 작품 활동을 중단한다.남편은…… 지원을 사랑하지 않는다. 그에겐 오래전부터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지만, BS그룹 회장이자 아버지의 뜻을 꺾지 못해 지원과 결혼했을 뿐이었다. 남편 영준은 경고했다. 널 위한 내 마음의 곁은 없을 거라고. 네가 선택했으니 네가 감당하라고.남편의 무관심과 조롱 속에서 그녀는 지쳐간다. 죽도록 노력해도 자신은 그저 남편의 껍데기뿐인 아내일 뿐.그렇게 메말라가던 그녀의 눈앞에, 한 남자가 나타났다.#제이든(한국 이름 : 고진우, 35)영준의 하버드 경영대 동창.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 LEED 사의 신생 에너지 파트 총괄 책임자. 3살에 미국으로 입양된 아픔을 가지고 있다.LEED 사와 BS그룹의 투자 계약 문제로 한국에 들어온 열흘. BS그룹 부회장 영준은 그의 마음을 사로잡아 투자를 확정 짓기 위해 그를 자신의 집에 머무르도록 권유한다. 그런데…… 불편하리라 생각했던 한국에서의 열흘이, 생각지 못한 조류에 휘말렸다.예쁘고 아픈 여자가 눈에 밟힌다. 미련하고 안쓰러운 여자가 시선을 묶는다. 뻔히 아는데 하루하루 자라는 욕심. 영준의 실체를 확인한 이후 감출 수 없어진 마음과 그 어떤 확신.그의 세계에서 끄집어내야겠다. 스스로 가둔 그곳에서 벗어나게 해야겠다.제도, 시선, 상식?그딴 건 개나 줘버려. 난 진짜를 가질 테니.#본문 中“당신.”그의 손이 지원의 얼굴을 잡았다. 여린 턱이 부서질까, 조심스럽게 그녀의 얼굴을 돌렸다. 잔뜩 내려온 그의 얼굴과 지나치게 가까웠다. 눈동자 모양이, 색깔과 경계가, 눈가의 흐릿한 주름과 살며시 드러난 쌍꺼풀과 젖은 속눈썹이 다 보일 만큼.“그곳에서 나와.”늘 친절하고 예뻤고 다정했던 제이든의 눈빛이, 지금 너무나 날카롭고 무섭고 버거웠다. 그저 편한 친구처럼 생각했는데, 딱 처음 만났을 때의 그 눈빛이었다. 새까만 눈동자를 보는 것만으로도 쭉, 빨려 들어갈 것 같은 그런 지배력. 압도적인. 남편 영준조차 그 앞에서 알게 모르게 고개를 숙여야 했던 그 이유.그런데…… 그게 오히려 지원을 든든하게 했다. 어떻게든 상관없을 거란 막연한 기대도, 무모한 체념도 가능하게 할 만큼. 안 되는 걸 알면서도,“표지원.”고개를 돌릴 수 없을 만큼.“나와.”단호하고 단단한 그의 목소리와 함께 그의 입술이 지원의 입술을 향했다. 생각은 이미 끝났다. 지원에게 좋은 쪽으로, 란 호언장담은 빌어먹을, 거짓말이었다. 제이든은 이제 지원을 원했다. 불쌍한 여자 같아서, 미련한 여자 같아서 마음이 쓰였는데 이젠 놓을 수 없는 여자라서, 돌아설 수 없는 여자라서 가져야겠다.물리적인 시간은 확신 앞에서 어떤 힘도 갖지 못했다.그랬다. 확신.“난…….”살짝 닿았다 떨어진 입술이 뜨거웠다. 그녀의 목덜미에서 나던 향은 입술에서도 났다. 이 여자의 살냄새였다. 그는 절대 모를.단언컨대, 확신이었다.#현대물 #정략결혼 #삼각관계 #첫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금단의관계 #운명적사랑 #뇌섹남 #능력남 #능글남 #다정남 #사이다남 #상처남 #순정남 #유혹남 #재벌남 #직진남 #절륜남 #존댓말남 #카리스마남 #능력녀 #동정녀 #다정녀 #상처녀 #순정녀 #후회녀 #짝사랑녀 #달달물 #성장물 #애잔물[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곰 같은 여우 씨(외전증보판)

# 곰 같은, 여우진(28세)우리나라 최초 여성 경호원 출신인 고고주 대표가 창립한 경호 회사 ‘SS 가드’의 최고급 인력. 불의와의 타협 없고, 요령 피우는 것도 없고. 닥치면 묵묵히 감당하고, 억울해도 꿋꿋이 참고.그런 그녀에게 난데없이 하늘에서 뚝, 아이 하나가 떨어졌다.어른들에게 받은 상처로 마음의 문을 꼭꼭 걸어 닫았던, 하지만 우진을 ‘히로인’이라 생각하며 그 마음의 문을 조심스럽게 연 가엾은 아이가. 어쩐지 자신의 그 어떤 잃어버린 기억과 닮은, 아이가.묵묵하게, 꿋꿋하게 아이를 지키는 여우진.우직하게, 정직하게 아이를 위로하는 여우진.그리고…….# 곰 같은 여우진이 답답한, 남승재(33세)대한민국 경제 1위 위온그룹의 후계자. 능력 있고 리더십 출중한 차세대 위온그룹 총수. 자신의 자유로운 삶만 살다가 죽은 형을 대신해 아버지의 버팀목이, 홀로 남은 조카의 아버지가 된 남자.형과 조카를 버리고 떠난 형수가, 승재에겐 여자의 전부였다. 그래서 그런 줄 알았다. 모든 여자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위해 그 어떤 것도 버리는, 가볍고 이기적인 존재라고.그런데 되게 이상한 여자가 나타났다.그 곰처럼 미련하고 답답한 여자가, 언제부턴가 자꾸 여우짓을 한다.담담한 얼굴로 강렬하게. 묵직한 행동으로 간지럽게.그렇다면…….#현대물 #로맨틱코미디 #베이비메신저 #전문직 #연예인 #오해 #복수 #권선징악 #삼각관계 #갑을관계 #소유욕/독점/질투 #운명적사랑 #능력남 #재벌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상처남 #짝사랑남 #순정남 #철벽남 #냉정남 #후회남 #카리스마남 #능력녀 #사이다녀 #직진녀 #다정녀 #상처녀 #순정녀 #우월녀 #외유내강 #걸크러시 #털털녀 #달달물 #힐링물 #육아물[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숨겨진 꽃

누군가는 찾아내야 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반드시…… 숨겨야 할.나의 꽃, 나는 널 반드시 지킬 거다.*-거주로 가거라.어째서 자신이어야 했는지, 난후는 굳이 묻지 않았다.그저 스승님의 뜻을 따를 뿐.‘태자마마의 무예 사범이라…….’건방지고 도도한 무인이자, 출중한 실력과 달리 말갛고 예쁜 얼굴을 가진 여인. 난후.그녀는 당대 최고의 무인인 군보 대사의 유일한 제자라는 이유로 황궁의 부름을 받는다.“진왕 은무는 사범님께 예를 갖춰라.”그러나, 막상 황궁에 가 보니 가르쳐야 할 이는 하나가 아니었다.적장자이지만 반쪽짜리 태자 은오에게 밀려나 진왕부에 틀어박혀 사는, 진왕 은무가 그였다.상황이 어찌 되었건 일단은 스승님의 뜻이니 난후는 소임을 다해야 했다. 그것이…….“첫 수업 일정에 대해, 얘기 들으셨을 텐데요.”“몸이 심히 좋지 않아 불참이라, 역시 얘기 들으셨을 텐데요.”저 망아지 같은 이를, 사람으로 개화시켜야 하는 일이라 해도.#동양풍 #가상시대물 #궁정로맨스 #오해 #복수 #라이벌/앙숙 #사제지간 #운명적사랑 #츤데레남 #능력남 #능글남 #절륜남 #집착남 #상처남 #짝사랑남 #순정남 #카리스마남 #능력녀 #상처녀 #까칠녀 #냉정녀 #무심녀 #도도녀 #우월녀 #성장물 #애잔물

양 같은 늑대 씨

※ 본 소설은 상당히 유치합니다. 이용에 주의 바랍니다. [양 같은 늑대 씨, 서강욱] 가진그룹 서항일 회장의 손자. 가진 한방병원 서우종 원장의 아들. 가진 한방병원 한방내과 에이스 한의사. 훤칠한 키에 아이돌 뺨치는 수려한 외모. 친절하고 재미있는 성격. 그런데도 묘하게 투명한 벽을 두르고 사는 사람. 양처럼 살다가 돌연 늑대가 되고자 결심했다. 놀리다 정들고, 예뻐서 반하고, 편해서 좋다가, 멋있어서 홀딱 빠진 여자 때문에. [소녀인데 여자 씨, 함단아] 가진 한방병원과 라이벌 구도를 그리기 시작한 주안병원 함병길 원장 딸. 한국무용을 전공하는 새내기 대학생. 자유를 꿈꾸다가 난데없이 띠동갑 아저씨(?)에 코가 꿰었다. 백수, 한량인 줄 알았더니 번듯한 한의사에, 바람둥이 놈팡이인 줄 알았더니 모태 솔로인 남자 때문에. [본문 중] 사위가 어두워집니다. 저 멀리 보이는, 혹은 사라지는 형체가 양인지 늑대인지 구분되지 않기……는 개뿔. 애당초 양과 늑대는 다른 짐승입니다. 남자는 다 늑대예요. 양 같은 남자는 없다는 얘기죠.

아내가 필요해

# 우진우동거하던 여자에게서 얻은 딸을 홀로 키우는 ‘애 딸린 사별남’.대한 그룹 후계자, 대한 건설 대표라는 그럴듯한 타이틀로 포장된 외롭고 고단한 남자.사랑하는 여자를 끝까지 반대했던 부모에겐 오래도록 마음의 문을 열지 않았다. 그저 그가 기댈 수 있는 건, 가엾은 딸. 다섯 살 난 솔이.아이가 커가면서 엄마의 빈자리는 점점 커진다.그래서였다.그저, 아이의 엄마가 필요했을 뿐.그런데 이상한 여자가 나타났다.그저 아이의 엄마가 아니라, 아내가 필요했던 게 아닐까, 흔들리게 하는.# 홍차경고등학생 때까지 보육원에서 자라다가 찾은 아버지는 야당의 핵심 의원이었다.아버지를 따라 그 집으로 들어온 후로, 차경은 단 한 번도 행복한 적이 없었다.하지만 엄마에게 사랑받았던 기억에 제 뿌리를 단단히 박은 그녀는 누구보다 밝고 예쁘다.어느 날 자신과 닮은 아이를 만났다.사랑받고 싶어 어쩔 줄 모르는 그런 얼굴로 못된 말, 날카로운 말만 뱉어내는 다섯 살 솔이.아이의 엄마가 되어주고 싶었다. 아이의 아빠 역시 그걸 원했기에 차경은 두말없이 결혼을 선택했다.그런데 아이의 아빠, 대외적인 남편이 조금씩 이상해진다.분명 아이의 엄마면 충분하다고 했던 남자가, 자꾸 아내를 요구한다.사람 흔들리게.#현대물 #맞선 #베이비메신저 #전문직 #운명적사랑 #능력남 #다정남 #상처남 #재벌남 #절륜남 #존댓말남 #직진남 #카리스마남 #능력녀 #다정녀 #상처녀 #외유내강 #털털녀 #달달물 #육아물 #힐링물[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소소한 베이비들(외전증보판)

★ 유주오 & 한주오리라유치원 7세 시드니반 최고 괴짜 형님.배트맨과 세자마마에 이어 검사까지. 손바닥 뒤집듯 정체성이 바뀌지만 늘 순간에 진심인 진짜 사나이.이혼의 아픔을 가진 엄마와 단둘이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과인은 이연이 씨의 아들이노라!』☆ 한라엘리라유치원 5세 산새반.여행을 떠났다는 엄마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외톨이. 주오 오빠의 손을 잡은 순간, 세상이 바뀌었다.아내와 사별한-사별이 뭔지는 모르지만-아빠와 외롭게 살고 있었습니다.『아니야, 아니야! 이모 착해! 이모 예뻐!』☆☆ 이연이다른 여자를 사랑하게 됐다는 남편과 이혼했다. 괴짜 아들 주오와 오히려 더 행복하게 살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 옆집 남자가 눈에 밟힌다. 외롭고 차가워서, 그래서 그 예쁜 아이마저 말라가게 만드는 남자가 안타깝다.『자기 마음에 상처 내지 말아요. 라엘이 생각해서라도 더요.』★★ 한강진서울중앙지검 형사 3부 검사. 태인그룹 아들.아내는 딸 라엘만 남기고 3년 전 먼저 세상을 떠났다. 그 모든 상황을 부모님과 세상의 시선 탓으로 돌린 채 마음의 문을 닫았다. 그런데 옆집 여자에게 자꾸 눈길이 간다. 작게 소소하고, 밝게 소소한 여자에게.『이젠 당신이 없으면 아무것도 없어요. 난.』#현대물 #베이비메신저 #전문직 #오해 #시월드 #신데렐라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조신남 #뇌섹남 #능력남 #재벌남 #사이다남 #직진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후회남 #상처남 #짝사랑남 #순정남 #카리스마남 #존댓말남 #능력녀 #다정녀 #상처녀 #순정녀 #철벽녀 #외유내강 #달달물 #힐링물 #육아물[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백희(百戲)

≫ 태무진운화그룹 태정렬 회장 아들. 운화그룹 계열,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방위산업체 운화 로지템의 대표이사.가장 경멸하는 사람은 아버지. 어머니를 죽게 만든, 아버지.사는 목적은 단 하나. 아버지의 비참한 말로를 지켜보는 것.역겹고 더러운 이해관계로 얽히는 게 싫어 여자란 존재에 담을 쌓고 나니 어느새 그는 그 세계에서 동성애자가 되어 있었다.썩 나쁘지 않았다. 자신만 정상이면 된다고 생각했으니까.곱상하고 서늘한 사내새끼에게 휘둘리게 되기 전까지는.≫ 백희(백현)아버지와 어머니의 죽음을 열한 살 때 직접 목격했다. 그곳에서 아버지의 친구라던 오상수 위원에게 거둬져 그의 목적을 위한 카드가…… 아니, 충직한 개가 되었다.국방위원회 최고위원인 오상수를 위해 온갖 더럽고 위험한 일을 훌륭히 수행한다. 그건 오상수 위원이 부모님의 복수를 도울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결국 백희는 남자가 되었다.오상수 위원의 최대 걸림돌, 태무진 대표를 손아귀에 넣기 위해서였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기꺼이 백현이 되었고, 태무진은 예상보다 더 쉽게 그의 사람이 되었다.그런데…… 이렇게까지 애틋해지면 곤란하다. 때때로 울컥해지는 것도 불쾌하다. 가슴이 묵직해지는 것도 불편하다.누가 누구에게 휘둘리는 건지, 모르겠다.≫ 본문 중무진의 손이 천천히, 경호원이 입은 폴라의 목 부분을 긁어내듯 잡아 내렸다. 살이 지저분하게 으깨져 그대로 굳은, 누가 봐도 눈살이 찌푸려질 만큼 괴이한 상흔이 뾰족하게 튀어나온 그의 목울대를 교묘하게 뒤덮고 있었다.무진은 뭔가를 확인하듯 그 상흔을 꼼꼼하게 살폈다. 꼭꼭 씹어 삼키기라도 하듯 치밀하고 신중한 눈길이었다.역시나 결론은 단 한 가지였다.이 새끼는, 남자다.그의 목울대에 고정됐던 무진의 시선이 천천히 올라갔다. 그는 눈빛으로 경호원의 얼굴을 진득진득 핥았다. 면도 자국조차 나지 않은 매끄러운 턱, 욕지기가 치밀 만큼 곱고 단정한 입술, 눈이 시린 하얀 뺨과 매섭고 짙은 눈매. 도무지 뭐가 담겼는지 알 길이 없는 눈동자까지.덮치면 그대로 잡아먹힐 이 긴밀한 거리에 구애받지 않는 이…… 새끼의 담담한 표정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런데도 무진은 씩, 웃었다.“백 가드는 참…… 겁이 없어.”“뭘 겁내야 합니까?”“나. 그리고 너.”#현대물 #조직/암흑가 #남장여자 #오해 #복수 #권선징악 #첫사랑 #나이차커플 #사내연애 #갑을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능력남 #재벌남 #직진남 #능글남 #절륜남 #집착남 #상처남 #짝사랑남 #순정남 #카리스마남 #뇌섹녀 #능력녀 #계략녀 #유혹녀 #후회녀 #상처녀 #냉정녀 #무심녀 #외유내강 #우월녀 #단행본 #애잔물 #피폐물[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섬마을 베이비

# 한섬핸섬한 한섬 씨. 외딴 섬마을 거도의 최고 권력자이자 실세.모두와 친하고 모두에게 사랑받는, 거도 유일의 일곱 살 어린이.제일 싫어하는 건 아빠. 하지만 제일 필요한 것도 아빠.그렇다고 절대 내색하진 못해요. 엄마가 이 사실을 알면 마음 아파할 테니까.그런데, 이건 정말 비밀인데…… 언제부턴가 탐나는 아빠 후보가 생겼어요.# 한인영거도에서 ‘섬마을 다방’을 운영하는 카페지기 싱글 맘.아픈 사연 추리며 거도까지 들어와 죽은 듯 지내는 이유는 단 하나, 아들 한섬을 지키기 위해서였다.아무것도 바라지 않았다. 그저 이대로, 이 평화롭고 여유로운 마을에서 따뜻하고 포근한 사람들과 지내면 충분했다.그런 그녀의 삶에 파도처럼 훅, 밀려 들어온 한 남자가 있었다.제힘으로 할 줄 아는 건 하나도 없는, 부잣집 도련님. 그런데도 마냥 구박할 수 없는, 상처투성이.나도 버겁다고. 그러니까 그만 좀 밀려올래?# 이건주대한민국 최고 로펌 ‘율’의 대표, 이병욱의 하나뿐인 손자.부모님의 사랑을 끝까지 인정하지 않았던 할아버지에게 복수하는 마음으로 살아왔지만, 결국 제힘으로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결국 마구 엇나가던 그가 할아버지에게 쫓겨나 온 곳이 거도.가장 필요 없고 쓸모없는 섬마을 변호사라니.그런데 여기, 생각보단 재미있다. 아니. 활기 넘치고 설렌다.파도처럼 훅, 밀려 들어온 한 여자가 자꾸 눈에 밟힌다.아니. 아이가 먼저일까. 얄미운데 귀엽고, 대견한데 안쓰러운 아이 말이다.나, 남편 시켜주면 안 되나? 아빠는 더 잘할 수 있는데.#현대물 #법조계 #베이비메신저 #오해 #운명적사랑 #재회물 #능글남 #능력남 #다정남 #상처남 #순정남 #애교남 #직진남 #걸크러시 #뇌섹녀 #능력녀 #무심녀 #상처녀 #순정녀 #철벽녀 #후회녀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성장물 #육아물 #잔잔물 #힐링물[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꼬시기(외전 증보판)

☆ 은제이(23 → 24)대한민국 최대 그룹 호성의 유일한 혈육.어릴 적 비행기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호성그룹 회장인 할아버지와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부모님의 죽음에 대한 독한 죄책감을 안고 사는 여자. 그래서 앞에선 웃지만 뒤에선 죽어가고 있는 여자.처음으로 기대고 싶은, 제 형편없는 마음을 내보이고 싶은 남자와 드디어 결혼했지만 이 남자, 절대 진짜 남편이 되어줄 생각은 없는 모양이었다.그렇다면 뭐. 제대로 꼬셔야지.★ 도진욱(29 → 30)MK그룹 산하 MK인터내셔널 대표이사.MK그룹 도민범 회장의 사생아지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실력과 능력으로 국제무역계 다크호스로 성장했다.그가 바라는 건 딱 한 가지. 그저 흔들리지 않는 것.친모를 빌미로 아버지에게. 거짓 눈물을 앞세운 친모에게. 진욱 절 눈엣가시처럼 생각하는 계모에게.이 흔들림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선택한 결혼이었다. 당연히 형식적인 부부의 의무를 다하는 것 이상으론 아무 마음이 없는 아내였다.그런데 언제부턴가 그런 아내가 눈에 밟혔다. 마음에 밟혔다.그리고 그게 사랑이라는 걸 깨달았을 땐, 진욱의 아내는 ‘꼬시기 파업’을 선언했다.그렇다면 뭐, 이젠 그가 아내를 꼬셔야 할 때였다.#현대물 #정략결혼 #소유욕/독점욕/질투 #뇌섹남 #능력남 #재벌남 #직진남 #절륜남 #까칠남 #뇌섹녀 #직진녀 #절륜녀 #로맨틱코미디 #성장물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립(立)

* 태성제구룡국의 태자로 나고 자라 당연히 황제가 되어야 했던 자.하지만 아버지 황제의 급살 후 황제 즉위식을 준비하던 중, 의문의 사고를 당해 하반신불구가 된다.그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태후가 마지막으로 택한 방법은 사내의 본성을 일깨울 여인을 찾는 거였다. 하지만 그 어떤 여인도 태성제를 충족시키지 못했다.그리고 마지막 여인.고고하고 단아한 여자는 늘 슬펐고, 아득했고, 절박했다.여자에 대한 옅은 호기심은 애틋함이 되었고, 그 애틋함은 빌어먹을, 여인의 냄새에 반응하게 되었다.여자 앞에서 발바닥이 뜨뜻해지고, 발목이 간지러워졌다. 종아리에 생경한 자극이 느껴지고, 무릎이 구부러졌다.그럴수록 여자에 대한 광적인 집착과 소유욕이 함께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이화벽추 장군의 독녀.있을 수 없는 일에 휘말려 어머니 대부인은 스스로 목을 매었다. 그로 인해 아버지 벽추 장군은 선황제를 배신할 수밖에 없었다.그렇지만 태자가 아닌 황자를 황제로 옹립한 후, 아버지는 스스로 죽음을 선택했다. 그 죽음이 결단코 자살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내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오라비도 죽었다.그런 그녀에게 은밀한 제안이 전달됐다.오라비가 살아있다는, 그 오라비를 살리기 위해 시키는 대로 하라는.그저 오라비만 생각했다.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서 누군지도 모르는 이가 시키는 대로 했다.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마음과 마음이 틀어졌다.제가 일어서기 위해 도구로 사용하고 버려주면 족한데, 걷지 못하는 사내는 이화의 모든 것을 틀어쥐려 한다.#동양풍 #궁정로맨스 #왕족/귀족 #권선징악 #첫사랑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능력남 #능글남 #직진남 #유혹남 #다정남 #동정남 #절륜남 #집착남 #상처남 #순정남 #카리스마남 #능력녀 #상처녀 #후회녀 #철벽녀 #동정녀 #외유내강 #무심녀 #우월녀 #애잔물 #성장물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오빠는(외전 증보판)

[리더스 메디컬 타운] 리더스 이비인후과 원장 유태겸은개차반 바람둥이, 은은한 사이코패스라는 주위 평가를 즐기며 사는 남자다.친구 여동생 승하은은 그에게 반해 막무가내 ‘오빠는 내 거!’라며 직진 중이다.콧방귀도 안 나오지. 중학생 때 처음 만난 친구 여동생은 막 기저귀를 뗀 아기였는데.그런데 녀석이 커가면서 분위기가 뭔가 이상해진다.아닌가. 꼬맹이한테 반응하는 자신이 이상해진 건지 도통 알 수 없다.#현대물 #능력남 #까칠남 #순정남 #뇌섹남 #상처남 #절륜남 #츤데레남 #다정남 #직진남 #직진녀 #절륜녀 #유혹녀 #집착녀 #애교녀 #쾌활발랄녀 #짝사랑녀 #키잡물 #성장물 #달달물 #로맨틱코미디[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중일과 중2(외전 증보판)

# 진중일못 하는 건 없는 것 같은데 묘하게 허술한 남자.피 터지는 입시 전쟁터 한복판에서 당당하게 로봇 학원을 운영하는 괴짜 공학도.로봇 학원은 이름하여 [깡통 로봇]어느 순간 정말 앞에만 서면 깡통이 되어 버리는 한 여자가 나타났다. 어마어마한 산이 버티고 있는.어떻게, 저 산을 잘 해체해서 새로 조립하면 성공적인 업그레이드가 될 것 같은데?# 중2박규원. 상처 많은 인싸 외톨이(?)엄마가 죽고 엄마를 무시하던 할머니와 아빠는 자신을 버렸다. 유일하게 자신을 거둔 이모에게 미안한 만큼 이모가 안타깝다. 그래서 말은 절대 예쁘게 나가지 않고 마음은 절대 드러내지 못한다.하지만 이모. 나 계속 이모랑 살고 싶은데.저 이상한 아저씨 좀…… 어떻게 하면 안 될까?# 최시연아빠 없이 두 딸 키우느라 병을 얻은 엄마를 위해, 언니는 모든 걸 포기했다.그러니 이젠 시연이 언니가 남긴 아이를 위해 자신을 포기할 때였다.그런데 중2, 글쎄, 다들 이러나요? 이렇게 까칠, 예민, 도도, 껄렁한가요?시연은 무섭다. 이 귀한 아이를 정말 잘 키울 수 있을지.그런데 어째, 이 이상한 남자와 함께라면 가능할 것 같기도 한데?두 남자가 동시에 사랑하는 여자와 그 남자들이 만들어가는,시시껄렁한데 따뜻한 사랑 이야기.사랑과 믿음이 얼마나 효능 좋은 만병통치약인지 알아가는,시답잖은데 뭉클한 성장 이야기.#현대물 #학원물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뇌섹남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순정남 #동정남 #평범녀 #직진녀 #사이다녀 #능글녀 #상처녀 #쾌활발랄녀 #로맨틱코미디 #달달물 #성장물 #육아물[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더블 플러팅

# 강진원(33세)강남에서 가장 큰 성형외과, 피부과 종합 병원을 운영하는 대표 원장.자수성가한 재원으로 현재 아내와 이혼 후 일곱 살 난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아름다워지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낙으로 사는 박애주의자. 그런 그가 처음으로 손대고 싶지 않은 고객을 만났다. 대신 여자에게 없는 자신감을 시술해주고 싶어졌다. 은근슬쩍 여자의 세상에 한발씩 들이고 싶어졌다.그런데 예상치 못한 난관이 생겼다.# 송윤혜(33세)수년 말없이 믿어주고 뒷바라지하던 남편은 스타 작가가 된 후 그녀의 곁을 떠났다. 그녀 곁엔 일곱 살 난 딸뿐이었다.거창한 변화를 바라는 건 아니었다. 어차피 자신은 너무나 평범하고 어쩌면 보잘것없는 여자였으니까.그런데 그게 아니라는 사람을 만났다. 당신에게 필요한 건 이미 갖추고 있는 아름다움이 아니라, 그저 자기 자신을 순수하게 사랑하고 인정하는 자신감이라는 그런 사람을.조금씩 사는 일이 즐거워졌다. 세상이 아름다워졌다.자신에게 다가오는 그 남자가, 조금씩 욕심난다.그런데 예상치 못한 난관이 생겼다.# 강건(7세)강진원 원장 아들. 전해슬이라는 동갑내기 여자애에게 반해 미래를 약속했다.따뜻하고 씩씩한 해슬이가 좋다. 해슬이가 아니면 그 누구랑도 얘기하지 않을 거다. 놀지도 않을 거다.그러니까 결혼하는 수밖에 없었다.그런데 예상치 못한 난관이 생겼다.# 전해슬(7세)송윤혜 딸. 해슬이 아니면 아무것도 안 된다는 동갑내기 남자애에게 미래를 저당 잡혔다.귀여운 아이였다. 가엾은 아이였다. 껌딱지처럼 붙어있는 아이가 어느새 좋아졌다.결혼하자면 결혼해야지, 뭐. 결혼은 서로 좋아하는 사람끼리 같이 살자고 약속하는 거라니까 얼마든지.그런데 예상치 못한 난관이 생겼다.#현대물 #로맨틱코미디 #운명적사랑 #베이비메신저 #메디컬 #츤데레남 #뇌섹남 #능력남 #직진남 #다정남 #상처남 #평범녀 #다정녀 #애교녀 #순정녀 #상처녀 #잔잔물 #성장물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위위(僞衛)

*위(僞) : 거짓 위, *위(衛) : 지킬 위 《청수검》 태사의 외아들이자 황태자 호위대 천무단의 단장. 약한 것은 무능한 것, 무능한 것은 무책임한 것. 그것들을 가장 혐오하는 완벽주의자. 그런 그의 눈길을 끄는 것은 호위대 막내. 가장 약해빠진 골골이. 그런데도 억척스럽게 호위대에 붙어 뭐든 어떻게든 해내는 독종. 쥐똥만 한 것이 곱상하여 누굴 호위한답시고 설치고 다니는 꼴이 어째 영 거슬린다. 치면 쓰러질 것 같은 것이 어찌나 꼿꼿하여 드센지. 그런데 가끔 이상하다. 저 골골이 귀엽다. 독종이 기특하다. 꼿꼿하여 드센 것이 훌륭하여. 무엇보다…… 어여뻐. 미친 건가. 버젓한 사내에게. 그런데…… 사내는 맞고? 《연하주》 평동장군의 차남(?)이자 황태자 호위대 천무단의 턱걸이 단원. 약하고 작아도 빠르고 똘똘해 모두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막내. 그(?)는 강해지고 싶다. 강해져야 한다. 그런데 그걸 좀 본받으려는 단장 놈은 어찌나 재수 없고 싹수도 없으신지. 그래도 뭐, 가끔 대단하여. 가끔 마음을 뭉클하게 하기도. 그래서 또한 가끔…… 기대고 싶기도. 그만큼 포기하고 싶기도. 밟고 베지 않았으면 싶기도. 그냥 나대로 살고 싶기도. 하지만 나는 그러면 안 될 사람. 그러니 나는 오늘도 지킨다. 거짓을.

이건, 이별

# 이건누구에게도 사랑받길 원하지 않는 여자를 사랑했다.그래서 억지로 가볍고 쉬울 수밖에 없었다.하지만 더는 그렇게 자신을 속일 수 없었다.『그러니까 이런 엿 같은 사이 못 하겠다고!』# 이별누구도 사랑하지 않는 삶,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않는 삶을 살고 싶었다.하지만 그런데도 한 남자를 너무도 사랑했다.그 남자를 썩어 문드러진 제 세상에 들일 수는 없었다.그러니까, 그렇게 자상하지 마. 그렇게 따뜻하지 마.『건아. 이제 우리 끝. 그러자.』#현대물 #오해 #재회물 #첫사랑 #친구>연인 #능력남 #직진남 #다정남 #절륜남 #후회남 #짝사랑남 #순정남 #후회녀 #상처녀 #짝사랑녀 #순정녀 #철벽녀 #성장물 #애잔물 #신파[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그녀가 아니었다

# 서도재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의 최대 기업인 태승그룹의 후계자.공공연한 후계자란 말이 무색하게도, 그는 내연녀의 아들이었다.늘 살얼음 같은 인생을 살았다. 한발만 삐끗, 하면 당장이라도 흔적도 없이 사라질 테니까.그런 그가 처음으로 따뜻할 수 있었던 여자는 그가 뭘 해주기도 전에 죽었다.그리고…… 만났다. 죽은 그녀와 놀랄 만큼 닮은 여자를.그랬다. 처음은 그녀였다. 하지만 점점 그녀가 아니었다.무섭게 빠져든 그녀는 점점 누군지 알 수가 없어졌다.한 가지 확실한 건,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사람이 되었다는 거.# 지영연미혼모인 언니가 죽으며 남긴 조카를 위해 영혼을 판 여자.태승그룹 안주인의 사주를 받아 서도재에게 접근한 그녀는 스스로 악마가 되기로 했다.서도재를 가질 거다. 그리고 버릴 거다. 처절하게 무너뜨릴 거다.그래야 어린 조카가 살 수 있었다.하지만…… 아팠다. 그녀 얼굴에서 그녀를 찾던 그의 눈빛이, 이젠 오로지 그녀만을 향하게 되었음을 알게 된 순간부터였다.무섭게 빠져든 그를 어떻게 해야 할지 점점 알 수가 없어졌다.한 가지 확실한 건,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사람이 되었다는 거.#현대물 #오해 #소유욕/독점/질투 #운명적사랑 #능력남 #순정남 #재벌남 #직진남 #절륜남 #카리스마남 #냉정남 #상처남 #계략녀 #다정녀 #상처녀 #외유내강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웅녀 폭스

# 백로건(30)[유니스 소프트] 프로그램 CTO(최고 기술 책임자)이자 대표. 희대의 바람둥이.진하고 깊고 뜨거운 거 사절. 인생은 쉽고 가볍고 선선하게.원하는 대로 살 수 있는, 여자든 뭐든 가질 수 있는 모든 조건은 갖췄다. 그런데 난데없이 나타난 곰 같은 여자는 그의 모든 것에 덤덤하다 못해 무심하다.이래도? 이렇게까지 해도?그런데 나는 왜 저 곰 같은 여자한테 안달 내는데? 왜 종종거리지?무엇보다, 정말 곰 맞아? 슬쩍슬쩍 보이는 저건, 여우 꼬리 같은데?# 여우경(23)대학 졸업반. 미혼모인 엄마에게 더는 짐이 되지 않기 위해 이런저런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알토란 같이 사는 여자.우경은 자신을 감추는 게 좋다. 굳이 드러낼 필요가 없는 것들, 필요 이상 관심을 끌 수 있는 것들은 없는 셈 치고 살면 그뿐이다.그냥 그렇게 살고 싶을 뿐인데, 이 남자는 왜 이렇게 알짱거리는지 모르겠다. 왜 사사건건 바둥거리고 우경을 어쩌지 못해 안달인 건지도.뭐 어쩌라고. 내 할 일 하는 것뿐인데. 그냥 묵묵히 없는 듯 살고 싶을 뿐인데.허우대는 멀쩡한 양반이 썩, 귀찮네. 이거.#현대물 #바람둥이 #나이차커플 #키잡물 #갑을관계 #츤데레남 #능력남 #뇌섹남 #직진남 #계략남 #능글남 #유혹남 #상처남 #평범녀 #뇌섹녀 #절륜녀 #상처녀 #철벽녀 #순진녀 #엉뚱녀 #잔잔물 #힐링물[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삽질 남녀

【구도언】한국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2학년.자신을 미운 오리 새끼라고 믿고 있는 때 늦은 반항아.어쩔 수 없이 시작한 셰어하우스에서 진짜 세상을 만났다.“수학과 유은오, 남학생 아니었어요?”【유은우】한국대학교 자연과학 대학 수리과학부 수학과 2학년.따뜻하고 씩씩한 강화도의 손녀.어쩔 수 없이 시작한 셰어하우스에서 진짜 우주를 만났다.“피아노과 구도연, 여학생 아니었어요?”우리는 삽질을 통해 만났고, 깊어졌으며, 성숙해간다.늘 하루만큼 더 성숙한 사람이 되기를 소망하며 서로를 사랑한다.어제보다 오늘 더.5분 전보다 지금 더.닮은 듯 다른 우리.다른 듯 닮은 우리.상처와 위로를 통한 쌍방 구원 서사……는 작가의 생각이고.잔잔하다 못해 지루한 쌍방 삽질 이야기에 졸지 않을 자신 있는 독자님들만 어서 옵쇼.#현대물 #캠퍼스물 #동거 #갑을관계 #비밀연애 #소유욕/독점욕/질투 #첫사랑 #운명적사랑 #친구>연인 #능글남 #동정남 #상처남 #유혹남 #절륜남 #직진남 #집착남 #후회남 #뇌섹녀 #다정녀 #동정녀 #사이다녀 #상처녀# 순진녀 #직진녀 #쾌활발랄녀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성장물 #힐링물[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섬마을 아가씨

★한구영(38)중견 건설업체 [구영개발] 사장.똑똑한 여동생 의대 뒷바라지하느라 고등학교를 졸업하며 안 해본 일이 없는 생활력 만렙 든든한 오빠.동생 때문에 거도에 가며 만난 요상한 아가씨와의 요상한 인연으로 배라면 질색하던 그는 자꾸 배를 타야 한다.그런데 이 요상한 여자는 왜 이렇게 사람을 밀어내기만 하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미울 법한데, 늘 파도 한가운데 떠 있는 것 같은 여자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다.늘 툴툴거리면서 사실은 따뜻하고, 억척스러운 것 같은데 실상은 여린 여자라서인가?☆김꽃비(28)고등학교를 졸업하며 거도에서 탈출해 원대한 헤어 디자이너로서의 꿈을 좇던 섬마을 아가씨.섬에서 나왔지만 그녀의 또 다른 섬은 자꾸만 꽃비를 상처 준다.그래서 사랑 같은 건 안 하려고 했다. 사실 필요도 없었다.그런데 이 곰탱이 같은, 바위 같은 남자가 자꾸 밀어닥친다. 발로 차고 구박하고 연신 밀어내는데도 꿈쩍도 안 한다.난 그런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는데. 왜 자꾸 내 파도에 함께 휩쓸리려고 하는 건데.*연작 「섬마을 베이비」: …거도 최고 실세 이섬 어린이와 건주 아빠, 인영 엄마의 인생 역경 극복 섬마을 패밀리 이야기「섬마을 아가씨」: …딱한, 하지만 씩씩하고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섬마을 출신 압구정 가위손 김꽃비와 뱃멀미 세상 심하면서 생강 사탕 입에 물고 열심히 배를 타는 늦깎이 열혈 순정남 한구영의 파란만장 사랑 이야기#현대물 #복수 #나이차커플 #소유욕/독점욕/질투 #순정남 #상처남 #츤데레남 #대형견남 #직진남 #능력남 #상처녀 #평범녀 #철벽녀 #로맨틱코미디[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남사친의 습격(외전 증보판)

# 안대현육군사관학교 수석 입학, 수석 졸업한 대한민국 육군 대위.9년 의무 복무 후 대외적으로 전역했고 공기업의 전략 기획 연구 이사로 취업했다고 알려졌지만, 사실은 현재 군사 2급 비밀 단체인 SOC(Special Operaitons Command ; 특수작전 사령부) 특수작전 전담부 ‘청랑’의 캡틴이다.그런 그는 늘 한 여자만 봤다. 하지만 그녀는 친구의 애인이었다.이제 친구 녀석과 이별한 그녀에게 조금 더 다가가도 될까.남사친이라는 비겁한 가면을 벗어도 될까.『내 나라 대한민국보다, 박라연을 더 사랑한다고.』# 박라연도예가 부모님 밑에서 당연히 도예가로 성장했다.졸업 후 처음으로 교제한 남자를 사랑했다. 하지만 늘…… 그와 가장 친한 친구라던 대현이 더 편했다.어쩌면 그가 먼저였을 지도 모른다.자신의 일정을 젖혀두고 달려와 주던 것도. 어렵고 힘든 일에 가장 먼저 나타나는 것도. 괜히 ‘있어 보이는 척’하려고 마시는 에스프레소를 진짜로는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 아는 것도.하지만 그는 전 애인의 친구이자 전우였다. 그저 내가 가엾어서, 안타까워서 곁에 머물며 도와주는 의리, 그런 거겠지.그런데 왜 자꾸 그런 눈빛인 건데.여사친 이딴 거, 자꾸 안 하고 싶게.『그래. 얼마든지 싸워줄 테니 덤벼라, 대한민국. 어차피 안대현은 내 거니까.』#현대물 #군대물 #오해 #첫사랑 #친구>연인 #삼각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능력남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상처남 #짝사랑남 #순정남 #카리스마남 #능력녀 #다정녀 #상처녀 #순정녀 #외유내강 #털털녀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힐링물[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망국의 꽃

* 무천근본도 없고 하늘도 없어 무천이 아니라, 근본조차 하늘조차 상관없어 무천.반도의 나머지 여섯 나라를 순식간에 집어삼킨 기도국의 황제.전쟁광, 살인귀.작은 나라 주제에 그의 팔천기갑단을 넉 달이나 맞아 항전한 운향국을 멸망시키고 그곳 왕실의 하나 남은 핏줄, 공주 가진을 거뒀다.목적은 단 하나.아직 나라를 포기하지 않는 어리석은 이들에게 보여주고자.너희가 미련하게 붙들고 있는 희망이 내 발아래에서 어떻게 짓이겨지는지 보여주고자.그뿐이었다.그러니 망국의 그 계집이 이토록…… 간절해지는 일 따위는 그의 계획에 없었던 일이었다.* 설가진기도국의 칼날 앞에 끝까지 항전했으나 결국은 패망한 운향국의 마지막 공주.야차 같은 사내가 아무리 짓이기고 후벼파도 견딘다.목적은 단 하나.아직 희망의 끈을 붙들고 있는 이들에게 여전히 그네의 하늘이 있음을 보여주고자.그뿐이었다.그러니 살인귀 그 사내가 이토록…… 가엾어지는 일 따위는 그녀의 계획에 없었던 일이었다.#가상시대물 #동양풍 #궁정로맨스 #왕족/귀족 #오해 #복수 #애증 #라이벌/앙숙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츤데레남 #능력남 #나쁜남자 #냉정남 #무심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까칠남 #절륜남 #집착남 #후회남 #상처녀 #후회녀 #순정녀 #철벽녀 #무심녀 #도도녀 #냉정녀 #외유내강 #걸크러시 #애잔물 #피폐물[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환장의 여사친

※ 주의. 유치해서 환장할지도 모르는 저품격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 본 소설은 작가의 [남사친의 습격] 연작 소설입니다. 내용은 쥐뿔 아무 상관도 없습니다.※# 봉병수대한민국 육군 대위.제주도 특전사 전술 훈련장의 악명 높은 교관.짐승 같은 피지컬에 희대의 또라이로 불리는 걸걸한 성격이지만, 유독 불알친구 같은 동기 이찬경 대위에겐 늘 약자다.그 불알친구와 엉겁결에 얽히게 되며 맑고 순수한 그의 영혼이 점차 타락하기 시작한다.# 이찬경대한민국 육군 대위.SOC(Special Operations Command ; 특수작전사령부) 정보부 월아 캡틴.자신을 여자로 보지 않는 봉병수가, 당연히 남자가 아니었다.하지만 짐승 같은 놈의 껍데기를 하나하나 깔수록 알아가는 그의 진짜 얼굴을 보며, 전투력 급상승.# 본문 중에서“뭐해? 아담과 하와냐? 그냥 이러고 묵찌빠나 할까?”일단 묵찌빠는 아닌가 보다. 병수가 나름 단단히 마음을 먹고 걸었다. 찬경의 앞에 버티고 섰다.여기? 아니면 여기?병수가 손을 뻗었다, 거뒀다, 찬경의 여길 살폈다, 저길 살폈다, 오두방정이었다. 정작 손가락 끝 하나 대지 못한 채였다.‘하아. 이 자식, 진짜 처음이잖아?’보다 못한 찬경이 병수의 손목을 잡아당겼다. 잔뜩 긴장하고 있었는지, 아예 얼이 빠져 있었는지. “제대로 해. 초보 씨.”#현대물 #로맨틱코미디 #친구>연인 #군대물 #직진남 #뇌섹남 #뇌섹녀 #능력녀 #사이다녀 #능글녀 #도도녀 #이야기중심 #츤데레남[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