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
바나
평균평점 1.50
내 안에 퐁당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고 조용히 살고 싶은 극소심녀, 이결아.지금 이 나라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남자 초대세남, 선우휘.극소심녀와 초대세남의 그 끝을 알 수 없는 불편한 관계!“……저기, 도대체 저한테 왜 이러세요?”난 너 같은 화려한 남자는 정말 질색이라구!제발 날 좀 내버려 두……면 안 될까……요?“돈이 없어? 그럼 몸으로 때우든가.”그렇게 눈에 거슬리더니,옳다구나, 너 잘 걸렸다!소심녀 결아의 걸어 다니는 이슈남, 선우휘의 노예탈출 대작전!

호시탐탐

[15세 개정판입니다]똥은 더러워서 피하지만 강재하는 무서워서 피한다!악마, 강재하의 귀환으로 진혜린 인생, 제대로 꼬이기 시작하는데…….저 위험스러운 얼굴에 저 위험스러운 표정에 저 위험스러운 목소리라니.저놈은 분명 태어난 것 자체가 데인저러스다.“왜 남의 선 자리에서 난동이야?”“누구 맘대로 선보고 다녀? 내가 분명 경고했을 텐데?얌전히 신부수업이나 받으며 기다리고 있으라고.”“뭐, 뭐라고?”기억에서 아예 지우개로 벅벅 지워 버리고 싶은 악마가10년 만에 돌아와서 웬 뜬금없는 소유권 주장?“……강재하.”“말해.”“당신 아무래도 뇌가 흐물흐물 녹고 있는 모양이야.광우병 그거 약도 없는 거 알지? 빨리 검사받아 보는 게 좋을 것 같은데?”호시탐탐 서로를 노리는 재하와 혜린,과연 승기를 드는 자는 누가 될 것인가!

핫 세레모니

열띤 응원 도중에 생긴 해프닝으로 인해 한순간에 세계적 전파를 타게 된 도란.레이는 구단주의 제의로 엘튼의 마스코트걸이 된 그녀가 자꾸 거슬리는데…….금빛 찰랑이는 머리칼을 흩날리며 그라운드 위를 달리던 레이가짙은 사파이어빛 눈동자로 관중석의 한곳을 보았다.그의 시선이 닿은 곳은“꺄악! 다니엘!!”머리 위에 노란 비닐 봉투를 풍선처럼 매단 채 응원에 열중인 여자였다.그놈의 다니엘, 다니엘! 네 머릿속엔 다니엘밖에 없냐!도란이 녹아드는 표정으로 스트레칭 중인 다니엘을 보고 있었다.그런데 그 바로 옆에 자꾸 거슬리는 웬 말벅지가…….“쳇. 레이잖아?”다니엘 옆에서 탄탄한 말벅, 아니 허벅지를 드러낸 채 스트레칭을 하고 있었다.그런데 신경을 끄려 해도 자꾸만 시야에 그놈의 말벅, 말벅, 말벅지가…….정신 차려! 이도란!최전방 공격수 레이에게 도란은 결국 골을 허용할 것인가!(15세 개정판)

지금 키스한 거예요

심장이 내 거인 듯 내 거 아닌 내 거 같은 낯선 쿵쿵거리는 소리를 냈다.심장, 너 지금 나랑 썸 타자는 거야? 왜 이래? 난데없이.― 갑자기 사장과 썸을 타게 된 그녀, 민방희.아주 야한 영화를 봤을 때조차 전혀 느껴지지 않았던 이상한 욕망이저 이상한 여자의 엉덩이를 본 순간 터져 나왔다.― 그 여자를 만나고 극심한 자아의 혼란을 느끼는 그 남자, 차지혁.칠 년간 일해 왔던 회사가 부도를 맞고,오갈 곳 없는 백조가 된 방년 31세 모솔녀, 민방희.이력서를 넣은 것만 수십 번이거늘 오라는 곳은 없고 착잡하다.그러던 어느 날, 반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넣었던한국 굴지의 대기업 NK에서 면접을 보러 오라는 제의를 받게 되는데…….★ 본 도서는 15금 개정판 도서입니다.

보일락 말락

남의 속마음이 보이는 피곤한 능력에 성격까지 까칠해진 남자.대호 그룹 이사, 진상진.그리고 그에게 고용된 만능 가사 로봇 같은 여자.가사도우미계의 스카우트 1순위, 이지안.숨 막힐 듯 제일 위까지 단추를 채운 블라우스, 돋보기 같은 안경.새로 온 가사도우미라는 여자의 옷차림을 한심하다는 듯 위아래로 훑는데,“처음 뵙겠습니다. 이지안이라고 합니다.”순간 상진의 눈이 가늘어졌다. 촌스런 차림? 그딴 게 문제가 아니었다.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이 여자, 정체가 뭐지?진상진, 6살 이후로 처음으로 속마음이 보이지 않는 사람을 만나다.★ 본 도서는 15금 개정판 도서입니다.

지금부터 방송 불가!

불철주야 피로에 찌든 좀비들이 휘적거리는 막노동판 같은 방송국에,웬 연예인같이 생긴 까칠한 어린놈이 들어왔다!-4년차 예능 PD 김영희저 더러운 여자의 마수에서 벗어날 수만 있다면,히말라야 14좌 완등 다큐를 찍는 팀이래도 만면에 웃음을 띠고 따라가겠노라.-신입 AD 윤성현“너, 너 이게 무슨, 무슨, 무슨…….”“선배 버퍼 걸렸어요?”성현이 제 입술을 혀로 핥으며 씨익 웃었다.아, 저 섹시한 혀 놀림. 저 혀가 방금 내 입술, 입술을…….“이게 무슨 짓니냐고?!”당황해 헛 나온 말에 성현이 풋, 하고 웃음을 터뜨린다. 빌어먹을…….“선배 의외로 귀여운 면도 있네요?”“전혀! 나 안 귀여워! 난! 전혀!! 귀엽지 않아!!”영희가 발악하듯 소리쳤다.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듯이 비장하게.“알았으니까 좀 진정해요. 키스 한 번에 뒷목 잡고 쓰러지겠어요.”그래, 릴렉스. 이대로라면 정말 쓰러질지도 몰라. 후―하―후―하―호흡곤란의 위기를 넘기고 차분한 어조로.★ 본 도서는 15금 개정판 도서입니다.

연애의 이유

“어디 간 거야! 대체!”처음이었다. 그렇게 날 미치도록 몰아세운 여자는.내 이하준이라는 이름을 걸고 너를,“각오해, 찾고야 말겠어!”“이건 꿈이야.”이 시대 최고의 섹시남이라는 타이틀의 톱배우, 걸어 다니는 조각남.그리고, 아닌 밤중에 갑자기 나타나선 내 처녀딱지를 떼어 간 남자.“그 이하준과 내가 그런…… 게 현실일 리가 없잖아?”어디선가 봤는데 만족스런 응응을 하는 꿈은 좋은 꿈이랬다.“한국에 돌아가면 로또나 사 볼까?”꿈인 줄 알았던 하룻밤의 일이 이렇게 어마어마한 일로 번질 줄은 정말 몰랐다.“그러니까, 이하준 씨는 단지 그…… 그 몸적인 관계가 좋았기 때문에나와 연애하자는 거예요?”“단지라니? 그게 얼마나 중요한 문젠데.”아, 그렇구나…… 가 아니지!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 모, 몸이 좋아서?“그건 이하준 씨 입장이죠. 나한테는 그게 연애의 이유가 될 순 없어요.”지유가 완고하게 말하자 하준이 핸들을 손가락으로 톡톡 치더니 말했다.★ 본 도서는 15금 개정판 도서입니다.

사고쳤어요

난(蘭)이 좋아 ‘난’이라 이름 지었더니,난(亂)이나 몰고 다니고, 정말 난(難)한 일이로다!징크스의 여왕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27세 순진녀, 은난.지지리 복 없는 인생이 고달플 때쯤 동쪽에서 귀인을 만났다.“이쪽은 한 변호사야, 한기인.”“처, 처음 뵙겠습니다. 은난입니다.”행운의 여신의 가호를 받는 31세 쿨가이, 한기인.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던 그의 인생에 액이 꼈다.그것도 제대로!멀쩡하던 타이어가 펑크 나고, 물벼락에, 팔까지 부러졌다.그래, 여기까지는 참을 만했다.하지만!이젠 완벽하다고 생각했던 그의 변호사 인생까지 위협하기 시작했다.이 정도면 액이 제대로 낀 거 아닌가?이게 다 눈앞에 있는 재수 지지리도 없는 여자 때문이었지만,이 여자, 묘하게 눈이 간다!“이런 귀여운 면도 있었네? 은난 씨.”“뭐. 제가 귀여워도 변호사님만 하겠어요?”“그래. 내가 좀 귀엽긴 하지. 그런데 내 몸은 그닥 귀엽지 않다고 생각 안 해?”★ 본 도서는 15금 개정판 도서입니다.

수궁묘가
1.5 (1)

바다 깊숙한 곳,그 누구의 발도 닿지 않는 북쪽 동굴에 살고 있는 팔초어.그가 금빛의 용왕에게 하나의 예언을 하다.「토끼의 안에 있는 붉은 그것…….그것이 당신을 진정한 왕으로 만들어 줄 것이오.」그 예언이, 홍아와 율의 연을 이었다.“꺄악!”홍아가 깜짝 놀라 소리를 내질렀다.율은 그 소리는 들은 체도 하지 않고 침상으로 성큼성큼 걸어가붉은 비단이불 위로 천천히 홍아를 내려놓았다.놀란 홍아가 몸을 일으키려고 하자 율은 그녀를 가두듯 그 위로 몸을 숙였다.“폐, 폐하. 이게 무슨…….”“여기가 네 자리다.”당황한 홍아가 무어라 말하려는 것을 율이 막았다.“넌 이곳에서 나와 함께 자는 것이다. 그것이 앞으로 백 일간의 너의 임무다.”“……!”율의 황금빛 눈동자가 홍아의 붉은 동공을 휘어잡으며 말했다.“백 일간 나와 함께 있고, 나를 연모해야 하며, 그 마음을 크게 키워 네 안의 붉은 그것을 나에게 바쳐야 한다. 알겠느냐?”★ 본 도서는 15금 개정판 도서입니다.

내 안에 퐁당 외전

[1권] / [2권]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고 조용히 살고 싶은 극소심녀, 이결아. “감히 내 얼굴에 상처를 내? 너 이게 얼마짜리 얼굴인 줄 알아?”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하게 떠오르는 톱스타, 배우 선우휘와 만나다. “저기…… 호, 혹시 노예라는 것이 그…… 말하자면 그…… 그러니까 예컨대 말하자면 그…….” “그러니까 말하자면, 뭐.” “설마 유, 육체적 관계라거나 그런 건……!” 새빨개진 결아를 보던 그의 입술 끝이 호선을 그리며 길게 휘어져 올라갔다. “네가 말한 그 육체적 관계라는 게…….” 휘가 나지막하게 속삭이며 결아의 동그란 턱을 들어 올렸다. 휘의 입술이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있었다. 거, 거기서 더 다가오면 어쩌려고! 안 돼! 닿는……! “혹시 이런 관계를 말하는 건가?” 자신의 기피 1순위인 반짝반짝 인간 최고 레벨 선우휘의 가정부 겸 코디 겸 임시 매니저가 된 이결아의 노예 탈출, 소심 극복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3권] ‘대체 이 천연기념물 같은 여자는 어디서 생성돼선 지금 날 이렇게 힘들게 하는 거냐.’ 시도 때도 없이 결아의 앵두 같은 입술에 시선이 닿자, 휘는 화염처럼 뜨거운 육체적인 욕망 때문에 참을 수 없는 갈증이 이는데……. “내가 손잡는 거 기분 나빠?” “만약에 기분 나쁘다고 하면요?” “그럼 다신 안 잡아야지.” “……기분 나쁘지 않다고 하면요?” “그럼…….” 휘의 시선이 입술에서 다시 천천히 눈으로 올라왔다. 시선이 마주치자 결아는 꼴깍! 숨을 삼켰다. “지금부터 더한 걸 할까 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서로의 마음에 퐁당 빠져든 휘와 결아의 아찔할 만큼 달달한 21세기 신개념 노예 로맨스! “왜 이리 달아? 꿀 같아.” [외전] * <내 안에 퐁당> 외전은 종이책에 미포함된 내용입니다. 도서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