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리반
김두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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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첫날밤을 지켜주려 했는데

19금 피폐 소설 속 최악의 쓰레기 악녀로 환생했다.아이를 빌미로 남주와 강제 결혼한 뒤, 각종 패악을 부리다 사망하는 이디스 세르티아로.'하지만 난 그런 인생 따위 바라지 않아!'남의 인생을 괴롭히는 것도, 원치 않는 아이를 가지는 것도 싫다.그러나 내가 전생을 깨달았을 땐,이미 아버지가 남주와 나를 엮기 위한 모든 계략을 마친 후.그래서 원작의 남주이자 짐승 대공이라 불리는 그 남자,데녹 루치아노에게 1년 간의 계약 결혼을 제안했다.나는 원작의 배드 엔딩과 아버지로부터 자유로워지고그는 광증에서 벗어나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도록.1년만 지나면,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으로 도망칠 거다.그러니 그때까지,당신의 첫날밤은 내가 잘 지켜줄게요!***분명, 우리의 계약에는 문제가 없었을 텐데."줄곧… 당신을 이렇게 하고 싶었습니다."“데, 데녹.”"차라리 이대로 미쳐버리시길."그렇게 오직 제 곁에서, 제가 주는 쾌감만 받아먹도록."당신을 망치고 싶습니다."도망은 생각도 못 하게 하겠다는 듯데녹의 탁한 목소리가 귓바퀴로 흘러들었다.#고수위 #계약결혼 #절륜남 #능력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