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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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길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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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사전적 의미로 사람에게 재앙을 내리거나 나쁜 길로 유혹하는 마귀입니다. 강제룡은 평범한 사람이었으나 부친의 일기를 읽고, 어떤 삶을 살았는지 알았다. 부친은 성실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었으나 법과 제도는 탐욕스러운 자에게서 보호하지 못하였다. 탐욕스러운 자들은 저항한 자들이 굴복하였어도 끝까지 응징하려고 했고, 그가 죽었어도 후손도 응징하여 저항의 씨앗을 없애려고 했다. 강제룡은 아버지가 죽었어도 그들의 노리갯감이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부친이 신에게 구원을 요청했어도 받아들이지 않았기에 강제룡은 스스로 악마가 되어 그들의 손에서 벗어나려고 한다. 어쩌면 권력 있는 자들이 저항하는 자들을 악마로 누명 씌워서 처단하지 않았을까?

살신의 후예

인생의 최고 순간에 배신을 당해 동료와 가족을 잃고 목숨까지 잃을 뻔한 살신. 가족의 한을 풀기 위해 살수가 되어야 했던 자. 두 사람처럼 억울한 일을 당하고도 묵묵히 살아가는 사람들을 대신해서 한을 풀어 주는 것과 가족과 동료를 죽인 자를 복수하는 과정을 그린 글입니다.

하수책사(下手策士)

고수 책사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이며, 중수 책사는 자체 무력과 외부의 세력을 이용하여 전쟁을 막는 것입니다. 하수 책사는 갈등이라는 상황을 지혜나 다른 상황을 이용하지 않고 무력을 동원하여 해결하려는 것입니다. 하수 책사는 무인이면서 책사로 살아가는 사람을 그려볼 생각입니다.

역천지내경

정파인 모임인 수호맹에 의해서 혈겁을 당한 초원장. 초원장주의 비기를 수련한 사람과 초원장의 후손이 강호를 헤쳐가는 이야기입니다.

무명살수

세상을 개혁하려다가 허무하게 죽은 무심도인. 무심도인의 뜻을 이어받아 사회를 바꾸려는 사람들이 만든 월영문. 월영문의 무명살수가 되어 무심도인의 무공을 수련하여 무심도인의 이상을 실현해 가는 이야기입니다.

만불만탑

[주3회, 월/수/금 연재] 불행하게 살았던 무적대제 자신의 손에 죽은 자의 명복과 우연히 구해준 아이의 행복한 삶을 기원하면서 만든 만불만탑. 무적대제의 내공을 전수 받았으나 오해로 인하여 금제를 당하고 세상에 홀로 남겨진다. 거친 강호를 혼자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살수

권력자가 하늘의 뜻을 저버릴 때에 처단하라는 부탁을 받고 살수가 되었고 이것을 가업으로 후손에게 넘기었다.살수 가문의 전인으로 선택받은 자의 이야기입니다....

문주

<문주> 너의 해맑은 웃음이 청천문의 문도들에게 전파되기를 바란다. 제대로 갖추어지지 못한 문파의 번영을 위해 모든 정성을 쏟았지만, 절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 번뇌에 나 자신은 나이보다 훨씬 늙어지게 되었지. 하지만 그것을 벗어나는 순간, 비로소 정상의 모습을 찾았다. 너의 모습을 보면서 나의 과거가 떠올랐고, 나와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을 사람이라고 판단이 되어서 너를 선택한 것이다. 너는 청천문의 문주이다.

암흑상제(暗黑商帝)
0.5 (1)

평범한 사람이 상계를 지배하는 황제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암흑 상제로 한 것은 존재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은밀하게 조정하는 인물로 그려보고 싶었다. 어떻게 돈을 버는 것보다는 어떻게 돈을 사용하는 것에 중점을 둘 생각입니다. 무협이기에 무와 협이 들어가며 그것이 주입니다.

오지랖 넓은 도시 청소부

아버지의 공익제보로 사회의 부조리를 없애려고 하고, 제보로 큰 손해를 본 기업에서는 막강한 힘을 이용하여 괴롭힌다. 부친이 죽었어도 기업의 괴롭힘은 끝나지 않았고 계속 괴롭힌다. 강현빈은 교통사고를 신고를 하였는데 하필이면 아버지가 제보한 기업과 관련이 있었다. 기업에서는 돈과 인맥을 이용해서 강현빈을 가해자로 만들었다. 강현빈은 그들의 그물에서 벗어나려고 했으나 역부족이었고,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그는 예전에 차원의 문이 흔들리면서 세 개의 영기가 몸에 들어왔다는 것을 알았고, 영기들을 통해서 새로운 능력을 얻었다. 세 영기를 통해서 배운 능력으로 사회를 바꾸고 복수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