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사전적 의미로 사람에게 재앙을 내리거나 나쁜 길로 유혹하는 마귀입니다. 강제룡은 평범한 사람이었으나 부친의 일기를 읽고, 어떤 삶을 살았는지 알았다. 부친은 성실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었으나 법과 제도는 탐욕스러운 자에게서 보호하지 못하였다. 탐욕스러운 자들은 저항한 자들이 굴복하였어도 끝까지 응징하려고 했고, 그가 죽었어도 후손도 응징하여 저항의 씨앗을 없애려고 했다. 강제룡은 아버지가 죽었어도 그들의 노리갯감이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부친이 신에게 구원을 요청했어도 받아들이지 않았기에 강제룡은 스스로 악마가 되어 그들의 손에서 벗어나려고 한다. 어쩌면 권력 있는 자들이 저항하는 자들을 악마로 누명 씌워서 처단하지 않았을까?
아버지의 공익제보로 사회의 부조리를 없애려고 하고, 제보로 큰 손해를 본 기업에서는 막강한 힘을 이용하여 괴롭힌다. 부친이 죽었어도 기업의 괴롭힘은 끝나지 않았고 계속 괴롭힌다. 강현빈은 교통사고를 신고를 하였는데 하필이면 아버지가 제보한 기업과 관련이 있었다. 기업에서는 돈과 인맥을 이용해서 강현빈을 가해자로 만들었다. 강현빈은 그들의 그물에서 벗어나려고 했으나 역부족이었고,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그는 예전에 차원의 문이 흔들리면서 세 개의 영기가 몸에 들어왔다는 것을 알았고, 영기들을 통해서 새로운 능력을 얻었다. 세 영기를 통해서 배운 능력으로 사회를 바꾸고 복수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