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나
정유나
평균평점 1.96
버림 받은 황비
1.78 (93)

[완결]천년 역사를 자랑하는 카스티나 제국.모니크 후작가의 외동딸, 아리스티아 라 모니크는신탁에 의해 예비 황후로 성장한다.그러나 그녀에게 찾아온 이변!어느 날, 황궁 호수에 신비한 소녀가 나타나고그녀가 황후로 추대된다.결국 아리스티아는 '황후'가 아닌 '황비'로 궁에 들어가게 되는데….하지만 아리스티아가 간절히 원했던 건황후 자리도, 권력도 아닌오직 황제의 사랑뿐!그러나……"죄인 아리스티아 라 모니크는황족 시해 미수 등의 모든 죄를 물어 참수형에 처한다!""나는 그저 당신을 사랑한 죄밖에 없는데…!"차갑게 외면당하고 짓밟힌 채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비운의 여인.운명은 그녀에게 또 한 번의 삶을 부여한다!"너희 인간에게 주어진 피할 수 없는 결정,그것이 운명이다."열 살로 회귀한 아리스티아.다시 찾은 아버지의 사랑,그리고 새로이 시작되는 인연…."어느 것이 꿈이고, 어느 것이 현실인가.나의 운명은 다시 반복되는가."[표지 일러스트] 인아[로고 및 표지 디자인] 디자인 그룹 헌드레드

여왕을 위한 진혼곡
3.93 (7)

밤만 되면 이름 모를 여왕의 꿈을 꾸는 왕세녀 밀라이아.운명처럼 백 년 전 여왕의 몸에 빙의되고 만다.그리고 발견하게 된 여왕의 일기장. -왕국을 잘 부탁해요. 이렇게 고개 숙여 간청합니다.당혹스러워 하는 그녀의 앞에 드리운 암운!“너, 누구냐.”어째서인지 그녀의 정체를 알아본 페르디난드 공작.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내게 협력하도록. 그러면 너의 정체를 눈감아 주겠다.""좋아요. 대신 한 가지 조건이 있어요.""그게 뭐지?""간단해요. 나는 당신이 내 정체를 눈감아 주는 것 정도로 그치는 게 아니라 완전무결한 여왕으로 대하길 바라요.”여왕의 이름으로 살아가기로 한 밀라이아와 비밀을 알고 있는 페르디난드 공작.오로지 왕국의 안녕만을 원하던 여왕 글로리아를 위해 두 사람이 연주하는, 여왕을 위한 진혼곡.#여왕 #왕국발전물 #빙의 #적과의_동침 #어제까지는적_오늘부터동지 #갈굼속에싹트는애정 #사이다 #성장물 #츤데레남주 #능력여주[표지 일러스트] 우문

<버림 받은 황비> 전권

국내 최대 연재 사이트 1,100만 조회 수!추천 수 23만, 독자 댓글 5만 개의 경이로운 기록 행진―세밀한 심리 묘사, 잘 짜인 구성, 남녀 모두를 뇌쇄하는 고품격 로맨스물조회 수 1,100만. 한국 영화는 천만 관객 돌파를 종종 볼 수 있는 요즈음이지만 소설에서, 그것도 이 작품이 집필 첫 작품인 상황에서 나온 기록에 아마 많은 독자분들이 이 작품을 ...

버림 받은 황비 - 블랙 라벨 클럽 007

궁중 연애물을 좋아한다면 바로 이 작품!  차기 황제의 정혼녀로 교육받았으나 첩이 되어야 했고, 남편이 사랑한 여자 때문에 사형당했다. 죽음의 순간 과거로 돌아간 아리스티아는 궁중에서 살아남기 위해 홀로서기를 시작하는데.

외로운 자들의 브런치
4.5 (1)

<외로운 자들의 브런치> 〈외로운 자들의 브런치〉. 책 속의 주인공은 ‘나’, ‘그녀’, ‘j’ 따위의 특정 인물이 아니다. 작가의 글에 투영되는 잔상은 바로 그 글을 읽는 독자들이다. 자유를 바라고 애정을 갈구하는 씁쓸한 그들은 몽환적인 배경을 따라 결국은 그들이 바라는 바를 조금은 서글프게 이루어낸다. 자신의 글을 훔친다는 작가의 말마따나 짧은 단편 소설들로 이루어진 책의 조각들은 그 조각 하나하나가 비슷한 모습이다. 주인공은 ‘그’를 기다리는 어린왕자가 되었다가, 바람에 놓친 하얀 리본을 떠나보내는 소녀가 되었다가, 비 내린 후 눅눅한 거리를 걷는 시니컬한 ‘그녀’가 되기도 한다. 전혀 다른 존재처럼 보이는 그들은, 그러나 결국은 같은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다. 작가의 문장은 붉다. 작가가 사용하는 색채가 붉다는 것이 아니다. 그녀의 글을 읽다보면, 탐스러울 정도로 붉은 과실이 매달린 나무에 기대 맞이하는 아린 바람이 스쳐지나간다. 희미한 그리움을 담은 바람을 느끼다 보면 그녀의 글이 붉다는 것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무언가에 결핍을 느끼는 자들’의 이야기를 섬세한 문장으로 그려낸 〈외로운 자들의 브런치〉는 모든 외로운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의 글이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