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文簡子 작가의 소설 竹書謠(2018)를 한국어로 옮긴 것입니다. (옮긴이 : 단하) 살아 있는 한, 우리는 꼭 다시 만날 거야! 진(晉)나라를 망하게 한다는 ‘죽서요’의 예언을 타고난 아이, 아습. 그 예언으로 인해 아습은 태어나기도 전부터 비고에 갇혀 불로장생의 영약이 될 뻔했다. 그녀의 어머니가 목숨을 걸고 탈출한 덕에 무사히 세상에 태어날 수 있었지만, 두 모녀는 추위와 굶주림을 견디며 거리를 떠돌게 되고, 결국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다. 절망한 아습이 어머니의 시신과 함께 자신도 태우려던 그때, 진(秦)나라의 장군 오봉이 그녀를 구하고, 아습은 그에게 거둬져 10년간 장군부에서 보살핌을 받으며 생활한다. 그러던 어느 날, 오봉이 수도에 없는 틈을 타 태자 암살 기도가 벌어지고, 오봉이 누명을 쓰는 것을 막기 위해 움직이던 아습은 암살을 사주한 ‘괴수 가면을 쓴 남자’와 조우하게 되는데……. 어지러운 난세 속에서 아습은 시련으로 가득한 운명을 극복하고 그녀의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까? * 원제: 竹書謠 * 저자: 文簡子 * 번역: 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