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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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이용가/19세 이용가로 동시에 서비스되는 작품입니다. 연령가에 따라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다를 수 있으니, 연령가를 확인 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가정부의 딸, 그리고 살인을 목격한 소녀. 지옥 같은 현실 끝에서, 그 이름을 다시 마주쳤다. “살려주세요.” “신종 협박입니까?” 10년 전, 대한민국 최고의 그룹인 '대성그룹' 가정부의 딸인 혜수는 대성그룹 회장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한다. 그리고 그 죽음을 목격한 사람이 혜수 말고 또 있었다. 대성 그룹 회장의 아들, 최진혁. 그날 이후 모든 것을 잃었다. 동생의 빚, 남겨진 집, 그리고 위협하는 또 다른 남자. 더는 물러설 곳 없는 혜수는, 지금은 거대한 기업의 수장이 된 최진혁을 찾아나선다. 혜수는 살기 위해 그를 협박하기로 마음 먹는다. 유일한 증거, USB를 가지고. “반가운 손님이 아니라, 잡상인이었군.” 살인자일지도 모르는 남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혜수는 그와 위험한 거래를 한다. 질투와 소유, 오해와 욕망. 차가운 권력 앞에 던져진 혜수의 선택은... 사랑인가, 파멸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