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작가
손작가
평균평점 2.50
달콤한 설레임

22살 빌딩 청소부, 단설희!비상계단을 청소하고 있던 어느 날,우연히 신성그룹 사장 ‘한승조’의 전화를 엿듣게 되면서두 사람의 인연은 꼬여만 간다.“내 아들의 유모가 되어줘.”싱글 대디 그에게 지목당한 ‘단설희’는 불편한 요구를 받게 되고…….엎친 데 덮친 격으로 뾰족하게 날을 세우고 있는 그의 아들 녀석 또한 만만치가 않다.사상 초유의 네 살배기 최연소 서브 남주 등장!“당장 우리 아빠한테서 떨어지지 못해! 누나 시쪄! 저리가!”아빠 이외엔 곁을 내주지 않는 지독한 고집쟁이 ‘한준’!그보다 더 고집불통에다가 오만하고 냉혹하기까지 한 그의 아빠 ‘한승조’!그녀의 심장을 옥죄는 얼음 같은 그의 눈빛,차갑게 일갈하는 그의 표정.잔혹할 만치 서늘한 아름다움의 두 부자(父子).이 두 부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된 단설희.“이봐, 꼬맹이! 너 하나로 인해 엉망이 된 우리 준이와 나를 보는 소감이 어때? 즐겁나?”정신을 차릴 수 없게 만드는 그의 유혹적인 키스는 뜨거운 여름햇살처럼 깊숙이 제 안에 스며들어 모든 것을 집어삼킬 듯 훑다가 이내 마음 상한 연인을 달래듯 애틋하게 변모한다.

300년을 기다렸다

“내 생애 일어날 수 없는 일이 눈 깜짝할 새에 일어났다. 여기가 18세기 프랑스라고!”“그가 공작이었다! 난 졸지에 미지의 나라 한국에선 온 공주가 됐다!” 평소와 다름없던 어느 날, 대한민국의 지극히 평범한 20대인 나에게 갑작스런 쓰나미가 덮친다. 잠시 어지러움에 눈을 감았다가 떴을 뿐인데, 18세기 프랑스 숲 속 한가운데라니! 맙소사!그렇다고 내가 기죽을 쏘냐.나, 강세하는 스스로 발광하는 여자다.쏠 발(發) 빛 광(光)!어디서든 내 힘으로 우뚝 도드라지고 빛나는 여자.이곳 세상은 나에게 잠자코 들러리 역할에 충실하라고 강요하지만,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거 왜이래, 나 21세기 여자야.게다가 21세기 문명의 결정체인 핸드폰이 구동된다는 이 믿기 힘든 사실은... 쉬잇! 나 혼자만의 비밀.그뤠잇! 다 죽었쓰!츤데레 기질 대박 쩌는 공작님, 저 강세하예요.앞으로 저와 좀 자주 봅시다, 예?간당간당 썸과 두근두군 심쿵!설렘주의보.거기다 18세기 프랑스로 시간이동한 그녀의 파란만장한 중세 변혁 프로젝트는 옵션.그 뒤에 도사리고 있는 놀라운 반전과 뜨거운 운명의 수레바퀴 앞에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로맨스판타지의 결정판!

가면 속 그대
2.5 (4)

한땐 초일류 다국적기업 MX그룹의 후계자 ‘한성준’의 약혼녀였던 손지수. 하지만 지금은 어두운 파운데이션을 덕지덕지 바르고 눈 밑 다크서클과 기미까지 얼룩덜룩하게 그려 넣은 채, 삶에 찌든 40대 아줌마로 변장을 하고 가정부 생활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투잡으로 남장까지 하게 되는데…….   자, 이제부터 아줌마 변장과 남장으로 1인 3역을 하느라 정신없는 지수의 강렬하고 두근거리는 인생 속에서 얽히고설키는 남자들과의 로맨스까지! 우리들의 마음을 쫄깃하게 조여 올 본격 로맨스가 시작된다.

돌아온 스무살

◈ 전생을 기억하는 여자, 다시 스무 살로 돌아오다. 죽음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환생한 서른여섯 조연 여배우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 좋았어! 다시 예전처럼 살지 않을 거야! 일도, 사랑도!

오후 1시, 우리가 마주치는 시간

​과거 꿈은 잘나가는 최고의 명의, 현실은 투잡도 부족한 알바순이. ​세상이 따지는 스펙으론 한참 모자라지만, 부끄러울 게 없어 당당한 고봉희.  ​그런 봉희 앞에 오후 1시만 되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똘끼 충만한 녀석 신세도. ​세상에 무서운 것 없는 신세도가 한없이 약해지고 작아지는 유일한 사람, 고봉희.​ ​봉희와 세도의 싱그럽고 풋풋한 사랑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