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달
서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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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내 신부

“스무 살이라면서. 재수생이고. 어린애가 무슨 결혼이야. 결혼이 탈출구가 되면 안 되지.” “아무것도 모르면서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그리고 저도 나이 많은 사람 싫어요!” 맞선 자리에서 뾰족하게 대들던 윤설. 그 애가 자신이 아니면 가정폭력을 일삼는 이혼남과 결혼하게 될 거라는 걸 알게 된 무헌은, 그녀의 보호자가 되기로 마음먹고 결혼을 수락한다. “할까, 결혼?” “싫다고 하셨잖아요.” “이제는 안 싫어. 결혼하자.” 그리고 윤설은 그가 뻗은 손을 잡을 수밖에 없었다. 이 지옥 같은 집에서 벗어나기 위해.

나의 눈부신 선생님

담임선생님이었던 그를 3년 만에 다시 만났다. “우리 결혼하자.” “하지아, 나랑 2년만 살자.” 뜬금없는 청혼, 그는 계약결혼을 제안했다. “저, 지금 선생님 걱정하는 거예요.” 거절했다. 첫사랑인 그를 난장판으로 끌어들일 수는 없었다. “얼른 도망가세요.” 속마음을 숨기고 전략적으로 다가오는 남자, 우재. 한결같은 사랑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 여자, 지아. 사제 간의 정이 부부의 사랑으로 변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