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설류
사공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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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눈꽃

나의 인형이 되어 줘

그 꽃을 꺾을 때마다

“널 가만히 두면 늘 그렇게 어디선가에 앉아 울고만 있을 것 같아서 못 견디겠어. 나 그렇게 나쁜 사람이 아니거든.”가지고 싶은 여자가 없었다.그러나 처음으로 만져 보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꽃은 짓이겨질지언정, 그는 그녀가 뱉어내는 아름다운 향에 완벽하게 미혹되어 철저하게 무너졌다.새어머니에 대한 트라우마로 여자를 혐오하게 된 남자 도원과가족의 버림과 배신으로 인해 인생의 나락까지 떨어지게 된 공소연.소연이 앞을 보지 못하는 원의 여동생 윤을 돌보는 조건으로 그의 집에 입주하며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은 서로를 자극하며 강하게 흔들기 시작하는데…….[※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작품입니다.]

그대 입술보다 더 붉게

누구나 겪게 될 아홉수.하지만 그녀의 아홉수는 조금 더 특별하다.20대의 끝자락에 운명의 짝을 만나게 되지만,재수가 없다면 그 짝을 놓치고 평생 혼자 살 수도 있다고 했다.그 믿기 힘든 미신이 차혜륙의 운명이었다.그리고 정말 운명처럼 그녀의 앞에 나타난 한 남자.“뭐가…… 과해요?”“타깃이 정해진 차림이잖아?”“좋아요. 그럼 노골적으로 말해 보죠. 타깃은 임선욱 씨고, 하룻밤을 같이 있고 싶어요.”과연, 선욱은 혜륙의 운명이자 마지막 남자가 맞을까?“소개팅은 어때?”“그냥저냥이에요.”“별로인가 보네.”“네…….”“그럼 나랑 만나.”“네?”“이놈 저놈 만나 봐야 무슨 의미가 있어? 나랑 보자고.”그렇게 시작된 100일간의 연애.그사이, 혜륙과 선욱의 사이는 어떻게 이어져 있을까.[※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