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월화담
백월화담
평균평점 5.00
사랑따윈 믿지 않는다
5.0 (1)

“나, 진심 아니었어. 몰랐어?” 유부남에게 철저히 속았다.  첫사랑은 그렇게 끝이 났고, 서예진은 사랑을 믿지 않게 되었다. 더는 누구에게도 기대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그때ㅡ “오늘부터 기획부의 본부장을 맡게 된, 이시헌입니다.” 새 본부장이 서예진이 속해있는 부서에 나타났다. 사랑을 포기한 여자와 사랑을 모르는 남자. 그들의 끝은 어디일까.

파멸계약

“약혼자는 배신했고, 가문은 나를 쫓아내려 한다. 살아남으려면, 나 혼자가 아니라 그가 필요하다.” 하렌그룹 막내딸, 한세아. 어머니가 너무 일찍 떠난 탓에 아버지는 재혼했고, 그녀에게는 새엄마와 이복언니가 생겼다. 끝없는 구박 속에서 살아남아야 했던 그녀의 삶은, 약혼자 정태윤의 배신으로 하루아침에 무너지고 말았다. 공개된 약혼식, 하객들의 시선과 카메라 플래시 속에서 느끼는 모멸감과 체면의 붕괴. 절망 끝에 옥상으로 달려간 순간, 그녀를 붙잡은 한 남자. 라벤시아 그룹의 후계자, 서도현. 결혼이 절실한 상황에서, 재벌가 행사에서 스쳤던 그 얼굴이 이제는 그녀를 지키려 다가온다. 배신, 권력, 가문의 압박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싸움이 시작된다. “선택해요. 나와 함께 살아남을래요, 아니면, 모든 걸 잃을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