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담
박해담
평균평점 3.28
이건 명백한 사기결혼이다
3.33 (54)

정보길드에 중매를 의뢰했다.딱 1년간 남편이 되어줄 사람이 필요했으니까.그.런.데! 의뢰를 들은 정보길드 길드장이 그녀의 임시 남편이 되겠다고 한다?잘생... 아니, 조건이 괜찮아서 결혼을 했는데갑자기 남편에게 황제가 작위까지 줬다고?“뭐? 칼리어드 대공?”그 미친 전쟁광, 살인마, 전 대륙의 악몽, 피를 부르는 악의 화신 그 놈?살려줘! 사기 당했다!“그래서?”“그래서라니! ...요. 내가 요구한... 제가 요구한 조건은 분명히 남작가 이하잖아! ....요.”“그래서?”“무효....”악귀 같은 붉은 눈동자가 그녀를 빤히 응시했다.한 단어라도 더 말하면 죽는다.레이린은 무서운 남편의 마수에서 벗어나사기 결혼을 뒤집을 수 있을 것인가?박해담 작가의 달콤살벌한 장편 로맨스판타지 <이건 명백한 사기결혼이다>*일러스트 : AKGI님

악역이 되어 줘
0.5 (1)

공작가의 외동딸로 태어나 이 구역의 진상으로 지내오던 어느 날-갑자기 전생이 떠올랐다!여기는 소설 속.내 약혼자 카르펠은 장차 반역자가 되어 뎅강 죽게 될거고내 영지는 이종족의 침략으로 폭삭 망할 예정이라니!어떻게 한 약혼이고, 금수저인데 이대로 잃을 순 없지.지금은 억지 약혼으로 날 싫어한다지만,다행히 아직 카르펠이 열여섯이니, 잘 공략하면 얘도 착하게 자라지 않을까? “……싫다곤 안 했어.”“너는 오늘도 예뻐.” 그런데, 얘. 너 나 싫어하는 거 맞아? 차곡차곡 반역 준비하는 황자님의 진짜 속마음은?박해담 작가의 장편 로맨스 판타지소설 <악역이 되어줘>

괴물의 달콤한 디저트
3.17 (3)

[영혼납치 빙의녀 X 가출한 소공작] 갑자기 캐릭터에게 납치돼 내가 쓴 소설 속에 들어왔다. 그것도 식인괴물 몸속에! 그런 내 앞에 괴물을 사냥하겠다고 나타난 소공작 카르체레이 모스 라베스. 용모 출중, 성격 다정, 재력 빵빵, 제국 신랑감 1위. 내가 설정한, 소설 주인공의 오라버니. 잘했다! 나! 일단 살려달라고 빌고나서 빌붙어야지. [소공작님 호구형 레모네이드]

하양 솔새의 외출

※ 개정판, 완결“너를 취하고 싶다. 죽어도 좋다. 죽여도 좋다. 지금 가질 수 있다면.”스트란 제국의 어린 여황제, 일리엔은 자신이 다스리는 나라를 보고 싶다는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비밀 통로를 통해 황성 바깥으로 나온다. 하지만 악재가 겹쳐 주변을 둘러보기는커녕 도적에게 잡혀갈 위기에 처하는데……. 도움을 요청하는 그녀의 손을 잡은 건 바로 수도 기사, 즉 이엔의 기사였다.그런데 이놈, 감히 주군을 알아보지 못한다?더구나 갑자기 날 왜, 마차 위로 눕히는 거지?순진한 여황제와 간악한 기사의 러브스토리.

괴물 공녀를 누가 사랑했을까?

나는 저주받은 괴물이다. 사랑을 해야만 풀리는 저주를 받은. 반짝이는 푸른 비늘, 두껍고 단단한 가죽으로 덮인 머리. 노란 파충류의 눈동자. 내 능력을 사랑한다던 황태자가 나랑은 키스를 못 하겠다고 도망친 후, 홧김에 술을 잔뜩 먹고 남자 사람 친구를 도발했다. “괴물을 누가 사랑해? 너 나 사랑할 수 있어?” “응.” “뭐? 너 나랑 잘 수 있어?” 그렇게 엉겁결에 어른의 즐거움을 맛봤는데…. 저주가 풀렸다! 미남미녀 부모님을 빼닮은 아주 사랑스러운 레이디가 됐다! 나도 사랑한다! 나도 @^#$&랑 사랑을…! 사랑을…? “그게 누군데?” 기억이 날아갔다. 나와 선을 넘어버린 그 친구가 누군지 전혀 모르겠다. 일러스트: SIX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