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동안의 바이오리듬이 딱딱 정해져 있는 여자. 소란은 그 시간대에 따라 기분과 운까지 좌지우지된다.어째서인지 1분의 오차도 없이,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최악, 밤 9시에서 11시까지는 최고, 오후 1시에서 3시까지는 두 번째로 좋은 시간대, 오전 7시부터 9시까지는 무난.그런 그녀가 하루 동안 네 명의 남자의 집을 차례대로 번갈아 청소한다.한 빌라 안에 함께 모여 사는 네 명의 형제.오전 7시에서 9시 : 낭만적, 아침 이슬 같은 남자. 감성을 깨어나게 한다. (막내 이안, 작가)오후 1시에서 3시 : 활력적, 높이 뜬 태양처럼 밝고 따뜻하다. (둘째 문주, 프로 야구선수)오후 3시에서 5시 : 냉소적, 겨울이면 해가 지는 시간대이듯 차갑고 까칠하다. (첫째 문혁, 건축가)밤 9시에서 11시 : 뇌쇄적(퇴폐적), 음기가 강한 시간대이듯, 5초 안에 여자의 마음을 빼앗는 바람둥이. (셋째 이림, 레스토랑 오너이자 셰프)각기 다른 네 명의 남자가 군웅할거 중인 마성의 빌라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으려 애쓰는 대학원생 청소부 나소란의 핑크빛 생존기!
IT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천재 프로그래머 서강운,수조 원 이상의 기업 가치, 그 이상의 브레인 가치, 그를 웃게 하는 건 아직 일밖에 없다.청소 전문 업체 ‘싹싹 마틸다’의 사장 마이솔,하얀 얼굴에 똑 자른 단발머리가 잘 어울려 어릴 때부터 별명이 ‘마틸다’.어느 날, 이솔은 고급 빌라에 청소하러 갔다가 산더미 같은 쓰레기에 에워싸여, 죽은 듯 잠들어 있는 쓰레기 더미 속 왕자님을 발견한다.현실 속의 사람이라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시리도록 아름다운 그 남자.겉보기엔 더없이 완벽하고 깔끔한 강운은 최고급 빌라를 난지도로 만들어놓는데.강운은 때때로 온몸이 뜨거워지며, 날름거리는 화마에 삼켜질 것 같은 악몽을 꾼다.이솔은 괴로워하는 강운의 얼굴을 얼떨결에 자신의 차가운 손으로 만져 준다.그 손과 입술은 기분 좋은 청량감을 준다.너의 낮은 온도를 갖고 싶어. 네가 필요해.“해줄 건 딱 한 가지. 내가 혹시 잠을 못 자거나 불안할 때, 만져 주면 돼. 이를테면 냉장고나 죽부인 같은 냉방 시설이지.”“뭐라구요? 아주 쓰레기를 쌓다 쌓다 못해 이젠 뇌 속에까지 쌓였나 본데, 정신 차려요!”‘저장 강박증 남자’와 ‘정리 강박증 여자’가 만났다! 그들의 달콤 쌉싸름한 청소 동거기.반들반들, 당신의 마음을 깨끗하게 청소해 드릴게요!
<선비와 애기마님> 안방마님의 철 없는 남편 길들이기 프로젝트! 신분을 속이고 결혼을 한 안방마님 소아! 그녀의 탄탄치 못한 결혼 생활은 어떻게 될 것인가? 조선 후기, 명가의 자손으로 태어났으나 투전판에 미쳐 사흘을 넘지 못해 담을 넘는 왈자 선비 '권'. 혼례 일을 목전에 앞두고 사랑 찾아 훨훨 날아가 버린 귀한 아기씨를 대신해서 활옷을 입게 된 '소아'. 애기마님 소아의 남편 바로잡기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선비와 애기마님은〉 철 없는 한량이자 놀음꾼인 유권과 신분을 속이고 결혼을 한 안방마님 소아의 알콩달콩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그들의 좌충우돌 신혼 생활이 깨알 같은 웃음과 유쾌함을 자아낸다.
충성스럽고 짐승 같은 완벽한 남자의 추적!원나잇을 지우기 위한 타임 리프 연애기!오랫동안 짝사랑 한 수안에게 고백을 결심한 채화. 그녀는 고백은 해보지도 못하고 실연을 당하고 만다. 먹먹한 가슴에 술을 들이부은 채화는 진탕 취해버리고, 어렵고 엄하기만 하던 선배 휘강을 수안과 착각하고 만다. 채화는 술기운에 기대 수안(=휘강)에게 대담하게 고백한다.“나랑 잘래요?”실수, 혹은 오기로 벌인 일탈. 하지만 휘강과의 그 밤은 아주 뜨겁고 짙은 기억으로 남는다.시간이 흐른 후, 채화는 시나리오 작가의 길을 걷는다. 어느 날, 좋은 제안을 받아 해당 영화 제작사 대표를 만나러 가게 된다. 그런데 그 자리에 휘강 선배가 있는 것 아닌가!? 채화는 떠올리기도 창피한 그 밤의 기억을 지우고 싶어 몸부림친다. 마침 그녀에게는 신비한 집시에게서 얻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모래시계’가 있는데…!?
“망할!”‘망할!’속으로 같은 욕지거리를 내뱉고 있던 노아는화들짝 놀라 눈을 떴다가 얼른 다시 질끈 감았다.박지훈.이노아.우정으로 똘똘 뭉쳐서로의 연인을 향해 축하 인사를 해 주는 게오히려 정상인 그런 친구 사이에……절대로, 결코, 네버있을 수 없을 것 같던아니, 있어선 안 될 핵폭탄급 불상사가 일어나고 말았다!“우, 우리가 왜 잤는지…… 아, 앞으로의 우리 관계를 위해서라도 정리는 하고 넘어가야 할 거 아냐!”“……사고였으니까, 서로 잊자.”과연, 하룻밤 새에 선이 흐릿해져 버린그들의 야한데 퓨어하고, 퓨어한데 야한요상 야릇한 스캔들의 결말은?
본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 이용등급에 맞게 개정한 작품입니다.“우리, 헤어져.”이 말을 하면 세상이 무너질 줄 알았는데 뭐야, 그렇지도 않네.-무관심에 지친 여자, 서영유서러울 것도, 아플 것도 없었다.그래 봐야 겨우 이별 선고.그게 그에게 어떤 영향이나 주겠는가.그녀의 사망 소식이 아닌 이상, 그는 또 아무렇지 않게 돌아올 것이다.“건학 씨한테 난, 겨우 그 정도였던 거야.”“너…… 취했어?”네가 그렇게 힘들면, 너무 힘들어서 못 견디겠으면 헤어져 줄게.-표현이 서툰 남자, 최건학감정이란 건조금은 서늘한 정도의 온도가 딱 좋다고 생각한….하지만 그 모든 게 다 변명이 되어버린 현재.“정말 우리의 5년을 끝내겠다면, 어디 확실하게 끝내 봐.나, 너 이대로는 못 보내.”『디어 마이 러브 디어 마이 티쳐』 『스마트 러브』 의 작가 이정숙의 장편 로맨스 소설 『엔딩에서 시작』.그녀의 사랑스러운 로맨스 『엔딩에서 시작』을 이제,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
[이 도서는 < 너에게 집착 >의 15금 개정본입니다]남편의 외도로마음의 깊은 상처를 받은 이혼녀 유지안,두 번 다시 사랑하지 않겠다, 결심한 그녀 앞에나타난 새로운 남자, 최성조앞뒤 가리지 않고, 그녀를 욕망하는 그의 눈빛에지안은 흔들리기 시작하는데……“그 전에 당신한테 내가 먼저 물어보고 싶은 게 있는데.”“……뭔데요?”“남자 친구, 있나?”지안은 잠깐 멍했다.겨우 그 말을 알아차리는 순간, 밑바닥부터 만들어진 얼음 결정이 순식간에 그녀의 몸을 타고 올라와 단단한 방어벽을 쳤다. 그녀가 차갑게 굳은 얼굴로 대답했다.“없는데요.”“그럼 이 말이 큰 실수는 아니겠군.”“……그게 뭔데요?”“초면에 미안하지만, 키스해도 될까?”
[이 도서는 <로맨틱세븐(외전추가본)>의 15금 개정본입니다]“예뻐, 넌. 아주 부드럽고 만지고 싶은 몸이야.”“그, 그만해요.”“대답해 봐. 네 마음 제대로 본 거지?”“그래요.”“그럼 한 번 유혹해 봐.”그가 지향의 허리를 어루만졌다.“해 봐. 네 입술로……, 날 흥분시켜 봐.”서로 사랑하는 사람의 새끼손가락엔 운명의 붉은 실이 이어져 있다.그 새빨갛고 선명한 운명의 실을 볼 수 있는 여자.하지만 자신의 실은 볼 수가 없는데, 그 실이 이어졌으면 하는 남자가 나타난다.그러나 그 남자는, 몸이 먼저 반응한 운명과는 관계없는 남자라고 생각했다.“일곱 가지 죄가 있어. 그걸 원죄라고 하지. 난 그 일곱 가지에 충실하려고 여자를 만나.그리고 넌 그런 내 본성을 꽤나 건드리는 여자고.”“그래서요?”“난, 한 번쯤 너랑 자보고 싶어졌어.”나태, 교만, 질투, 분노, 탐욕, 탐식, 음란. 일곱 가지의 치명적인 죄악들.사랑에 필요한 일곱 가지 죄악들을, 지금부터 하나씩 확인해보자.“넌 날 쳐내는 것조차도 귀찮아서 그냥 받아들이고 있어. 넌 지금, 나태의 죄를 범했어.”
[본 작품은 15세이용가로 재편집한 작품입니다.] “몸으로 갚아!”동급생 키다리 아저씨!?할머니 장례를 치르고 오랫동안 학비를 후원해주신 후견인에게 인사드리러 가는 길,그런데 그 후견인이 알고 봤더니같은 학교, 같은 나이, 그것도 같은 반의 최이현이라고?“최이현, 그 분이 너였어?”그러니까 일단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감사드립, 고맙……. 언젠가는 이 은혜를 갚아드릴, 아니, 갚아줄……. 아, 진짜 미치겠다!“왜 날 후원해 준 거야?”그런데 그 감사한 후견인 최이현의 느닷없는 선포!중간에 들켜버린 바람에 자길 번거롭게 만들었다면서 지금까지 후원 받은 걸 중간 정산하라는데“오늘부터 당장 갚아.”“사채라도 써서 갚을게.”“사채 따위 필요 없고. 간단해. 몸으로 갚아.”과연 최이현의 의도는?오고 가는 빚 속에 싹트는 풋사랑.동갑내기 키다리아저씨에게 빚 갚는 방법!
쿨러브 세 번째 - 우진의 이야기언제부터인가 눈을 뜨면 이 남자가 옆에서 자고 있다.화려함과 은은함의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지닌 남자.마치, 태양에서 온 달빛 같다.“굿모닝……. 꿈에서도 보고, 두 번째네요.”서른하나, 케이크 가게 여주인, 시집갈 나이.한상진과의 맞선 자리에 나간 해연,하지만 그 자리에 나온 사람은 그의 동생 우진이었다.“우진 씨, 그냥 내 동생 할래요?”“……네?”“형수님은 사양이니까 내 동생 해요.”“누나 동생 해버리면 좀 더 재미있는 거도 못하고 그런 건데…….가령 키스 같은 거.”열정이 넘치는 남자,일도 사랑도, 앞뒤 안 가리고 공격적으로 부딪혀 오는 남자.그 남자가, 그녀의 가슴에 난 오솔길로 걸어오고 있다.
본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 이용등급에 맞게 개정한 작품입니다.당신의 여동생을 내 아버지가 죽였다.그걸 복수하고자 3년을 날 노린 남자.드디어 접근한 그 남자의 앞에서 섰다.“할 거면 빨리해요.”더 기다리지 않기로 결정한 남자.“요구하지 마. 네가 싫어하는 걸 내 앞에서 강조하지도 마.”차가운 눈발 같은 조소.“정말 그게 싫다면, 죽도록 싫다면, 내가 구미가 당기게끔 싫어하는 티를 내지 마.”서늘한 위협.“빨리 끝내요. 그리고 꺼져요.”그리고 지나친 관계.굶주린 짐승처럼,왜 노리는 건지, 왜 나일 수밖에 없는지 이유를 알려주지도 않은 채.덫에 걸린 건 그일까, 나일까?작가 이정숙의 장편 로맨스 소설 『노리는 남자』.중독 로맨스 『노리는 남자』를 이제,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