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봄
11월의봄
평균평점 3.63
남주를 내 밑에 꿇려 버렸다
4.0 (1)

소설 속 조연 이에나로 빙의한 지소은.빙의 후, 주위에 치근덕거리는 놈들이 많아 손 좀 봐줬더니 이상한 소문이 생겼다.“네가 그 몸으로 수많은 남자를 네 발밑에 꿇게 했다지?”으응, 몸을 써서 발밑에 꿇리긴 했지…….무력도 어쨌든 몸을 쓴 건 맞으니까.“네 손짓 한 번에 안 쓰러지는 남자가 없다고 하던데.”맞긴 한데 그쪽이 생각하는 손짓과 소문의 손짓은 의미가 다를 텐데요…….“네 눈웃음을 받으면 다들 눈도 못 마주친다고.”그건 나한테 쫄아서…….“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도 좋다. 공작이 네게 빠지게 만들어.”소문을 믿은 황태자는 나더러 남자주인공을 유혹하라는 제의를 한다.남자주인공은 어차피 여자주인공을 좋아하게 될 테니,그때까지만 버티기로 했는데…….뭔가 일이 꼬였다?“공작님, 욕구는 결코 나쁜 게 아니에요. 하고 싶으면 당당히 말하세요.하지만 상대가 싫다고 하면 물러나세요. 그러면 돼요.”“그렇습니까.”“네.”“그럼 감히 청하겠습니다. 당신을 안고 싶습니다.”……진심이세요?[책빙의/조연빙의/존댓말남주/기사남주/절세가인여주/당찬여주]

악당 대공의 딸이 되었을 때
3.5 (3)

회귀 후, 다시 마주친 미친 살인귀 벨로크 대공.나도 모르게 그를 도와주고 말았다.그런데 그가 날 찾는다는 말에 아연실색하고 마는데…‘날 죽이려는 거겠지?’내가 왜 그를 도와줬을까!이렇게 후회하게 될 것을.“살….”“네 덕에 목숨을 구했으니 보상을 해야겠지.”으, 응?“내가 네 아빠가 되면 되겠군.”방금, 뭔가 이상한 말을 들은 것 같은데?“오늘부터 우린 가족이다.”거슬리는 건 다 죽이기로 유명한 미친 살인귀이자,미래에 반역을 일으키는 악당인 그가, 내 가족이 되어주겠다고?나 이거 기뻐해야 해, 울어야 해?

역하렘 게임 속 왕녀로 살아남는 법

[<시스템> 당신은 루블린의 제1 왕녀 ‘네펠리 레타 아네시스’입니다.] 역하렘 게임 속 왕녀가 되었다. 현실로 돌아가려면 공략 캐릭터들을 내 편으로 만들어 게임의 ‘진짜 엔딩’을 봐야 한다! 그런데 게임과 공략 캐릭터들의 상태가 심상치 않다. 나, 무사히 돌아갈 수 있겠지……?

악당 대공의 딸이 되었을 때 외전

회귀 후, 다시 마주친 미친 살인귀 벨로크 대공. 나도 모르게 그를 도와주고 말았다. 그런데 그가 날 찾는다는 말에 아연실색하고 마는데… ‘날 죽이려는 거겠지?’ 내가 왜 그를 도와줬을까! 이렇게 후회하게 될 것을. “살….” “네 덕에 목숨을 구했으니 보상을 해야겠지.” 으, 응? “내가 네 아빠가 되면 되겠군.” 방금, 뭔가 이상한 말을 들은 것 같은데? “오늘부터 우린 가족이다.” 거슬리는 건 다 죽이기로 유명한 미친 살인귀이자, 미래에 반역을 일으키는 악당인 그가, 내 가족이 되어주겠다고? 나 이거 기뻐해야 해, 울어야 해?