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타리
벨타리
평균평점
Bittersweet; 씁쓸하지만 달콤한,

차가운 겉모습 아래 따뜻한 마음을 숨긴 리더 박원우, 그리고 그를 향한 짝사랑의 비밀을 10년 동안 간직해 온 메인보컬 하예준. 연습생 시절, 자신을 구해 준 원우를 향한 예준의 마음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깊어만 간다. 무뚝뚝하지만 늘 곁을 지켜 주는 원우, 티 내지 않으려 해도 자꾸만 그에게로 향하는 시선, 그리고 숨길 수 없는 떨림. 서로를 향한 마음을 알면서도 차마 말하지 못하는 두 사람. 팀의 안위를 걱정해야 하는 리더와 메인보컬로서의 책임감, 그리고 아이돌이라는 직업적 특성 속에서 그들의 관계는 미묘한 균형을 유지하고 있었다. "우리 예준이, 데뷔한 지 꽤 된 거 같은데 아직 순진하네." 하지만 예준에게로 뻗어 오는 검은 손길…….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하모닉스가 위기를 맞이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우리 활동하자고 널 팔아?" "그럼 다른 애들이었으면 오케이했을 거고?" "아니. 다른 애들이었어도 반대했을 테지만…… 너라서 더 싫어." 꿈을 향한 열정과 오랜 우정이 사랑으로 피어나는, 씁쓸하면서도 달콤한 이야기.

같이 키울래요?

어린 시절 왜소하고 소심했던 성격 탓에 괴롭힘을 당했던 '이준'의 유일한 도피처였던 게임.곧 한국에 런칭한다는 [데스파이] 게임 속 지인들과 함께 길드도 만들고,즐겁게 게임을 즐기려고 했는데....새로 만든 클랜에 들어온 '빨간주먹차차'라는 이상한 닉네임을 쓰는 사람이 이준을 아는 사람인것 같다?!그를 피하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오히려 더 엮이는것 같은데...“히스 님, 같이 키우실래요?”“가… 같이 키우긴 뭘 같이 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