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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평점
좋은 의사 나쁜 검사

서울 중앙 지검 소속 검사, 가여린의 하루는 늘 똑같다.피의자 취조하기, 영장 청구하기, 폭력 조직 소탕하기.그리고 여느 때와 같이 폭력 조직을 검거하던 그녀의 앞에한 남자가 나타난다.“강도예요?”“제가 강도면 이 차 좀 쓸 수 있을까요?”“총 든 사람한테 안 되는 게 어딨겠어요.”국립 법무 병원의 의사, 한시훈.“언제 봤다고 벌써 반해?”“지금 봤잖아.”“그니까, 서로 본 지 얼마나 됐다고.”“좋아하는 감정이 소개팅 자리에서만 생기는 거 아니잖아요. 그런 자리가, 시간이, 중요할까요?”직진해 오는 시훈에게 설렌 것도 잠시,여린은 자신과는 신념이 다른 그의 모습에 결국 그를 밀어내게 되는데…….“내 제안을 수락한다면 자네를 대검에 보내 주겠네.”법무부 장관으로부터의 갑작스러운 제안.그녀가 그간 꿈꿔 왔던 미래를 위해서, 여린은시훈이 소속된 곳으로 감사를 나가야만 했다.이제는 다 끝난 사이다.그렇게 다짐하는 여린을 시훈은 마냥 두고 볼 생각이 없었다.“남자 아니라면서, 가 검사님 심장은 지금 왜 이렇게 뛰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