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을 꿈꾸지만 현실은 신도 기적도 부정하는 일용직 현. 절망과 비탄으로 하루를 견디던 어느 날. 자신을 '천사'라 칭하며 그의 인생을 바꿔주겠다며 나타난 여자, 유리. "정해진 미래는 바꿀 수 없어, 그렇지만 그 미래로 가는 과정은 바꿀 수 있을 거야." 유리는 현의 삶에 빛을 드리우지만. 현이에게도, 어쩌면 유리에게도 타인의 운명이 달린 네 가지 시련 또한 찾아온다. 시간과 운명을 초월하려는 둘의 마음은 구원에 닿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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