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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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평점
천추세인

강호의 일이란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은 고작 일각에 불과할 뿐, 그 속에는 각각의 사연과 이유가 난마처럼 어지럽게 얽혀 있습니다.천하제일인으로, 하늘 위의 하늘 같은 절대자로 살아온 천마 혁련상과 잡초처럼 쓰러트리면 쓰러트린 대로 꿋꿋하게 살아온 하급 무사 석문평의 사랑 이야기 역시 마찬가지.수많은 기연과 끝없이 이어지는 위기 속에서 강호의 전설이 될 무림 기행이 시작됩니다.#무협물 #동양풍 #신분차이 #사내연애 #사건물 #나이차이 #연상공 #연하수 #마교교주공 #능글공 #상처공 #절륜공 #무사수 #평범수 #허당수 #얼빠수· 공 : 천마 혁련상 - 마교의 대종사이며 천하제일인.산수(傘壽 : 여든)를 넘긴 나이임에도 반로환동으로 육체가 젊어져 20대의 몸으로 돌아왔다.이미 길고 서글픈 한평생을 살아냈는데 또다시 한평생이 주어질 줄 누가 알았겠는가?· 수 : 석문평 – 천마의 측근 호위로 강제 승전된 마영 43호강호의 낭인이었다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마교까지 굴러 들어갔다. 평생을 부평초처럼 떠돌다 겨우 한산한 외직에 정착했는데, 원치 않는 승진으로 ‘천마의 꼬리’가 되어야만 한다.미행이라니, 저 괴팍한 성미의 교주가 손가락만 까딱해도 나는 죽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