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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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평점 3.33
쌍둥이 언니는 믿지 않아요
1.5 (1)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여자, 로렌시아 아즈타인 자작.재력도 미모도 명예도 가졌으나 그녀의 삶은 불행했다.하나뿐인 가족, 몸이 약한 쌍둥이 에르시아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일에만 매달린 끝에 마주한 진실―그것은 에르시아의 병이 거짓이었고그녀가 자신의 약혼자와 놀아나며저의 재산을 모조리 갖다바쳤다는 잔혹한 이야기.배반의 고통과 회한에 겨워 이성을 놓아 버린 그 순간,로렌시아는 약혼을 앞둔 11년 전으로 돌아왔다.에르시아에 대한 믿음도, 약혼자를 향한 애정도모조리 다 지옥에나 가 버리라지.잘 들으렴, 동생아. 이제 착한 언니는 없어. 비틀린 독기를 머금고 그녀는 인생 재설계를 다짐한다.그 첫 번째는 말이야, 과거의 쓰레기남은 감히 상대도 못할 국민 영웅을 ‘계약’으로 묶어 버리는 거야.“당신이 부당하게 안은 그 빚, 내가 해결해 드리죠. 대신 내 결혼 상대가 되는 거예요, 베르디안 대공.”#회귀물 #능력녀 #초당당녀 #능글남 #직진남 #은근 순진남 #그 여자의 신명 나는 돈놀음 #with 쌍둥이 퇴치 프로젝트 #그런데 이 남자 뭐지 #엄근진한 맹수라던데 #이 정도면 강아지잖아? #뭐, 나름 귀엽네[일러스트] 녹시[로고 및 표지 디자인] 디자인그룹 헌드레드

무협지 악역의 집착을 받고 있다
5.0 (1)

[독점연재]"설마 이거 꿈이지?"나는 심심풀이로 읽던 무협지에 갑자기 빙의했다.남주에게 원한을 사 순식간에 멸문당하는 살수 문파의 조연으로.불어닥칠 죽음의 칼날을 피하고자 스승한테 부디 남주는 건드리지 말라고 했지만, 돈에 눈먼 그 인간이 결국 사고를 쳤다.'어쩌자고 남주를 끌고 온 거야?차라리 죽여? 아니면 지금 풀어주면 나는 살려주려나?'천마신교 교주의 아들 백진원,무협지 최고 악당이 될 소년에게 상냥히 웃어줬다."죽여달라니 죽여줄게요. 원망하지 마요!"

공녀는 지금부터 파업합니다
4.17 (3)

“지금껏 가문을 위해 일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가문을 위해 죽어라.”붉은색 눈동자와 검은 반점 때문에 평생 가면을 쓰고 살아야 했던 브릭시아 공작가의 사생아, 아르릴 브릭시아.그녀는 가족에게 인정받기 위해 발버둥 치지만 결국, 역모죄를 뒤집어쓰고 죽음을 맞이한다.그리고 다시 돌아온 과거.거울 속에 비친 얼굴에는 더 이상 흉측한 반점은 존재하지 않았다.게다가 바뀐 것은 얼굴뿐만이 아닌 듯,벌스타인 공작가의 소공자, 에단이 갑자기 그녀를 찾아오는데…….“영애, 어째서 가면을 쓰시는 겁니까?”“가면을 쓰는 이유에 대해서 물으시는 저의가 뭔가요?”“눈.”“네?”“눈이 보였습니다. 당당하고 또렷한 그 눈이.”“다른 사람들은 악마의 상징이라고 두려워해요. 에단 경은 그런 생각이 들지 않으세요?”“아뇨, 들지 않습니다. 제겐 무척이나 아름답게 보였거든요.”가족에게 버림받은 공녀 아르릴의 통쾌한 복수극.<공녀는 지금부터 파업합니다>일러스트 : 돼지케이크타이틀 디자인 : 림재

달콤한 미친놈의 아내로 산다는 건
1.0 (2)

나라에서 제대로 미친 인간이랑 결혼했다!왕국에서 제일 미친놈이랑 결혼해버린 불쌍한 아이렐리아.이세계에 환생한 거라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기보단, 어떻게든 미친놈과 정략결혼했다가 이혼하고 혼자 잘 살아볼 생각을 한다. 그런데 이 미친놈이 굳이 왜 자기랑 이혼해야 하냐고 묻는다.“난 네가 좋은데 말이야.” 과격막장 여주와 먼치킨이라 남들이 다 싫어하는 남주의 꽁냥꽁냥 로맨스.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태어난 천민출신 후작의 양녀 아이렐리아. 후작이 자신을 무슨 생각으로 양녀로 들였나 했더니, 수백 명을 죽인 것으로 유명한 3황자와 정략 결혼시키려는 속셈이었다…!일단 양부 눈치를 봐서 3황자가 산다는 북쪽 성으로 향하는 아이렐리아. 3황자를 꼬셔서 황성으로 다시 데리고 오면, 이혼을 시켜주겠다는 양부의 약속만 믿고 미친놈의 구역으로 진입하지만, 무서워서 몸이 덜덜 떨리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그래도 전생까지 합치면 40년을 산 셈인데, 호락호락 당할 수만은 없지…! 싶어서 코빼기도 안 보이는 황자는 신경도 안 쓰고 3황자의 성 탐사에 나서는 아이렐리아. 금지된 서쪽 구역에 들어선 그녀는 금발의 흑청색 눈동자 미남자를 만나고, 한눈에 반해버린다. 황자는 흑발이라고 했으니까, 그 자식은 아닐 거야. 했지만, 웬걸. 흑청색 눈동자의 멜라르 황자는 남들과 달리 머릿속이 읽히지 않는 아이렐리아의 존재에 당황하는데….

그 무협지 속 시한부 조연
1.0 (1)

나는 무협지 속 남주의 여동생이자 가문을 위해 마교로 팔려간 시한부 조연이었다.***"어째서 부인은 제게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 겁니까?"이따금씩 그는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물어왔다. 그럴 때면 내 대답은 한결 같았다. "원하는 게 없으니까요."하지만 그는 내 대답에도 불구하고 많은 것을 가져다줬다.가문에 돈을 보냈고 보석을 사줬으며 서방의 상아와 비단을 선물했다."더 원하는 건 없습니까?"그는 다시 한 번 내게 원하는 게 있느냐 물어왔고 나는 여전히 머리를 흔들 뿐이었다.평소라면 알았다고 돌아서야 할 그가 오늘은 우두커니 서 나를 바라봤다.왜 그러냐고 물으며 가까이 다가서자 그의 머리가 힘없이 쓰러져 내 어깨에 닿았다."부인은 어째서 매번 거짓말을 하십니까."그의 손이 느리게 올라와 내 팔목을 움켜 잡았다. "어째서 제게 말하지 않으시는 겁니까…."그는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사람처럼 잠긴 목소리를 꺼냈다."살려달라고."#빙의 #무협로판 #담담한 여주 #시한부 여주 #전전긍긍 남주 #계약결혼 #다정남주

귀신 보는 공작부인
4.5 (2)

어린 나이부터 신을 모시고 무당으로 살아가던 연희.사람들을 상대하며 부적을 그리고 부채를 휘두르던 삶이었다.그러나 찰나의 순간 찾아온 죽음.‘쥴리아 로벤하르츠’로 태어나 새 삶을 시작하게 된다.이제 무당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평범한 삶을 살아갈 수만 있다면……[흐흑, 제 원한을 풀어주세요.]“그건 신전으로 가세요.”[너무 억울해요! 길가다 벼락 맞고 죽다니……!]“인생이란 다 그런 거예요.”근데 어째 이번 생에서도 자신의 원한을 풀어달라는 귀신들은 끝도 없고.“제 이름은 리오 시리우스 에페시아.에페시아 공국(公國)의 공왕이자 현재 프로렌 왕국의 총사령관.”이리저리 피곤한 쥴리아의 삶에 불쑥 끼어 든 남자 하나.“부디 저와 결혼해주시겠습니까?”부유한 자신의 재산을 선보이며 쥴리아를 유혹한다.이미 산더미처럼 쌓인 청혼서도 많은데 결혼은 무슨, 귀신 상대하기도 바빠 죽겠다!“그럼 거래를 합시다.”청혼을 거절하자 기다렸다는 듯 일거리를 준다.찜찜하긴 한데 눈앞에 백지수표가 왔다 갔다 하니 정신을 차리지 못하겠다.“……좋아요. 뭔데요?”일단 돈이나 벌고 보자.

공녀는 지금부터 파업합니다
4.17 (3)

“지금껏 가문을 위해 일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가문을 위해 죽어라.”붉은색 눈동자와 검은 반점 때문에 평생 가면을 쓰고 살아야 했던 브릭시아 공작가의 사생아, 아르릴 브릭시아.그녀는 가족에게 인정받기 위해 발버둥 치지만 결국, 역모죄를 뒤집어쓰고 죽음을 맞이한다.그리고 다시 돌아온 과거.거울 속에 비친 얼굴에는 더 이상 흉측한 반점은 존재하지 않았다.게다가 바뀐 것은 얼굴뿐만이 아닌 듯,벌스타인 공작가의 소공자, 에단이 갑자기 그녀를 찾아오는데…….“영애, 어째서 가면을 쓰시는 겁니까?”“가면을 쓰는 이유에 대해서 물으시는 저의가 뭔가요?”“눈.”“네?”“눈이 보였습니다. 당당하고 또렷한 그 눈이.”“다른 사람들은 악마의 상징이라고 두려워해요. 에단 경은 그런 생각이 들지 않으세요?”“아뇨, 들지 않습니다. 제겐 무척이나 아름답게 보였거든요.”가족에게 버림받은 공녀 아르릴의 통쾌한 복수극.<공녀는 지금부터 파업합니다>일러스트 : 돼지케이크타이틀 디자인 : 림재

귀신 보는 공작부인
4.5 (2)

어린 나이부터 신을 모시고 무당으로 살아가던 연희.사람들을 상대하며 부적을 그리고 부채를 휘두르던 삶이었다.그러나 찰나의 순간 찾아온 죽음.‘쥴리아 로벤하르츠’로 태어나 새 삶을 시작하게 된다.이제 무당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평범한 삶을 살아갈 수만 있다면……[흐흑, 제 원한을 풀어주세요.]“그건 신전으로 가세요.”[너무 억울해요! 길가다 벼락 맞고 죽다니……!]“인생이란 다 그런 거예요.”근데 어째 이번 생에서도 자신의 원한을 풀어달라는 귀신들은 끝도 없고.“제 이름은 리오 시리우스 에페시아.에페시아 공국(公國)의 공왕이자 현재 프로렌 왕국의 총사령관.”이리저리 피곤한 쥴리아의 삶에 불쑥 끼어 든 남자 하나.“부디 저와 결혼해주시겠습니까?”부유한 자신의 재산을 선보이며 쥴리아를 유혹한다.이미 산더미처럼 쌓인 청혼서도 많은데 결혼은 무슨, 귀신 상대하기도 바빠 죽겠다!“그럼 거래를 합시다.”청혼을 거절하자 기다렸다는 듯 일거리를 준다.찜찜하긴 한데 눈앞에 백지수표가 왔다 갔다 하니 정신을 차리지 못하겠다.“……좋아요. 뭔데요?”일단 돈이나 벌고 보자.

공녀는 지금부터 파업합니다
4.17 (3)

“지금껏 가문을 위해 일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가문을 위해 죽어라.”붉은색 눈동자와 검은 반점 때문에 평생 가면을 쓰고 살아야 했던 브릭시아 공작가의 사생아, 아르릴 브릭시아.그녀는 가족에게 인정받기 위해 발버둥 치지만 결국, 역모죄를 뒤집어쓰고 죽음을 맞이한다.그리고 다시 돌아온 과거.거울 속에 비친 얼굴에는 더 이상 흉측한 반점은 존재하지 않았다.게다가 바뀐 것은 얼굴뿐만이 아닌 듯,벌스타인 공작가의 소공자, 에단이 갑자기 그녀를 찾아오는데…….“영애, 어째서 가면을 쓰시는 겁니까?”“가면을 쓰는 이유에 대해서 물으시는 저의가 뭔가요?”“눈.”“네?”“눈이 보였습니다. 당당하고 또렷한 그 눈이.”“다른 사람들은 악마의 상징이라고 두려워해요. 에단 경은 그런 생각이 들지 않으세요?”“아뇨, 들지 않습니다. 제겐 무척이나 아름답게 보였거든요.”가족에게 버림받은 공녀 아르릴의 통쾌한 복수극.<공녀는 지금부터 파업합니다>일러스트 : 돼지케이크타이틀 디자인 : 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