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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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평점 3.79
미친놈 종합세트
3.38 (4)

“뭐예요, 이게? 영양제?”“목줄. 네가 도망갈까 봐. 미리 채워 두는 거야.”먹으면 말 잘 듣는 뭐, 그런 약인가. 그런 거라면 소용없을 텐데. 난 중증환자라.“GPS.”몽룡이 입을 벌리고 기막힌 얼굴로 제하를 쳐다봤다. 옆에 있던 두산이 변으로 나오니 걱정 말라고 했다. 문제는 그러면 다시 먹어야 한다는 거였다.“나한테만 짖고, 나한테만 그 예쁜 엉덩이 흔들고, 내가 버리기 전까진 맹목적으로 충성하는, 그런 개. 내 개가 된다고 약속하면 네 누난 책임지고 살려 내지. 어때?”“…좋아. 받아들인다.”하지만 그 ‘개’가 그 ‘개’인 줄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애초에 진짜 개란 소린 없었잖아!”[본 작품은 15세이용가로 재편집된 작품입니다.]

결혼이 장난이다

<검사 결과 류정인 학생 오메가가 아닌 베타로 판정됐습니다.> 18년을 오메가로 알고 살아온 류정인에게 날벼락 같은 일이 벌어졌다. 충격에 휩싸인 정인은 상처받고 싶지 않아 김하준에게 일방적인 결별을 통보하고. “헤어지자. 나 다른 사람하고 잤어.” 그리고 11년 만의 재회. 순진하고 사랑스럽던 김하준은 잘생긴 쓰레기가 되어 나타났고,  정인은 사고를 치고 도망간 삼촌 때문에 하루아침에 거리로 나앉게 된 상황. 인연인지 악연인지 두 사람은 돌아가신 조부의 약속으로 마음에도 없는 결혼을 하게 된다. “너하고 나 목적은 하나야. 돈. 그것만 생각해.” 베타임을 들키지 않으려 애쓰는 서정인. 여전히 미련을 버리지 못해 힘들어하는 김하준. 그런 둘에게 예상치도 못한 사건이 발생하는데. 과연 두 사람은 무사히 결혼 생활을 끝마칠 수 있을 것인가.

나쁜 놈 위에 나쁜 놈

* 주의 : 해당 작품에 나오는 범죄 묘사는 모두 허구이며 다소 폭력적이고 강제적인 묘사가 등장할 수 있으니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아르바이트 하나 해>물건을 훔치러 갔다가 우연히 맞닥뜨린 백수현과 양호범.<네 아버지 잡게 도와. 그럼 돈 줄게.>아버지를 팔아 한몫 챙기려는 나쁜 놈과,웃으며 남의 배에 칼을 꽂아 넣는 나쁜 놈.<진실이 궁금해?>한배를 탔지만 서로를 믿지 못하는 두 사람.그 끝에 남은 건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