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연
김성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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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팬닷컴(부제: 그녀의 사생활)

“누나, 민준 말고 걔네 형은 어때?”“됐어. 지금 내가 직장 동료 짝사랑할 나이냐?”“연예인 짝사랑은 해도 되고?”오프라인에서는 한식당 사장, 온라인에서는 ‘슈팅스타즈’ 멤버 민준의 팬사이트 ‘누나팬닷컴’의 운영자로 활동 중인 조아라. 팬심으로 가득 찬 그녀는 우연인 척 민준의 형인 민현을 지배인으로 영입한다. 그녀의 완벽한 이중생활에 금이 갈 줄은 그땐 미처 몰랐더랬지…….“우리 형은 어때요?”“지배인님? 지배인님은 남자친구로 사귀기엔 좀 부담스럽지.”“어, 왜요? 우리 형 누구한테 부담 주고 그런 사람 아니에요.”준아, 그러지 않아도 돼. 누난 오히려 네 형이 주는 부담이라는 걸 좀 받아보고 싶은 사람이거든?“아니, 그 부담이 아니라 부담스러울 정도로 잘생겼다고.”“둘이 사귀면 딱 좋을 텐데. 둘이 한번 사귀어볼래요?”“어우, 야. 됐어!”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의 원작, 김성연 작가가 선사하는 유쾌한 로맨스! 지금 시작합니다!*본 작품은 2007년 4월 출간된 '누나팬닷컴'의 개정판입니다.*표지 일러스트 : 비체성

허리 만져 주는 여자

서울에서 대구로 내려와 요가 강사를 하는 그녀, 우진. 원인 모를 허리 부상으로 통증을 잘 잡기로 소문난 그녀와 일대일 강습을 하게 된 야구선수, 강선우. 상처 받고, 상처 입은 이상한 인연으로 만난 남녀의 로맨스가 시작된다!...

맛있는 계승

잔잔한 살랑임을 안고 돌아온 김성연 작가의 맛있는 사랑이야기 맛있는 계승! 일 자르디노’가 사라졌다!“요리를 배우고 싶어요. 요리사가 되고 싶어요!”목표는 단 하나, ‘일 자르디노’의 주방! 하지만 사라진 가게 앞에서 망연자실해진 이진하.그녀의 마음은?“경쟁업체에 좋은 모니터링은 절대로 못 해...

백조의 비상

오랜 기다림 끝에 그녀에게 다가온 마지막 기회!가수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프로듀서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이준은‘랄라걸즈’의 데뷔를 앞두고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멤버를 찾는다.고심 끝에 준비한 카드는 4년 전 팀 멤버간의 불화로 인해오명을 쓴 채로 강제 탈퇴당한 ‘슈가팩토리’의 민상아를 영입하는 것!“민...

구원

※ 책소개영채너한테 내가 필요하긴 한 거니?조금은 오래 된 나의 연인 치형,내가 옆에 있으면 그가 행복할 수 있다고 믿었는데…….하지만 바쁘기만 한 그를 기다리는 게 이제는 너무 힘이 듭니다.치형나는 너만 있으면 돼. 네가 없으면 안 돼.항상 내 곁에 있어 줄 거라고 믿었던 영채가나 때문에 불행하다고, 더 이상 함께 있을 수 없다고...

가족이 되어줘

▶ 책소개지윤우리 안 지 겨우 두 달이야. 네 감정을 무시하는 게 아니야. 나도 네 나이 때 그런 일 많이 있었으니까. 그때의 분위기에 잠깐 취해서 ‘좋아하는가 보다’ 하다가도 일상으로 돌아오면 ‘아니었구나’하게 되는 그런 거.그리고 재준분명히 말하지만, 나는 누나를 좋아해요. 사랑해요. 착각하고 있는 게 아니라구...

드림북스 한국 고전 4. 장화홍련전

<드림북스 한국 고전 4. 장화홍련전> 〈장화홍련전〉은 예쁘고 착한 두 자매가 못생기고 사악한 계모와 이복형제로부터 수난을 당하다가 억울하게 죽은 뒤 하늘의 도움으로 누명을 벗고 다시 태어나 행복한 삶을 살게 된다는 줄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줄거리를 가진 소설을 권선징악 소설이라고도 합니다. 선인과 악인이 상대적으로 행동하며 마침내 선한 사람이 승리하고 악한 사람은 벌을 받는다는 주제를 가진 소설이지요. <흥부전>, <콩쥐팥쥐전>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이런 소설들은 예나 지금이나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드림북스 한국 고전 8. 박씨전 상

<드림북스 한국 고전 8. 박씨전 상> 〈박씨전〉은 1636년에 벌어진 병자호란 전후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로 실존 인물인 임경업과 이시백이 주연급으로 등장합니다. 그런데 주인공은 못생긴 여자이지요. 이 두 가지 점에서 〈박씨전〉은 독특합니다. 〈박씨전〉은 가정 내에서의 여성의 외모 중시, 그리고 능력에 대한 차별적 인식과 여성의 능력 실현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추녀 박씨는 가정을 번창하게 만들고, 며느리, 아내로서의 제 역할을 멋지게 수행했지만 외모가 추악하다는 이유로 박씨는 인정받지 못합니다. 이를 통해 <박씨전>은 여성의 외모 중시와 여성들의 능력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싹트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소설입니다. 또 박씨는 전쟁을 당하게 된 조선의 비참한 현실을 양반이 아닌 피지배 계층인 여성의 몸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천민인 시비 ‘ 계화’ 를 내세워 지배 계층이 할 수 없었던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을 통해 권위와 명분만을 앞세우는 지배 계층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하고, 지배 계층에 대한 반감을 갖고 있는 독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드림북스 한국 고전 1. 춘향전·양반전

<드림북스 한국 고전 1. 춘향전·양반전> <춘향전>은 조선 후기에 전라북도 남원시를 배경으로 쓰여진 작자 미상의 판소리계 소설입니다. <춘향전>은 숙종 말이나 영조 초에 광대의 판소리에서 시작한 후, 판소리뿐만 아니라 소설, 희곡, 오페라, 영화 등 다양한 예술 양식을 통하여 현대적 변모를 계속하여 성장하고 있는 고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전 작품으로서 창극과 신소설, 현대 소설, 연극, 영화 등으로도 개작되는 등 한국 문학사상 가장 널리 알려지고 사랑받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양반전>은 조선 후기 실학자이자 한문학자인 박지원이 쓴 한문 소설입니다. 그 당시 양반들이 돈으로 신분을 사고 백성들에게 횡포를 일삼던 모습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풍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드림북스 한국 고전 2. 심청전·흥부전

<드림북스 한국 고전 2. 심청전·흥부전> <심청전>과 <흥부전>은 예나 지금이나 많은 사람들이 즐겨 읽어 온 이야기인 만큼 여러 가지 판본이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해도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악한 사람은 벌을 받는다는 변함없는 가치를 담고 있는 기본 줄거리는 비슷합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다하고자 한 심청이나 흥부에게 갑자기 찾아온 큰 이득. 왜 이런 결말을 맺었을지 시대가 강조하는 덕목들이 달라지면서 다양한 해석을 낳는 것이 고전 문학의 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드림북스 한국 고전 17. 소학언해①

<드림북스 한국 고전 17. 소학언해①> 〈소학언해〉는 〈소학〉이라는 책을 풀이한 책입니다. 〈소학〉은 12세기 중국의 사상가인 주희와 유청지가 쓴 아동용 초급 교육서입니다. 요즘으로 말하면 초등학교 1학년 교과서 정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지요. 〈소학〉으로 인간관계에 있어서의 기본예절을 익히고 마음을 수련시킨 후에야 비로소 〈대학〉과 같은 본격적인 학문서, 인격 수양서를 읽었습니다. 선조들이 읽었던 책을 통해 그들의 행동, 마음을 이해해 봅시다.

드림북스 한국 고전 3. 콩쥐팥쥐전

<드림북스 한국 고전 3. 콩쥐팥쥐전> 〈콩쥐팥쥐전〉은 그림책이나 동화책에서 또는 입에서 입으로 자주 듣고 접한 이야기입니다. 예쁘고 착한 콩쥐가 못생기고 사악한 계모와 그 딸인 팥쥐로부터 수난을 당하다가 하늘의 도움으로 복을 받는다는 줄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수없이 있어 왔고, 아직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이야기들이 계속해서 환영받는 이유는, 각각의 이야기에 작가의 개성이 담겨 있고 시대와 지역에 따른 특성이 잘 반영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알고 있는 요약된 줄거리보다 훨씬 내용이 풍부하고 생생한 〈콩쥐팥쥐전〉의 여러 가지 판본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