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
야야
평균평점
목구멍이 포도청

BL소설 속 쌍둥이 김산과 김들에 빙의된 두 소년.그런데 하필이면 언제 죽을지 모르는 엑스트란다.산과 들은 최악의 미래를 벗어나고자 몸부림 친다.그럴 때마다 소설의 강제력이 그들을 옭아매는데.과연 쌍둥이는 해피 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

오지랖입니다

교통사고를 당하고 눈을 떠보니 오지랖이라는 청년의 몸에 빙의된다.오지랖은 아주 뚱뚱하고 소심하고 겁 많은 청년이었다.그의 몸에 빙의한 남자는 사실 오지랖처럼 뚱뚱했던 사람이었다.노력 끝에 표준 체형이 되어 스스로의 삶에 만족하던 차에 죽음의 위기에서 새로운 뚱뚱한 몸이라니! 이건 정말 절망적이야!거기다 학창시절 어울렸던 친구들이 상당히 질이 나쁘다!예쁘고 잘생기고 멋지면 뭐해! 성질이 못되고 주먹이 먼저인데.친구면서 선두하며 오지랖을 고립시키고 왕따시켰다.이 사실을 오지랖의 일기를 통해 알게된 그는 대신 복수를 나선다!

집요정 하라메타

집을 샀더니 집요정이 딸려왔다. 7년의 전장을 구른 어린 소년병 태그와 사연이 많은 집요정의 성장+치유물."이름이 뭐야?"태그의 질문에 하얀 두건을 두른 여자가 입을 뻐끔거렸다. 하.라.메.타. 태그가 그녀의 입모양을 따라 부르자 방긋이 웃어왔다."이름이 하라메타야?"크게 고개를 끄덕였다. 집요정은 자신의 이름이 하라메타...

마녀 잔혹사

처음에는 몰랐다. 환생한 것인 줄! 집안 대대로 특별한 서고를 관리하는 사서를 맡고 있지만 로즈마리는 천하태평하게 지내고 싶었다. 두 번째 삶이니까 조금은 느긋하게 많이 게으르게 지내고 싶었는데 이게 웬걸? 미래가 엄청나게 암울하잖아?이대로 있다간 단명할 운명인데, 두 번째 삶인 나는 괜찮아도 우리 언니는 그러면 안 되지! 부모님 여의고 그렇게 챙겨준 예쁜...

길을 찾는 엘라(Ella)

< 길을 찾는 엘라(Ella) 주요 인물 소개 >민지아(29살, 회사원)묘한 매력과 함께 수련한 외모를 가졌지만 무미건조하며 반응을 쉽게 보여주지 않는 여자. 삶 자체를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그녀는 한 레스토랑을 알게 되고, 거기서 만난 사람들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면서 로베르토를 향한 마음이 점점 커져간다. 그래서 오랜만에 욕...

앙카의 아가씨

[독점연재]가족에게 사랑받지 못했던 나인.결국 고단한 삶 끝에 비참하게 목숨을 잃었다.그런데 눈을 떠보니,그녀가 읽었던 책의 악녀, 나이넬이 되었다.분명 사랑받지 못할 거라 생각했는데어째서인지 다들 과한 관심을 갖고 있다.심지어 소설 속 주인공인 안젤리카마저 나인을 귀여워하기까지!원작에선 그렇지 않았잖아!나 좀 내버려둬! 죽은 듯이 얌전히 있을게!과연 나인은 원작과 다르게 행복해질 수 있을까?#회귀+책빙의 #여주귀여워 #아기토끼여주 #능력여주#애정결핍여주 #2.5회차인생 #남주는모르겠군 #미인남주 #가족후회물

양녀가 내 남편감을 물어왔다

어느 날 애지중지 키운 양딸이 친부를 데려왔다. 양딸의 분홍색 머리카락과 같은 색을 가진 친부라는 남자는 상당한 미남이었다. 그러나 소피아가 놀란 것은 그의 외모 때문이 아니었다. 양딸의 친부는 서슬 퍼런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 “드디어 만났네. 소피아.” 소피아는 등골이 오싹해졌다. 몇 년 전 마왕 토벌군의 선두주자이자 이 세계의 가장 유명한 용사가 그녀 앞에 서 있었다. 그는 소피아를 알고 있었고, 소피아도 그를 알았다. 소피아는 용사 파티의 전담 힐러, 즉 사제였기 때문이다. 엘로이는 뒷걸음치는 소피아의 손목을 잡았다. 서늘한 미소는 곧 달달한 미소로 뒤바뀌었다. “너 하고 싶은 거 다 해. 난 다 해줄 거야.”

첫사랑

지영은 중학교 첫 등교날 마주한 도경에게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낀다. 일련의 사건 뒤 깨달은 사랑이라는 감정. 지영은 자신의 첫사랑인 도경과 가까워지고 싶어한다.  도경은 친구인 수정을 짝사랑한다. 늘 함께이고 싶지만 환경이 다른 수정 때문에 고백도 못하고 서성이던 중, 귀여운 후배를 알게 된다. 졸업식을 앞둔 날, 지영은 도경의 번호를 알게 되고 고백을 준비하지만 거절당한다. 심지어 약속 장소에 나오지도 않은 도경으로 인해, 지영은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게 된다. 상처 받은 지영은 성격마저 변해버리고, 도망치듯 고등학교에 진학한다. 대학에 간 지영은 도경을 마주하고, 도경은 그런 지영이 반갑기만 하다. 하지만 지영을 둘러싼 소문과 지영의 성격 탓에 지영은 다시 외톨이가 된다. 도경은 그런 지영을 챙겨주려 노력하고, 사람들의 편견에 부딪힌다.  지겨운 첫사랑의 끝, 두 사람은 사랑을 시작한다.

그 애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가족에 대한 환멸을 느끼고 열다섯에 전쟁터로 떠난 리녹스. 5년 후, 마차 사고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한 불쌍한 누이에 대한 소식에 귀환한 리녹스는 훌쩍 자란 열두 살의 조카를 만나게 된다. 그 뒤 리녹스는 클라우드에게 작은 위로를 건네는데…. 어찌 된 영문인지 그날 이후, 클라우드는 리녹스와 편지를 주고받는 사이가 된다. 그렇게 또다시 6년이 지나고 클라우드의 자살 소식에 충격을 받은 리녹스는 그의 죽음이 타살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복수의 칼날을 간다. "그 애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 그런 가여운 애를 죽인 게 그놈들이야. 그러니 내가 어찌 가만있겠어? 죽어 마땅한 새끼들인데 신께서 눈 감아 주시니 내가 친히 천벌을 내려 지옥으로 밀어 넣을 수밖에." 리녹스가 클라우드를 죽음으로 몰아세운 이들을 처리하고 복수를 마무리하는 순간, 동료라고 생각했던 이들의 배신으로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 그 순간 마나써클이 폭주하며 세상을 집어삼켰다. 그렇게 다시 리녹스는 과거로 돌아왔다. 열두 살의 어린 리녹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