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여리
신여리
평균평점 3.88
미사

“……나, 무섭지 않아요?”피가 섞이지 않은 오라비의 배신.그리고 죽음의 위기에 처한 미사를 구한 것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 태성.회색빛 눈을 지닌 그의 정체는 무엇일까?“이미 나 당신한테 빠졌으니까, 미사, 당신 꼭 필요하니까. 나중에 마음이 바뀌어서 나 버리고 가고 싶어지면요.”“…….”“나를 먹고 가요.”멀리서부터 울리는 폭죽소리 사이로 그의 심장소리가 섞여들었다.“그러지 않으면, 내가 당신을 잡아먹을 거니까.”#표지 일러스트 : kk*본 작품은 2015 카카오페이지x가하 콜라보레이션 로맨스 공모전 최우수상입니다.

마리포사
3.89 (56)

전생과 현생의 경계에서 숨죽인 나비, 날개를 펼치다. 대륙의 운명을 뒤흔드는 장대한 전쟁 로맨스! 여왕이 염원하였던 애국과 평화 그리고 영예. 그 모든 것은 정복 전쟁으로 귀결되었다. 그러나 믿었던 부군의 배반으로 영광은 추락하고 배반자와 그녀의 형제는 각각의 길을 선택했다. 그리고 이백여 년 후, 범부의 딸로 다시 태어난 여왕의 눈앞에 몰아치는 과거. 삶과 죽음의 경계에 존재하는 전장에서 여왕과 배반자의 후손과 그녀의 형제는 다시 조우한다. “오랜 시간, 나는 너를 기다려 왔다. 누님.” 누구도 예기치 못한 그 순간, 이미 새로운 역사는 시작되었다.[일러스트] 우문[로고 및 표지 디자인] 디자인 그룹 헌드레드

바라연
3.0 (1)

연사(緣絲), 달아래 노인이 엮어주는 운명의 붉은 실.그것은 쌍을 지어 태어나는 모든 생명을 하나로 묶어주니,연사가 존재하지 않는 생명은 존재할 수 없을 것이라.달아래의 바람으로 서로를 잇닿았던 천연(天緣)의 실은 끊어졌다.허나 함께한 시간까지 지워진 것은 아니었다. 그들의 붉은실은 천연 아닌 인연(人緣)으로, 다시 그들을 이끌었다. "진짜 인연이라면, 실 따위 없어도 다시 만날 거라 했잖아요." "……그런 건 아무래도 좋다. 지금 내게 중요한 건 네가 지금 이 자리에 있다는 것뿐이니까."

<물의 자흔을 쫓는다> 완전판

"[도서 안내]본 도서는 기존에 서비스되던 ‘완전판’이 타 출판사에서 종이책으로 출간되면서, 수정된 내용이 반영된 도서입니다.따로 출간된 외전은 추가된 내용이며, 도서의 큰 줄거리는 기존과 차이가 없으나 전체적으로 윤문되었습니다.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가시나무 우는 성

<가시나무 우는 성> “가시나무 숲……엔 사람이 아무도 안 사는 귀신 나오는…….” “그래, 네가 모실 주인은 가시나무 숲 한복판에 살고 계시지.” 아일로이드 가의 딸 시엔. 변심한 약혼자의 손에 아버지를 잃고 가문도 몰락한 시엔은 그 이후 정신을 놓은 남동생과 살아남기 위해 정체를 숨기고 남장을 한 채로 살아간다. 동생의 병원비와 약값에 허덕이던 어느 날, 시엔은 엄청 높은 임금에 혹해서 그가 모실 주인을 찾아 가시나무 숲의 고성으로 향하는데, 이게 웬일? 자살이 취미인 주인님이라니……! “위험해…….” 자신의 목숨이 위험한 게 아니라, 저 사람의 목숨이 위험하다. 자신의 안위는 정말 위험하지 않은데 저 미친놈의 안위가 위험하다. 환자라고 하더니 이제 보니 정신병자였다. 사기 당했다. 그제야 세르티아가 했던 의미 모를 말이 떠올랐다. 「그저 멀쩡히 살아 돌아다니게 하면 됩니다.」 그런 의미였나! ※ ‘가하 에픽’은 다양한 시대, 색다른 소재, 독특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출판 가하의 새로운 브랜드입니다. 로맨틱한 판타지가 가득한 가하 에픽, 지금 만나보세요!

물의 자흔을 쫓는다(완전판)
4.0 (2)

나는 제르 시나와 엘 제이하이 카르시탄.누이사 왕의 질녀이자 제이하이의 혈통을 지닌 카르시탄이다.제르 시나와.데바람의 총비였다는 신분을 숨기고 원수국으로 도망친 그녀에게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냉혹한 땅의 영주가 된 그녀의 앞에 놓인 끊이지 않는 불신, 거듭된 절망 그리고 잘라낼 수 없는 인연.상처를 온몸에 휘감은 채 살아남은 그녀의 새로운 삶이, 역사가...

수라화

“간사한 여우에게 홀리신 것이옵니다. 잊으소서. 요사스럽고 사람을 홀리는 간사한 여우에게 홀리신 것이니 은애가 아니옵니다.”“……내가 홀렸다면 나를 이용하거라. 과거 역사 속 왕을 휘두르는 요부들의 이야기가 그리도 전해지니 나 또한 기꺼이 이용당해주겠다.”그녀가 할 수 있는 말은 하나뿐이었...

마리포사 4~6 - 블랙 라벨 클럽 028

전생과 현생의 경계에서 숨죽인 나비, 날개를 펼치다.  대륙의 운명을 뒤흔드는 장대한 전쟁 로맨스!  여왕이 염원하였던 애국과 평화 그리고 영예.   그 모든 것은 정복 전쟁으로 귀결되었다.  그러나 믿었던 부군의 배반으로 영광은 추락하고  배반자와 그녀의 형제는 각각의 길을 선택했다.  그리고 이백여 년 후,  범부의 딸로 다시 태어난 여왕의 눈앞에 몰아치는 과거.  삶과 죽음의 경계에 존재하는 전장에서  여왕과 배반자의 후손과 그녀의 형제는 다시 조우한다.  “오랜 시간, 나는 너를 기다려 왔다. 누님.”  누구도 예기치 못한 그 순간,   이미 새로운 역사는 시작되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신여리 작가님의 <마리포사>는 아래와 같이 2개의 상품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마리포사 1~3 마리포사 4~6 검색창에 '마리포사' 를 검색하셔서 해당 시리즈의 후속권도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