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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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웨이 뒤 나를 미치게 하는 너

장한그룹 회장 장훈의 무남독녀 세영은 어렵게 태어났고, 그 여파로 어머니 정화는 병약했다. 시댁의 압박 속에서 정화는 고아원에서 만난 소년 기훈을 양자로 들였고, 가족은 잠시 평온을 찾는다. 그러나 기훈의 학교 행사에 동행하던 중 정화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장훈은 모든 비극의 원인을 기훈에게 돌리며 차갑게 변한다.세월이 흘러 세영은 후계자 수업을 미루고 미국에서 유학 중 사랑과 아이를 선택하지만, 이를 알게 된 장훈은 세영과 절연하고 손자 세훈을 강제로 한국에 데려와 후계자로 키운다. 차가운 대저택에서 자란 세훈은 유일하게 따뜻했던 기훈에게 의지하며 성장하고, 기훈이 양자라는 사실과 그의 억울한 처지를 알게 된다.야구로 버티던 세훈은 부상과 이별로 방황하고, 기훈은 모든 상속권을 포기하는 조건으로 세훈 곁을 지키며 패션 회사를 창업한다. 해외 투자자 엘바의 도움으로 회사를 키우고, 세훈은 이탈리아에서 지영을 만나 운명적인 인연을 맺는다. 기억을 잃은 지영과 한국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사랑을 키우지만, 장훈의 권력 앞에서 다시 헤어진다.그러나 모든 갈등의 끝에서, 엘바의 정체가 세영임이 드러나고 장훈은 쓰러진다. 과거를 후회한 그는 마음을 바꾸고, 지영은 유럽 무대에서 디자이너로 성장한다. 마침내 세훈이 지영의 피날레 모델로 서며 이야기는 화해와 사랑의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