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다시 만난 사랑, 피할 수 없는 인연이애린, 가난과 상처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온 그녀에게 찾아온 한 남자, 박하신.대학 시절, 감히 손 닿을 수 없는 존재였던 그. 우연히 다시 마주친 순간부터 그의 시선은 그녀를 향했다. 애린이 기억하지 못했던 그날의 약속, 그리고 하신이 품고 있던 집착 같은 사랑.비 내리는 버스 정류장에서 시작된 우연,뜨거운 하룻밤으로 이어진 치명적인 인연,그리고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나야 했던 이유.6년 후, 다시 돌아온 남자는 더 강한 힘과 권력을 가진 채 그녀를 찾아왔다."내가 널 못 찾을 것 같아?"도망쳐도 피할 수 없는 사랑,지독하게 얽힌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과연 두 사람은 다시 사랑을 선택할 수 있을까?뜨겁고도 아련한, 그리고 강렬한 사랑 이야기!애틋한 감정선과 치명적인 로맨스가 녹아든 "죽어도 너를"<[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화려한 밤의 제왕. 안상혁어둠의 길을 걸어온 부친과는 다른 삶을 살고 싶었다. 그래서 도피하려 했었다. 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형이 죽게 되고 유언에 따라 상혁이 어쩔 수 없이 클럽 카노의 대표가 되었다. “그런데, 거슬리는 것들이 너무 많단 말이지.”기회를 노리며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들에게 최상위 포식자가 누구인지 알려줘야겠다. 살기 위해 험한 어둠의 세상으로 뛰어든 승냥이. 이시우.미친놈들을 상대해야 하는 험한 곳에선 차라리 남자가 되는 게 나았다. 마음이 힘든 것보다 차라리 몸이 힘든 게 나았다. 여자를 포기하고 돈을 악착같이 모으는 게 그녀의 목표였다. 시우에게 팁 단위가 큰 클럽 카노는 최상의 일터였다. 어느 날, 그런 그녀에게 위험이 닥쳐왔다. “네가 제일 거슬려.”상혁이 서늘한 눈빛으로 그녀를 직시하며 말했다. “요즘 내게 혼란이 오고 있단 말이지. 너 같은 놈 때문에.”“그게 왜 제 탓인가요? 전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요?”“네 존재 자체가 죄악이니까.”롤러코스터를 탄 듯한 그들의 아슬아슬하고 위험한 격정 로맨스가 시작된다.<[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