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주
김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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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니까 예뻐서요

몽당싸리비

아들을 최고로 여기는 집안에서 내 것이라곤 하나 없이 살아온 은수. 참다 못해 독립을 선언하고 “정말이요? 정말 그렇게 저렴하게 계약을 해도 돼요?” 운 좋게 말도 안 되는 조건으로 얻은 꿈 같은 집. 그렇게 앞으로 인생이 술술 풀리려나 기대했건만, “계약서 안 읽은 겨?” 예기치 못한 복병, 자신을 ‘임자’라고 부르는 “정체가 뭐예요?” “도깨비.” -를 만나게 되는데...

사랑이 꾸는 꿈

이 세상에 우리 둘뿐이었다. 사랑을 아는 건. 가해자의 아들, 김정원 피해자의 딸, 손지호 “나랑 하고 싶은 게 뭐야?” “사랑.” 이 세상에 너뿐이었다. 절대로 사랑해선 안 될 사람은. 아버지를 죽음으로 내몬 사람의 아들, 정원을 사랑한 지호는 멈출 수 없는 자신의 마음에 괴로워한다. 악연과 애증이 얽힌 운명에서 도망치려 하지만 세상 누구보다 그녀를 사랑한 정원에게서 끝끝내 벗어나지 못하는데…… “내 꿈은 딱 하나야.” “어?” “널 처음 본 순간부터 지금까지 딱 하나만 꿈꿨어.” “…….” “너랑 사랑하는 거. 같은 마음으로 마주 보는 거. 손지호가 사랑하는 사람이 되는 거.”

리스타트(Restart)

“간단해. 하루에 일하는 시간 다 합하면 서너 시간 쯤?” 2년간의 연애를 막장 드라마처럼 끝낸 수영에게 아버지가 던진 카드는 한국조선 협력업체 서무직원자리였는데. 아버지의 말과 달리 하루하루가 고달픈 업무만으로 죽을 맛인 그녀에게 찾아 온 업무보다 더 어려운 남자 한국조선 최고의 까칠남이자 능력남 김석현. 낙하산에다 실수투성이인 수영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갈수록 잔꾀부리지 않고 노력하는 것에 시선이 간 석현, 조금도 곁을 내주지 않는 수영이 궁금해진 석현은 수영의 과거에 대해 알게 되는데…… ‘인터넷에서 봤던 글 중에서 아직도 기억에 남는 게 있어요.’ ‘네?’ ‘어떤 어린 아이가 게임을 하다가 그 게임이 끝이 났어요. 그때 뜨는 실패라는 단어를 보고도 싱긋이 웃어서 그 아이의 부모가 물었대요. 실패라는 단어가 무엇인 줄 아느냐고. 아이가 여전히 웃으면서 대답했대요.’ ‘뭐라고요?’ ‘다시 시작해도 좋다는 뜻이라고요.’ ‘...’ ‘실패를 했다는 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뜻이에요.’ “도망가지 말아요. 나는 김석현입니다.”

길에서 주웠다

환락과 소음이 떠도는 서울의 한 고급 술집 앞 한껏 술에 취해, 쾌락을 찾는 사람들 사이에 풀 내음 물신 풍길 듯한 순한 눈을 가진 여자가 서 있었다. 그녀, 연꽃님 난생처음 서울에 올라와 얼굴도 모르는 엄마를 만나기 위해 찾아간 곳은, 그녀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밤의 세상이었다. “우리 엄마 왔어요?” “나는……. 우리 엄마가……. 분명히 여기에…….” 그러나 꽃님을 기다리는 건 날 선 외면뿐이었다. 그, 남건우 나와 무관한 소란이었다. 모른 척할 수 있는 소음이었다. 피곤을 물리쳐 가며, 겨우 접대를 끝마친 참이었기에 술집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소란스러운 실랑이가 몹시도 거북스러웠다. 차를 몰면 그만이건만, 웬일인지 ‘엄마’를 부르짖는 여자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숨이 턱턱 막힐 것 같은 계절, 설움을 견디지 못한 여자가 길 위에서 쓰러졌다. 바로 내 눈앞에서…… “저 여성분은 어떻게 알아?” “길에서.” “길에서?” “주웠어.”

괜찮아요

명령 받는 대로지시 받는 대로시키는 대로무조건하라는 대로 하면 되는 인생인 줄 알았고26년을 그렇게 살은 여자 대명전자 막내딸 장유진.바보처럼 살아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밖에서는 개차반이라 불리지만 엄청난 상흔을 안고 있는 남자 태양그룹 후계자 이해준.유진에게 떨어진 명령과 지시는 해준과의 결혼이었고해준은 또 다시 살아남기 위해 유진과 결혼하...

반하다(무삭제 연재본)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혼외 자식이나 후계자처럼 자란 남자 재벌 3세 문혜석.재벌놀이삼아 시작한 영화제작사 일이 하필이면 대박이 나버리고여자고 사랑이고 다 싫은 그이건만,한 여자에게 꽂히고 말았다.카페 금다방 2호점 바지사장 박지원이란 여자에게…….연애는 알지만 사랑은 믿지 않는 남자와 사랑은 알지만 버거워서 연애만 하려는 여...

리스타트 (Restart)

“간단해. 하루에 일하는 시간 다 합하면 서너 시간 쯤?”2년간의 연애를 막장 드라마처럼 끝낸 수영에게 아버지가 던진 카드는 한국조선 협력업체 서무직원자리였는데.아버지의 말과 달리 하루하루가 고달픈 업무만으로 죽을 맛인 그녀에게 찾아온 업무보다 더 어려운 남자 한국조선 최고의 까칠남이자 능력남 김석현.낙하산에다 실수투성이인 수영이 마음...

기적(무삭제 연재본)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미혼모라는 세상의 눈보다 어린 아들 도운을 첫 번째 기적이라고 생각하며 행복을 만들어가는 여자. 송재인 일만 하는 머리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여자와 그녀의 아들이 가슴에 들어왔다.재인의 두 번째 기적이 되고 싶은 남자 강동하...

돈남뚱녀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서해인 그녀의 또 다른 이름은 뚱녀. 그리고 거리의 화가.가난하지만 그녀에게는 아름다운 자존심이 있었다. 그 자존심에 도전하는 남자. 뚱딴지 같은 이 남자의 도전이 그녀를 하루 하루 두렵게 만들고....겁없이 달리는 그의 정열이 그녀도 달리게 한다....

포근포근 사랑

살기위해 누구보다 뻔뻔하고 누구보다 솔직하고 누구보다 강한 척 하는 이준희에게 어느 날 떨어진 명령! 절필을 선언한 베스트 작가 정지혁의 계약서를 받아내라! 그러나 ‘글 쓰는 정지혁’은 쓰레기통에 버렸다는 정지혁. 난공불락 정지혁을 쓰레기통에서 줍는 이준희의 계절은 폭설이 내리는 봄인 것을.김진주의 로맨스 장편 소설 『포근포근 사랑』....

관계

해야 할 일이 있는 남자 정선우에게 사랑은 사치라는 생각뿐이었다.그래서 제안했다 그녀 고민영에게어쩌다 갖게 된 잠자리 그리고 시작된 사적인 파트너.감정을 없앤 관계는 조용하게 그리고 평온하게 흘러가는 줄 알았지만어느 순간 각성하게 된 서로의 마음은 다르지만 또 같았다.말 그대로 섹스만 하는 관계는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미운 새끼 오리(무삭제 연재본)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열정페이라도 내가 좋아하는 일이기에 행복한 여자 수안.지극히 평범한 집안에서 평범하게 자랐지만 평범 이상으로 맹한 포토그래퍼 수안.그런데 욕심 없이 그저 좋아 좋아가 트레이드인 수안에게 들어 온 거대한 일거리의 주인공이평범과는 거리가 먼 땅 부잣집의 비범한 외동아들 고재현이라는데…….어째 이 일거리, 왠...

결혼해주오(무삭제 연재본)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좋은 게 좋은 것이다가 인생모토인 보험회사 영업사원 박단아.내 뜻대로 안 된다면 성격규제가 안되는 남자 보험회사 상무 선우준.연결고리 하나 없는 사원과 상무인 이 두사람이 만난 사연은?그런데 이 소개팅, 결혼을 전제로 한 소개팅이라데….오랫동안 따돌림 당한 트라우마로 낯가림도 심하고 자존감 또한 바닥인 단아와결혼만 ...

밍키 만화방(무삭제 연재본)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널 믿고 회사를 맡기려면 믿음이 필요하다는 걸 알고 있을 게다. 애비뿐만이 아니라 이사진들의 신뢰까지 얻어야 하겠지? 여기에다 리조트 건설 하도록 해라. 회사 땅이 아니다. 소유주도 몰라. 기한은 5년이다. 5년이 지나도 리조트 완공이 안 된다고 하면 네 그릇이 거기까지인 것으로 알겠다.” 부친에 의해 회...

작전상 연애(무삭제 연재본)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대박출판사에는 두 명의 명물이 있었으니…….평생 짝사랑만 하다 죽을년!이라 불리는 여자 정은우여자에게 수작질하는 거라면 1급을 넘어 특급인 여우감별사 백도겸자신은 안중에도 없는 남자를 짝사랑하는 은우에게 이유모를 수작질 본능을 일어난 도겸은 은우에게 일생일대의 수작을 거는데……....

내탓이오(종이책 출간본)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다른 이를 품어서는 안 되고, 다른 이를 바라봐서는 안 되고, 다른 이를 말해서도 안 되고, 다른 이를 듣는 것도 안 된다고 스스로가 강요하며 살았다. 그래야만 하는 줄 알았다. 꼭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말했던 사람은 없는데 믿었다. 아무도 그리 강요하지 않았는데 그리 믿고 살다보니 스스로 상자에 갇혀 버렸다.어느 날 갑자기 나...

망고바나나 레시피(무삭제 연재본)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그 여자 나연]사랑하는 감정이라는 걸 몰랐을 때는 그저 설렘만 있는 것인 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사랑이라는 걸 깨닫게 됐을 때는 그게 너무 안타까워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밤새 그 사람 생각으로 잠을 못 이루고 때로는 그 사람 생각에 밤새 울어서 눈이 퉁퉁 붓기도 했다. 부은 눈을 놀리는 그 사람이 좋아서 별다른 말도 못하...

모녀유친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 30% 특별할인!“이년아, 이게 나 좋으라고 하는 일이야? 다 널 위해서 하는 일이잖아! 왜 덮어 놓고 무조건 싫다고만 하는 거야!”아, 불쌍한 인생이여!오늘도 엄마랑 한판 붙은 서인혜 양.난데없이 선을 보라니?내가 이 나이에 선보게 생겼냐고!게다가 정후는 어쩌고?하지만, 어쩌랴!하나밖에 없는 엄마의 소원이라...

온기가 필요해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행복한 결혼 생활을 끝낸 날벼락 같은 이혼. 혼자서도 잘 먹고 잘 살 수 있다고 믿었던 그녀. 서른 살 먹은 오윤주. 마음이 시리도록 추워도 또 다시 사랑에 상처받을까 두렵기만 하다. 날개를 얻기 위한 싸움 끝에 자유의 날개를 얻은 김태인. 그렇게 얻은 자유의 날개가 어느 순간 가벼워졌다. 딱지만 남은 상처에 아직도 아파하는 그녀...

모순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누가 이 남자를 대한민국 최고의 로맨틱가이라 했으며 최고의 남성이라 말했는가!스캔들 대마왕, 로맨스소설을 읽으며 떠올리고 싶은 남자주인공 1위 강진욱!이 빌어먹게도 잘난 인간의 자서전을 써야하는 작가 은성.왕뻔뻔, 왕재수, 왕빈대 진욱과 전형적인 21세기 여성 은성의 적반하장 로맨스!...

그림내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열심히...남들보다 열심히 살다보면 누군가의 노래처럼 내일은 해가 뜰것이다.그리고 사랑도 남들이 하는 그 흔한 사랑도 하면서 고아 티 안내고 행복하게 오래오래살았습니다를 보낼것이다.그것이 휘인이란 엄청난 폭군의 만년필을 망가뜨리는 사건을 만나기전의 가현이었다.애갖기 싫다며 갖은 아이 지우고 떠나간 전 약혼자로 인해 여자란 족속은 ...

소중한 당신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꿀단지, 큰일이다. 나, 정말 너 못 놓아줄 것 같아. 너의 따스한 마음에, 눈빛에, 가족들의 온정에 이미 빠져 버린 것 같다. 너에게 조금씩 마음이 열리고 있어. 이런 날, 상처투성이인 날 받아 줄 수 있겠니?”...

키다리 아가씨

태어나 산다는 것이 절망이었던 남자, 영훈.그는 아직은 남자가 아니었다. 그저 스포트라이트 아래 잘 만들어진 인형 가수.인형 가수라도 좋았다.그가 멈추지 못하는 이유는 단 하나,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그 사랑의 대상이 설령, 인형 가수 영훈의 주인이라 해도.주인이 아니라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 주고 싶었던 여자, 지한.넘치는 재력으로 인해 세상으로부터 단절된 지한은 이제 자신이 만든 인형 가수 영훈의 사랑을 바랐다.그 사랑의 대상이 설령, 자신을 증오할지라도.

무적솔로

나는야 무적솔로!몸매? 최고지! 학벌? 당연 최고지!직업? 살짝 쉬면서 충전하고 있는 대기업 비서!춤? 끝내주지! 한 미모 하지!이런 내가 왜 솔로냐고?그야, 당연히…… 귀. 찮. 으. 니. 까!의진, 아! 이 여자 때문에 속 터져서 못살겠네!멋지구리 이 내가 대시하는 데도 끄떡도 안 하는 이 여자!두고 보자! 내 오기라도 커플하고 만다!!

내 인생의 포도당

불뚝 성질에 버럭 대장 김관우,그래서 사람들은 그를 개관우라 부른다.소싯적 강한 카리스마와 주먹으로 잘 나갔던 그,그러나 지금은 ‘파릇파릇 야채가게’의 작은 사장님.오직 싱싱한 야채만이 관심사였던 그에게 새로운 관심거리가 생겼으니,그녀의 이름은 이정민, 바로 옆집 꽃집가게 아가씨였다.첫 만남부터 그의 불뚝 성질을 건드리고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던 그녀.어느덧 그의 눈은 그녀의 웃음에, 그녀의 매끈한 머릿결에,신기에 가까운 그녀의 음식 솜씨에 사로잡혀 버렸다.야채가게 총각 김관우와 꽃집가게 처녀 이정민의 알콩달콩 사랑의 줄다리기가 시작된다!

시작은 장난으로

에피루스 로맨스 연재소설! 전율과 전설. 이름만으로도  같은 형제로 생각될 이 이름이지만 아쉽게도 전율과 전설은 쌍둥이 남매이다. 세상을 30초 먼저 봤기에 누나가 된 전율,  하지만 나이를 먹어갈수록 전율은 동생 전설의 통제 하에 제대로 된 연애 구경도 못해보는 가엾은 누나가 되었는데.....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 다 감시하는  전설로 인해 갖가지 약점을 잡힌 가엾은 19세기 화성에서 온 전율은 이제 제 나라로 돌아가 멋진 사랑을 하기 위해 전설의 미션을 마지막으로 이행하고. 전율은 드디어 전설의 마수에서 구해줄 생명의 은인을 만난다? 2012년 여름, 포복절도할 코믹 로맨스 지존 김진주 작가님의 신작 시작은 장난으로!

술술 사랑

아버지 친구에게  가업 백연주가의 비보와 함께 인생을 저당 잡힌 그녀 백서원. 계약에서 벗어나 하루빨리 가업을 다시 잇고 싶지만 현실은 꿈은 꿈일 뿐이라고 조롱하고.  “백서원이 원하는 게 뭔지 말하라는 거야.” 술맛이 변한 것보다 술맛을 정상으로 돌려놓을 수 있는 유일한 백서원이 중요한 k주류 후계자 안성준.  서원이 그가 내민 손을 잡는 순간, 함박눈 같은 선물이 쏟아지는데…. 하지만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던가. “내가 말하는 대로 해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