챈틀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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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걸의 진심

당신은 내가 잔 유일한 남자

과보호 보디가드

상속녀의 숨겨진 모습을 찾아라! 망나니 부잣집 딸로 세상 무서울 것 없이 살던 아리아나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생판 연락도 없던 아버지가 갑자기 그녀에게 보디가드를 붙인 것! 심지어 보디가드랍시고 나타난 산티노는 첫 만남부터 거만하게 훈계를 하지 않나, 사사건건 트집을 잡지 않나 영 거슬리기만 한다. 그렇게 내내 티격태격하면서 묘한 동거를 계속해 나가던 두 사람. 그러던 와중 이상한 사건들이 계속 발생하고, 산티노는 시칠리아에 있는 자신의 저택으로 아리아나를 데려가는데…. 나하고 게임하지 말라고 경고했을 텐데…

이 사랑은 무죄

당신에게 설레는 이 마음은, 유죄? 선박왕 기아니스에게 접근하기 위해 한 자선 행사에 참석한 에바. 남동생이 기아니스의 요트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질 상황이었기에,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를 만나 설득해야만 했기 때문이다. 어렵사리 그의 옆자리에 앉아 대화를 나누게 되지만 종업원이 그녀의 드레스에 커피를 쏟는 사고가 생기고, 무슨 심중인지 기아니스가 그녀를 자신의 호텔로 초대하는 게 아닌가! 동생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생각한 에바는 그를 따라가지만 이야기는커녕 정신을 놓고 그와 뜨거운 사랑을 나누고 마는데…. 우린 서로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잖아요…

힐링이 필요해

♣위대한 유산 플레이보이에겐 고행과도 같은 6주 가십 잡지에 연일 오르내리는 플레이보이 생활부터 기자 폭행 사건까지, 대중에게 공인받은 망나니 자렉. 하지만 그런 그 또한 끔찍이 아끼는 여동생이 임신 막달에 들어서자 자숙의 의미로 심리 치료 센터에서 6주간 치료를 받기로 한다. 하지만 막상 센터가 있는 오스트리아의 산 좋고 물 좋은 산골에 가 보니, 화려한 도심 생활에 익숙한 그로선 없던 정신병도 생길 것만 같았다! 증발해 버릴까 갈등하던 순간, 그의 눈앞에 크나큰 동기 부여를 해 줄 듯한 담당 치료사 홀리가 나타나는데…. 학교 사감 선생 같은 모습에 관능미라니…

사라의 사랑과 자유

알레코스는 한 달의 휴가를 보내고 돌아온 비서 사라를 보고 깜짝 놀란다. 2년간 그의 옆을 지키던 촌스러운 복장의 안경잡이 비서는 온데간데없고, 과감한 복장의 새로운 사라 러브조이가 눈앞에 서 있었기 때문이다! 180도 변한 사라의 모습에 부하 직원에게는 손대지 않겠다는 철칙이 흔들리지만 꾹 참고 상황을 모면한 알레코스. 그런데 며칠 뒤 저녁, 회사의 연례...

조각난 과거

<조각난 과거> 당신의 더러운 작은 비밀은 되지 않겠어… 1년 전, 이탈리안 재벌 레안드로를 만나 연인 사이가 되고, 어쩌다 보니 그와 동거까지 하게 된 마르니. 일로 바쁜 그 없이 혼자서 1주년 기념일을 보낸 후 임신을 알게 된 그녀는 오랜만에 집에 돌아온 레안드로에게 사실을 고백한다. 그러나 레안드로는 DNA 검사를 하기 전에는 자신의 자식임을 인정하지 않겠다며 냉정한 모습을 보이고, 큰 충격을 받은 마르니는 모든 희망을 포기하고 그의 곁을 떠난다. 그런데 기차역에서 사고로 머리를 부딪치며 기억을 잃어버리고 마는데…. 도망가는 거야… 그의 아이와 함께!

당신과 함께 영원히

<당신과 함께 영원히> 당신을 사랑하게 될까 봐 겁이 나오. 모터보트 경주 대회에 참가한 란조는 그곳에서 우연히 과거에 잠시 만났던 지나와 마주치게 된다. 오래 전, 화재로 약혼녀와 태중의 아이를 잃고 절망 속에 빠져 있던 그에게 위로가 되어 주었던 그녀.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겪어야 했던 끔찍한 고통 때문에 누구와도 진실한 사랑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란조는 다시 만난 지나에게 진심으로 끌리는 자신을 깨닫고 당황하는데…. 사랑이 두려워 도망치려는 그 남자… ▶ 책 속에서 “당신과 그런 사이가 되기는 싫어요.” 무뚝뚝한 말투에 스스로도 놀랐지만 그래도 할 말은 해야 했다. 육체적인 욕망에 몸을 던지기는 싫다고. 란조는 눈을 가늘게 떴다. 지나는 그의 절망을 느낄 수 있었다. “어째서? 우리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기류를 부인하지 마시오. 잠시 전만 해도 나한테 반응하고 매달렸잖소. 예전에도 잘 어울렸고.” 그가 옛날 일을 언급하자 지나는 머리를 가로저었다. “10년 전에 당신이 나한테 원한 건 잠자리뿐이었어요.” “그렇지 않소.” 란조는 이렇게 대답했지만 시작은 역시 그때문이었다고 인정했다. 지나에게 끌린 건 사실이었지만 다른 애인들처럼 그녀 역시 자고 나면 질릴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놀랍게도 시간이 갈수록 그녀를 향한 열망은 커져 갔다. 그는 땅이 꺼질 듯 한숨을 쉬었다. “잠자리 때문만은 아니었소. …당신은 특별했으니까.”

공주님의 달콤한 하룻밤

당신은 나보다 아기가 더 중요하잖아요!카레데스 왕실의 키티 공주는 무도회에서 자신의 신분을 눈치 채지 못한 매력적인 그리스 갑부 니코스에게 반해 충동적으로 뜨거운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러나 그 하룻밤으로 아기를 가지게 된 그녀는 어쩔 수 없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그와 결혼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고 마는데….달빛 아래에서 그와 함께했던 단 하...

다이아몬드 조각

<다이아몬드 조각> ♣브라질리언 스캔들. 그렇게 시작된 두 사람의 위험한 동행 지금은 큰 부자가 되었지만 거칠던 과거를 잊지 못하고 여전히 위험 지역의 다이아몬드를 찾아다니는 디에고. 그러던 중 한 수녀를 토렌테로 데려다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토렌테는 마약상들이 우글거리는 브라질 최악의 무법 지대로, 세상 무서울 것 없는 그도 이번만큼은 거절하려 한다. 그렇지만 무슨 일이 있어도 그곳에 가겠다는 클레어 수녀와 만나고, 이토록 젊고 아름다운 수녀를 홀로 보낼 수 없다는 마음에 동행을 결심한 디에고. 그렇게 두 사람의 몸을 지키며, 동시에 수녀님에게 욕망하는 자신의 마음을 지켜야만 하는 디에고의 고행이 시작되는데… 이것을 선의의 거짓말이라고 할 수 있다면… ▶ 책 속에서 “행운을 빈다고?” 디에고가 물었다. “수녀원장님이 주일 학교 교사를 위해 기도해야 할 정도면 내가 마지막으로 갔을 때보다 토렌테가 더 위험한 마을이 된 모양이군.” 왠지 이 상황이 편치 않았다. 디에고는 말썽을 감지하는 안테나를 갖고 있었다. 빈민가에 이어서 감옥에서 보낸 세월 동안 연마된 직감이었다. ‘내가 그동안 살아온 경험 탓에 너무 냉소적인 인간이 된 모양이야. 순수하고 아름다운 젊은 수녀를 의심할 일이 뭐가 있다고.’ “그냥 인사일 뿐이에요.” 클레어가 티 없이 파란 눈동자로 디에고를 돌아보았다. “수녀원장님 말은 우리 모두를 위해 기도하겠다는 거예요. 당신도 마찬가지고요, 디에고 씨.” 디에고는 클레어 수녀가 뭔가 연기를 하는 것 같은 묘한 느낌이 들었지만 무시하고 싱긋 웃었다. “저런, 날 위해서라면 기도를 아주 많이 해야 할 텐데.”

눈꽃 조각

♣브라질리언 스캔들. 그녀를 향한 집착, ‘다이아몬드 열병’10년 전, 크루즈와의 쓰라린 이별을 겪고 고향으로 돌아온 사브리나는 실종된 아버지 대신 거대한 자택을 관리하며 살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옛 애인 크루즈가 갑자기 나타나더니 뜬금없이 숨겨진 다이아몬드 광산 지도를 내놓으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닌가! 듣도 보도 못한 ...

신부 계약

♣ 하워드 자매들. 백만 파운드짜리 신부설레야 하는 결혼식 날, 신랑이 게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예비 신부 아테네. 충격을 받아 결혼을 고민하는 아테네 앞에 과거 그녀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루카가 나타난다. 우여곡절 끝에 그의 도움을 받은 아테네는 결혼식장에서 무사히 탈출에 성공한다. 하지만 다음 날, 도망친 명문가의 신부로 신문에 대서특필되...

셰이크 길들이기

유럽 최고로 악명 높은 플레이보이 셰이크 카디르. 그러나 신부가 될 여인이 마침내 성년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그녀를 위해 앞으로 여자 보기를 돌같이 하겠다고 결심한다. 그러나 요트 사고에 휩쓸려 죽을 뻔한 카디르를 헬리콥터 조종사 렉시가 구해 준 뒤, 그의 결심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조국을 위해 원치 않은 정략결혼에 헌신할 생각이...

반지의 기적

사업가 콘스탄틴과 짧은 연애 후 결혼식을 올린 이소벨. 그러나 결혼 후에 급작스럽게 냉정해진 남편의 모습을 견디지 못한 그녀는 1년 만에 집을 나온다. 그로부터 2년 후 가수로 큰 성공을 한 이소벨에게 콘스탄틴이 보낸 이혼 서류가 도착하고, 그녀는 남편에게 맞서 동등한 위치에서 결혼생활을 끝내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콘스탄틴을 만나서 이혼을 협의하는 동안 2...

기억 속의 향기

♣ 카스텔라노의 남자들. 지나간 추억 속에 감춰져 있던 마음싱글맘 크리스틴은 돌아가신 어머니의 부재로 불안해하는 아이를 보며 늘 걱정이 가득하다. 그러던 차에 우연히 아이아버지인 세르지오가 약혼한다는 기사를 보게 된 크리스틴. 힘든 상황에 그녀는 일순 그에게 기대 볼까 하는 생각도 해 보지만 일말의 자존심이 그를 허락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날 저...

숨겨진 후계자

<숨겨진 후계자> 그녀의 마음을 외면한 대가 친구와 함께 놀러 간 클럽에서 스페인의 대부호 라몬을 만나 사랑에 빠진 로렌. 그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그녀는 어느 날 자신이 라몬의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고 크게 기뻐한다. 하여 한껏 들뜬 마음으로 그를 찾아간 그녀. 하지만 로렌에게 돌아온 것은 진지한 관계는 원치 않는다는 라몬의 차가운 말뿐이었다. 이에 큰 상처를 받은 그녀는 임신한 사실을 숨긴 채 그의 곁을 떠나기로 결심하는데…. 당신의 여자가 되고 싶었어요… 책속에서 “보고 싶었소.” 라몬이 거친 목소리로 속삭였다. “내가 보고 싶었어요? 아니면 나와의 잠자리가 그리웠나요?” 로렌은 떨리는 목소리로 질문을 던진 뒤 신중한 눈빛으로 그의 표정을 지켜보았다. “나를 떠볼 생각은 마시오. 어차피 둘 다 같은 뜻이니까. 물론 당신과의 잠자리가 그리웠소. 어쨌거나 당신은 내 정부잖소.” 로렌의 얼굴에서 핏기가 싹 가셨다. “난 당신의 정부가 아니에요. 난 내 집을 가지고 있고, 직업도 있어요. 내가 쓸 돈은 내가 벌어서 쓰고 있다고요!” “하지만 내가 런던에 있을 때 사실상 당신은 내 아파트에서 살고 있잖소.” 라몬이 쌀쌀맞게 대꾸했다. 그녀는 두 사람이 동등한 관계의 연인이라고 생각했으나 그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은 것이 분명했다. 로렌은 억지로 입을 열었지만 잔뜩 쉰 목소리가 나왔다. “솔직하게 말해 봐요. 우리 두 사람 사이에 미래가 있을 것 같아요? 아니면 나는 그저 잠깐 동안 당신의 잠자리 상대에 불과한가요?”

특별한 고백

눈물빛 사랑이 이루어 질 때….프랑스 갑부 자크의 애인으로 살던 프레야는 임신했다는 말을 믿지 않는 그에게서 쫓겨난다. 2년 후, 혼자 어렵게 아이를 기르던 프레야가 교통사고로 입원을 하게 되어 아이를 떠맡게 된 자크는 격노하고….사랑만은 돈으로 살 수 없어요…....

굿모닝 런던

♣ 챗스필드 상속자들. 화려한 플레이보이의 뒤에 숨겨진 비밀은?소피는 챗스필드 호텔 CEO의 지시에 따라 시골에 위치한 챗스필드 저택을 찾는다. 시골에 콕 박힌 니콜로를 설득해, 주주 총회에 참석하게 만들라는 임무를 띤 것. 니콜로는 챗스필드 집안사람 중에서도 알아주는 플레이보이로, 화재로 큰 상처를 입고 은둔 생활에 들어갔다는 소문 속 주인공이...

내 남자친구는 왕자님

스토르발의 대공 악셀은 무역 협상을 위해 찾은 영국에서 기분 전환을 할 겸 연극을 한 편 보러간다. 그곳에서 주인공 줄리엣 역을 맡은 미나를 보자마자 한눈에 반하고 만 악셀. 그러나 한 나라의 수장이라는 입장상 쉽게 그녀에게 다가갈 수 없었기에 한 명의 팬으로만 남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모든 공연이 끝난 후 혹시나 찾은 뒤풀이 자리에서 괴한에게 잡힌 미나를...

기억 속의 목소리

<기억 속의 목소리> ♣ 카스텔라노의 남자들. 벗어날 수 없는 과거에 비친 한 줄기의 빛 아내를 잃은 끔찍한 사고로 인한 죄책감에 시달리던 살바토레에게 최근 또 다른 고민이 생겼다. 얼마 전 청각 장애에서 벗어난 딸아이의 재활 치료를 돕고 싶지만 오랫동안 아이와 거리를 둔 탓에 선뜻 나설 수 없다는 것이었다. 하여 뛰어난 언어 치료사 달시를 소개받고 찾아간 살바토레. 그는 그녀를 만난 순간 격렬한 정염에 사로잡히자 자신을 위해서라도, 딸을 위해서라도 달시를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데…. 이 순간, 내가 관심을 가지는 것은 바로 당신이오. ▶ 책 속에서 “설마 날 희롱한 건가요?” “희롱 따위 하지 않았소.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는 선생이 더 잘 알고 있을 텐데….” “잠이 들어서 꿈을 꾸는 중이었어요.” “그렇다면 내 꿈을 꾼 모양이군. 내게 키스해 달라고 졸랐으니 말이오.” 달시는 모든 것이 꿈인 줄로만 알았다. 그렇다고 살바토레가 그녀에게 키스할 이유는 없었다. “하지만 당신이 내게 저지른 짓은 옳지 못해요. 비신사적이었다고요!” “그게 편하다면 맘대로 생각하시오. 하지만 우린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을 거요.” 살바토레가 상체를 올리며 달시의 초록빛 두 눈을 바라봤다. “당신의 눈은 비밀을 간직하고 있군. 내게 관심이 있다고 말을 하는 것 같소만.” “절대 아니에요.” “거짓말. 나와 같은 감정이었을 텐데…. 내가 선생의 연구실에 들어갔을 때부터 말이지.”

나만의 포로

오해로 시작된 관계의 끝은?아끼던 사촌 동생의 교통사고 소식을 접하고 병원으로 달려간 드라고. 그는 그곳에서 깜짝 놀랄 만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는다. 그건 바로 제스라는 여자가 사촌 동생을 속여 전 재산을 가로챘다는 것. 분노에 휩싸인 드라고는 백방으로 수소문해 그녀를 찾아가지만 선뜻 앙갚음할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그녀가 사촌 동생의 의식을 돌아오게 할...

그녀의 웨딩드레스

<그녀의 웨딩드레스> 눈부시게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그리고 그녀 혼자의 힘으로 힘겹게 웨딩드레스 숍을 운영하고 있는 디자이너 벨은 드디어 기나긴 고생 끝에 앞길이 열린 것만 같았다. 그리스 대부호인 루카스의 여동생으로부터 드레스 제작을 부탁받은 것이다. 기쁜 마음에 단숨에 고객이 있는 그리스로 향한 그녀. 항구에 도착한 후 픽업을 기다리던 벨은 루카스가 직접 자신을 마중 나오자 화들짝 놀랐다. 그러나 그녀를 더욱 경악하게 한 것은 돈을 치를 테니 지금 당장 돌아가라는 그의 명령이었는데…! 당신은 정말 짜증 나는 남자예요!

위험한 이끌림

예상치 못한 눈과 함께 찾아온 사랑이탈리아의 억만장자 로코는 할머니의 병문안을 가던 중, 그만 눈길에 미끄러져 도로 한가운데 발이 묶이고 말았다. 거세지는 눈보라에 난처해하던 그때 다행히 그 앞을 지나가는 엠마의 차를 발견한 그. 서둘러 도움을 요청한 로코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그녀 덕분에 무사히 할머니 댁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에 감사의 인사를 건넨 ...

아르헨티나의 열정

소문이 자자한 아르헨티나의 바람둥이…아르헨티나의 유명 폴로 선수인 디에고는 자신의 폴로용 말을 관리하는 마구간 책임자가 여자라는 사실을 알고 놀라지만 곧 레이첼의 실력을 인정한다. 디에고와 자주 마주치며 점점 그에게 빠져드는 레이첼, 디에고 역시 생기 넘치는 그녀에게 마음이 끌리며 두 사람은 결국 깊은 관계를 맺게 되는데…. 당신은...

그리고, 사랑이 오다

<그리고, 사랑이 오다> 그는 단지 아내가 필요했을 뿐…. 상속을 받기 위해선 결혼을 해야 한다는 유언이 공개되자 하비에르는 난감하기만 하다. 명목상의 아내라도 필요한 그에게 아버지의 횡령을 용서해 달라며 찾아온 그레이스는 좋은 먹잇감이었는데…. 명목상의 부부 행세에 합의한 그녀에게 실제적인 아내의 역할도 요구하기 시작하는 하비에르, 과연 그의 속마음은? 가끔씩 사랑은 조금 늦게 찾아온다. ▶책 속에서 “내 입술이 닿는 게 징그럽소?” 하비에르의 황금빛 눈이 정열과 상처 입은 자존심으로 번뜩이자 그레이스는 자신이 그에게 상처를 주었다는 것을 희미하게 느낄 수 있었다. 그녀는 천천히 머리를 옆으로 흔들었다. 그 때 그녀의 비키니 톱이 흘러내려 가슴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렇게 당신을 애무하는 게 싫소?” 그가 그녀의 유두를 입술에 머금자 그녀가 짜릿한 신음 소리를 냈다. “그럼 여기는?” 그리고 그녀의 다른 쪽 가슴을 입술로 쓰다듬자 그녀는 괴로운 한숨을 내쉬며 엉덩이를 들썩거렸다. “당신 대답을 기다리고 있잖소.” 거친 그의 목소리에 그녀는 눈을 뜨고 그를 쳐다보았다. 그녀는 당장이라도 그를 거부하고 저 오만한 미소를 박박 문질러 주고 싶었다. 그러나 그녀의 몸은 달아올라 있었고 그의 능숙한 손길을 간절히 원하고 있었다. “나는… 당신을 미워하지 않아요.”

후계자의 비밀 제안

플레이보이에게 선택받은 여자샌드위치 배달을 하며 혼자서 힘들게 딸을 키우고 있는 줄리엣. 이름과는 달리 그녀는 사랑보다 돈을 좇아야 하는 인생을 살고 있다. 한데 재수가 없으면 엎어져도 코가 깨진다고, 어느날 도로에서 차 사고를 냈더니 상대 차 주인은 하필 카시야스 그룹의 후계자이자 유명한 플레이보이 라파엘이었다. 비싼 차이니만큼 수리비를 낼 여력이 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